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판매 부진'에 부산공장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가동 중단
청와대 "北, 국민 총격살해-시신훼손..진상 밝히고 책임자 처벌하라"
이상직, 민주당 탈당 "국민께 심려끼쳐 죄송"
곽현화 승소, 배우 동의없이 가슴노출신 공개한 이수성 감독은 소송 일부 패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곽현화(39)가 자신의 동의없이 가슴 노출신이 담긴 영화를 배포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이수성(45)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곽현화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승소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이예림 판사는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을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2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곽현화는 지난 2012년 4월 영화 '전망 좋은 집'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감독와 함께 한 계약 체결에서 곽현화는 “가슴 전면 노출은 못 하겠다”는 의견을 내놨고 이 감독은 “촬영 후 삭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이후 같은 해 10월 25일 개봉된 '전망 좋은 집'에선 가슴 노출신이 삭제된 편집본이 상영됐으며 IPTV 등에도 배포됐다. 하지만 1년 후 이 감독은 곽현화 동의 없이 가슴 노출신이 들어간 영화 무삭제판을 투자사와 협의한 후 2013년 1
장재인 일침..“11년 전처럼 성폭력 피해자가 잘못이란 반응에..마음 안 좋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수 장재인이 자신의 성폭력 피해 고백에 대한 일부 네티즌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 장재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난하는 이가 소수라지만 나는 그 소수에게 눈 맞추고 묻고 싶다"며 "나는 내가 겪은 일을 노래로 하는 사람이다. 인생의 힘든 일이 연속일 때 저 친구는 왜 피해 입은 일만 말하지? 라는 질문과 같은 마음으로 내가 나 자신에게 '왜 나는, 도대체 무슨 업보기에 나한텐 이런 일들만 생기지?'라고 자문했다면 버텼을까”라고 일침 글의 운을 뗐다. 그는 "왜 내겐 이런 일만 생기는지. 행복해지고 싶다고 마음 먹을 때마다 폭풍이 지나갔으니 이제 좋아질 거라 맘 먹을 때마다 무슨 일이 생기는 나에게 나는 피해만 생기는 그런 애니까 이런 일들이 생겨 하고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왜 여전히 가한 사람이 아닌 그 길을 지나간 피해자의 잘못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11년 전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이유에 대해 "이 일은 정말 나에게 쉬운 이야기가 아니었다"며 "앨범과 곡들을 설명하기 위해 이 이야기를 꼭 해야 하구나 라는 걸 깨
방탄 UN연설..전세계적 ‘코로나19 블루’에 희망메시지 2년 만에 UN 총회 특별연사로 나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UN 총회 특별연사로 나와 연설했다. 방탄소년단(방탄, BTS)은 지난 23일 밤(한국시간) UN 웹TV와 대한민국 외교부 페이스북, 유튜브에 공개된 제75차 UN 총회에서 특별연사로 나서 "삶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 함께 살아내자(Life goes on. Let’s live on)"라며 희망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UN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 중 공개된 영상에서 "내일은 어둡고 괴롭고 힘들지 모릅니다. 우린 걷다가 넘어지고 엎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별빛은 더 빛난다"고 밝혔다. UN 보건안보우호국 그룹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보건안보 사안 논의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 주도로 만들어졌다. UN 보건안보우호국 그룹에는 UN 회원국들이 40여개 이상이 참여한다. 한국, 덴마크, 시에라리온, 카타르, 캐나다가 공동의장국으로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9월 24일 미국 뉴욕 UN 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에도 대표 연설자로 섰
日총리 스가 "문대통령과 코로나19 대책 협력키로"
김동완 법적대응..악플러 인신공격-명예훼손에 "선처 없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김동완이 악플러 관련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오피스 DH(Office DH)는 지난 23일 그룹 신화 김동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악성 게시물·댓글 관련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공식입장을 게시했다. 오피스 DH는 "아티스트 김동완 님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이 부분에 대해 특별히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처벌이 요구되는 수위의 댓글이나 게시물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대상이며 선처 없는 처벌과 민사상 법적대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본 소속사에서도 자체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팬 여러분의 제보도 부탁한다"며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면 해당 내용을 메일로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완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EBS '최고의 요리비결' MC와 함께 tvN ‘온앤오프’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있
군 "북한, 어업지도원 실종자에 총격-화장 만행..해명-처벌 촉구"
보수단체 일부 "개천절 광화문 시위는 중단..차량 시위는 해야해"
'집단성폭행' 정준영 징역5년-최종훈 2년6개월 확정
코로나19 발생현황(고양시) 23일 오후 9시 기준 '박애원' 입소자 10명 추가 확진돼 누적 38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10명의 입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청은 “일산동구 박애원에서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0명이 추가되면서 박애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고양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박애원 건물 3층 입소자 56명 중 이날까지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나머지 22명까지 안심할 수 없다. 현재 박애원은 코호트 격리상태에서 입소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나왔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은 고양시 304번 확진자 70대 A씨가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호흡부전과 코로나19에 따른 폐렴이다. A씨는 자녀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집회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양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369명이다.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25명 '2일째 세자릿수'..지역발생 110명-해외유입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