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YG 신사옥이 4년 만에 완공돼 이전한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난 8년간 공들인 YG 신사옥이 완공돼 지난 16일부터 일부 인력과 시설들의 이전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은 기존 사옥 옆에 붙어있는 건물이다. YG 신사옥은 대지 3145㎡(10000평)에 지하 5층~지상 9층으로 만들어졌다. 실내 면적은 총 6000평이다. 기존 사옥 면적의 10배다. YG는 신사옥 건립, 이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주변 땅 매입을 거쳐 2016년 착공했다. YG는 신사옥 건축, 이전에 대해 "이미 지어진 빌딩을 매입하는 좀 더 쉬운 방법도 있었지만 음악을 다루는 특수 업종이다 보니 주변 상권이나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 층간·실간 소음까지 완벽한 차단이 필요한데 두꺼운 방음 시설을 위해서는 반드시 높은 층고가 필요한데 이는 건축 단계부터 철저히 계산하지 않고서는 매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10년 동안 사용해온 기존 사옥은 지상 연결다리를 통해 신사옥과 연결된다. YG 신사옥에는 대강당을 비롯해 대형 댄스 연습실 7실,
코로나19 발생현황(서울시)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자 32명 강서구 어린이집 7명 포함 사우나, 주상복합 등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 발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서울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 코로나18 발생현황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신규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사우나, 빌딩, 주상복합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 수는 강서구 어린이집 7명(누적 8명), 관악구 사우나 3명(누적 18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명(누적 4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누적 19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누적 13명), 관악구 모임 1명(누적 12명), 종로구청발 1명(누적 15명)이다.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확진자는 8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088명이다.
코로나19 발생현황 23일 오후 기준..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10명 확진자 또 발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봉준호 감독이 미국 유력 매체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23일(한국시간) 청와대에 정은경 청장이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정 청장이 100인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 "방역과 관련해 뛰어난 성과, 업적을 보인다는 점 때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지 기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소개 글도 함께 실렸다.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100인' 리스트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2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주요 4개 부문상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 봉 감독의 소개 글은 그의 전작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썼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3일부터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사 어플라이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공통원서제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진학사 어플라이나 유웨이 어플라이 중 한 곳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이용 가능하다. 추후 재수정한 후 제출할 수도 있다. 4년제 일반대학교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전문대는 2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차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차 접수한다. 일반대학 188개교, 전문대 135개교, 기타 5개교 등 거의 모든 대학에 지원할 경우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가 아닌 ‘개별 접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개별 접수하는 곳은 경찰대,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12개 대학이다.
부산시청 "제일돼지국밥·김삿갓돼지국밥·탑보이스동전노래연습장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요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부산시가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23일 부산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확진자 이동경로인 3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14일 오후 12시 7분~12시 36분 김삿갓돼지국밥(서구 구덕로 193번길 34), 15일 오후 12시~12시 36분 제일돼지국밥(서구 구덕로 193번길 12-15), 18일 오후 8시 35분~11시 34분 탑보이스 동전노래연습장(중구 중구로 15) 22번방 등에 방문한 방문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산시청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399명이다
박준영 변호사 "DNA 분석 결과 기대했으나 검출되지 않아 아쉬워" '8차 사건' DNA 안 나와..이춘재 11월 법정 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사건의 진범을 가릴 증거인 '현장 체모 2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에서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한 재판부가 오는 11월 초 그를 법정에 세울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는 지난 7일 이춘재 연쇄살인 8차사건 재심 5차 공판에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보관됐던 범행 현장 채증 체모 2점과 재심청구인 윤성여(53)씨의 모발 2점, 이춘재 DNA 등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밝혔다. 재판부는 "국과수 감정 결과 현장 체모에 대해 유전자 염기서열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유전자 염기서열이 검출되지 않아 대상 유전자와 비교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춘재를 법정에 세워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객관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사건의 시작인 이춘재를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며 “마지막 증인 심문 기일에 그를 소환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수사기관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친 증인신문을 진행한
국방위 "실종 어업지도원, 살아있는듯…자진 월북 가능성 높아" 실수 월북했을 수도 있어 여러 가능성 열어두고 경위 파악 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47 남)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는 23일 "군은 실종자가 생존해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군으로부터 실종자가 월북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로 물에 빠지면 주변에 구해달라고 소리 지르는데 자진 월북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군은 어업지도선에 탑승한 공무원 A씨(47)가 조류로 인해 북한 해상으로 넘어갔을 가능성과 월북했을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해양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12시 51분께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실종된 A씨는 목포에 있는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공무원)다. 지난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30분 점심시간에 A씨가 보이지 않자 동승한 선원들이 어업지도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3일 새벽 달 크기 만 한 별똥별 추정 물체가 굉음을 내며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속출해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네티즌 관심이 별똥별에 집중됐다. 천문연은 이날 별똥별(유성체)에 대해 “크기가 크면 불타는 파이어볼(화구 뜻)처럼 보이는데 고도가 낮을 경우엔 더 잘 눈에 띈다"며 "자주 보이는 건 아니지만 거대 별똥별은 생각보다 종종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별똥별처럼 보이는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23일 오전 1시 20분께 하늘에서 뭐가 떨어졌는데 달 크기만해서 별똥별인지 몰모르겠다”며 “크기가 너무 크니까 순간 UFO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다른 네티즌은 “아주 큰 별똥별 같은 게 떨어졌는데 큰 굉음을 내며 주변이 환해졌다"며 "달 크기 만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진 후부터 이날 오후 현재까지 ‘별똥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2위 등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UFO처럼 미확인 물체이면 대박인데 별똥별 같다고 하니 아쉽다”는 글을 게재했다. 천문연 관계자는 "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피감기관 공사수주' 이유
국방부 "소연평도 인근 어업지도선 탄 공무원 실종자, 북한 해역서 발견"
군 "21일 소연평도서 어업지도선 탄 공무원 실종돼 수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시행했던 시기 수도권서 불법 다단계업체 모여 활동 중대본 "방문·다단계업체 불법 행위 엄단..엄정히 사법 처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던 시기 수도권에서 수십여명이 붙어 활동한 불법 다단계업체가 경찰 고발 조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경찰청으로부터 보고받은 '방문판매 분야 긴급점검 및 감염확산 차단 활동'을 밝혔다. 공정위가 적발해 경찰 고발 조치한 업체는 총 3곳이다. 모두 다단계 판매한 무등록 불법 업체다. 서울 강남구 소재 A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던 지난 8일 집합금지명령을 어겼다가 수서경찰서에 적발됐다. 다음달인 9일에도 30여명이 모여 집합활동 하다 당국의 점검에 걸렸다. A사는 1세트에 350만원짜리 침구를 파는 등 다단계 판매를 했다. 14일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3일 현재까지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사는 2병에 40만원인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했다. C사는 1병에 16만5000원짜리 화장품을 팔았다. 공정위는 지난 1일부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