[시사뉴스 하정 기자]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 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편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고, 강풍과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이동에 제한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립섬이기도 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은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켜온 울릉군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3월 현재 16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이 중 11명이 공중보건의로 구성되어 있어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더욱이 의정 사태 장기화에 따라, 4월 공중보건의 배치에 난항이 예상되어 울릉군 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울릉군을 살펴보고 전문가 자문과 울릉군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 2025년도 14억 5천만원, 앞으로 3년간 약 48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주요 추진계획은 응급의학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다.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한일 청소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도내 문화유산 탐방, 한복과 다례, 한방 등의 전통문화 체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이 선호하는 장소와 체험활동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고교생 교류사업은 2023년부터 경북도 내 고교생과 히로시마현 고교생이 2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과 인구 및 행정구역이 비슷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며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인 ‘화랑별빛 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저녁 시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10회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 이상)과 그 가족이며, 신청 접수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탐방 코스별 18명이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54-779-6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익힐 수 있는 현장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새봄을 맞아 다음 달 6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나봄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와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Beatles의 ObLaDi, ObLaDa, K-POP음악 벚꽃엔딩, 그대에게, 아름다운 세상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봄의 정취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라대종 주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4월 창단됐다. 올해는 이번 봄 버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참여위원 35명, 아동권리지킴이와 아동참여지원단(멘토)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0년 8월 제1기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5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도 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한 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제2회 아동권리 골든벨, 경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대회 참가 및 아동권리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또 제102회 어린이날 아동권리 홍보 부스 운영을 하는 등 아동권리지킴이인 이지희 동국대학교 교수의 지도로 월 2회에 걸쳐 아동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해왔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아동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운영 실태와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안전, 급식 위생, 교직원 복무 기준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28곳, 민간 어린이집 41곳, 가정 어린이집 34곳 등 총 103곳이다. 시는 운영 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올해 보육사업 지침을 안내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한 의견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화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 천북 전역, 탑동, 배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42억 원을 포함한 총 4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8년까지 천북면 신당‧성지‧갈곡‧덕산‧물천리 및 배동, 탑동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오수관로 48㎞를 신설하고 1089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공공하수도가 미설치 돼 있어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21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승인으로 처리 구역을 확대했다. 이어 이듬해 2022년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천북·서남산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말 사업을 발주했으며, 올해 2월 시공사 및 감리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공사는 3월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현곡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억 원을 투입해 서경주역 폐역 부지(금장리 466-1번지 일원)에 행정·문화·체육 기능이 융합된 ‘원스톱 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비에는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56억 원이 포함돼 있으며, 국비 102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89억 원으로 구성됐다. 문화복합센터는 대지면적 1만2,948㎡, 연면적 2,392㎡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며,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외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열린마당’과 100여 면 규모의 주차장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본격화됐으며, 현재는 기본 계획이 수립 중이다. 시는 오는 6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 7월 건축공모 및 실시설계 완료, 2026년 1월 경북도의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울산, 경북, 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성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산불 진화 수송기 등 전면적인 선진형 장비 체계 도입을 요청했다. 영상 회의로 진행한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의성지역을 빨리 복구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해 “지역에서 요청해 장비를 많이 보내줬는데 규모가 너무 작다. 군에서 헬기 13대를 보내줬는데 물을 800리터 실어 와서는 불을 끄기엔 부족하다. 2만 리터 혹은 3만 리터를 담는 수송기를 지원해 불을 초반에 바로 꺼야 한다”며 “기재부가 예산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장비를 반드시 검토해 불이 났을 때 초반에 2만~3만 리터 이상 소화 가능한 수송기를 동원해야 진화할 수 있다. 불이 커지고 난 다음 적은 용량으로 끄려고 하면 더 번지고 끄기 힘들다. 반드시 예산을 지원해 대형 수송기 도입 등 선진화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재난 발생 시 경북도의 주민 대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수칙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결핵예방주간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면 홍보를 비롯해 시청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를 활용한 시민 대상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감염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경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결핵 퇴치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유증상자 대상 검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침, 식은땀 등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핵검진 문의는 경주시보건소 결핵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대표 전통 산사인 칠불암과 골굴암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산사는 경주의 역사와 불교 전통이 깃든 장소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표 프로그램인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인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문화유산, 숲, 예술, 명상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기획됐다. 칠불암을 오르는 여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개방된 사찰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구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 및 문의는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054-773-2988)으로 하면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돌담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이 가득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해를 맞아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한·중·일·영 언어로 번역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먹거리 주문 시간을 단축하고자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호 인력을 대폭 확대해 인파 밀집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앞장선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벚꽃거리예술로 △벚꽃라이트쇼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함께해 봄’(친환경 체험) △돌담길 레스토랑&마켓 △친환경 뽑기 등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 마임, 불쇼, 그리고 재즈공연까지 수준 높은 거리공연이 대릉원 돌담길 3곳 스테이지에서 줄지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가 출연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는 매일 밤 20시, 21시 정각에 펼쳐져 음악과 함께 여러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