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7명이 집계돼 지난 25일 516명 이후 3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87명 증가한 13만8898명이다. 지난 26일 평일 검사량 증가 영향으로 707명까지 발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27일 629명, 28일 587명으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6~2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571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0.6명으로 직전 1주 590.6명보다 1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8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조치원 쌍용C&B 공장서 컨테이너 문 열다 참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세종시에 있는 쌍용C&B(옛 쌍룡제지) 공장에서 50대 작업 노동자 A씨(52)가 300kg이 넘는 폐지에 깔려 숨졌다.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자녀 셋을 둔 가장으로, 광양항에서 파지 더미가 담긴 컨테이너를 싣고 지난 26일 오전 9시께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쌍용C&B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오전 9시15분께 A씨가 컨테이너 문을 여는 과정에서 300㎏이 넘는 폐지 더미에 깔렸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장기 손상, 넓적다리부 골절 등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날인 27일 숨졌다.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에서는 컨테이너 문 개폐를 화물노동자에게 시킬 수 없는 운송 외 업무로 규정하지만, 현장에서는 화물노동자에게 문 개방과 하차작업을 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경찰은 회사 측에서 관리 규정 등 안전 사항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현재 조사 중이다.
9 [속보]'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표명
[속보]당정청,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 전면 폐지…'재검토할 것'
새벽에 비 시작돼 오전 6~9시 시간당 20㎜ 안팎 오후~밤 사이 내리다 그치기 반복하며 산발적으로 내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28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출근시간대인 오전 6~9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시작으며,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산발적으로 내린다. 경기남부지역과 경기서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기압골 전면에서 고온 다습한 남서 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강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수도권에는 1㎝ 안팎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과수나 작물 등의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3도 등 10~1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오후 6시 전에는 그칠 것으로 전망돼 강수영향으로 대기상태는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이번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충청 등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해만 부근의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권에는 시간당 20~3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동서로 폭이 좁은 형태의 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출근시간대(오전 6~9시)에 가장 강하게 비가 내린다. 강원영서와 충남권남부·충북·전북서부는 오전에, 전북동부와 전남권·경상권은 낮(낮 12시~오후 3시)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내린 비는 오후 3~6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에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28~29일 오전 3시까
전일보다 78명 감소…수도권 463명, 67.7% 사망자 3명 늘어 총 1943명…위중증 15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62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만에 700명 아래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29명 증가한 13만8311명이다. 전날 평일 검사량 증가로 707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600명대로 감소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5~2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7만8834건, 7만7376건 등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42명→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600명대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6.4명으로 직전 1주 617.3명보다 4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7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임시
◇국장급 승진 ▲신통상질서정책관 이승렬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최연우 ▲신에너지산업과장 배준형 ▲세계무역기구과장 송현주 ▲무역안보정책과장 박상희
롯데지주, 9만705주 사들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전체를 롯데지주에 매각했다.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유산에 대해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는 4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 이중 신 회장이 내야 할 액수는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매각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가진 롯데케미칼 주식 9만705주(0.26%)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주당 27만7500원으로 총 251억7000만원이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 지분 25.59%를 갖게 됐고 신 회장은 롯데지주 지분 42.62%를 갖는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를 안정화하고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롯데지주는 출범 이후 롯데케미칼 주식을 이번 포함 6차례 사들였다.
전날 이어 비 소식 예상…천둥·번개도 오후 6시 전에는 그칠 것으로 전망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 '좋음'~'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오후께 대부분 그친다. 강원·충청 등은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8일) 발해만 부근의 저기압 영향으로 오전 3시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권에는 시간당 20~30㎜ 내외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올 예정이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동서로 폭이 좁은 형태의 긴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내일 출근시간대(오전 6~9시)에 가장 강하게 비가 내린다. 강원영서와 충남권남부·충북·전북서부는 오전에, 전북동부와 전남권·경상권은 낮(오후 12~15시)에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내일 내린 비는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친다. 다만, 밤에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또
코스피, 전 거래일(3168.43)보다 0.09% 내린…3165.51 마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0.1%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68.43)보다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279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기관과 개인은 2663억원, 46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84%), 화학(-1.42%), 운수장비(-1.33%), 보험(-0.92%), 의약품(-0.83%) 등이 하락했고 건설업(2.85%), 기계(2.11%), 철강금속(1.97%), 운수창고(1.38%), 섬유의복(1.23%)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00원(0.25%) 내린 7만9600원에 장을 마쳤고, 네이버(-1.38%),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 현대차(-1.34%), 삼성SDI(-0.16%), 셀트리온(-0.55%), 기아(-0.62%)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2.03%)와 카카오(4.6%)는 강세를 기록
코스닥 공매도 거래규모, 95.58% 급증한 수준 코스닥, 셀트리온헬스케어 438억원 가장 많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7일 코스피·코스닥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은 총 8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코스닥 시장 모두 전 거래일 36.5%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액은 7367억원이다. 이는 전 거래일(5690억원) 대비 29.47% 늘어났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64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811억원, 개인 65억원으로 모두 전일 대비 늘었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1330억원 가량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680억원)보다 95.58% 급증한 수준이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거래대금이 117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관·개인은 각각 139억원,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카카오가 944억원으로 가장 많은 거래액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LG화학(844억원), HMM(598억원), 삼성전자(446억원), SK이노베이션(168억원) 순으로 거래됐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스엠(70억원), 아난티(39억원), 엔지켐생명과학(28억
A4용지 23쪽 분량 수사 상황 전격 공개 "해외 해변과 국내 물놀이 영상 등 확보" 범죄혐의 발견 안돼…"피의자 입건없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찰은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경위와 관련한 범죄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친구B씨의 신분도 피의자에서 참고인이라고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수사한 상황으로 볼때 변사자 사망에 대한 범죄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경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 중이니 믿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피의자로 입건돼야 하는데 현재까지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은 없다"고 전달했다. 경찰은 이날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그간의 수사 진행상황도 공개했다. 취재진에게 배포한 분량만 A4용지 23쪽에 달했다. 이 자료에는 사건 개요부터 주요 수사 사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B씨 수사 상황, A씨의 당일 행적, 제기된 의혹별 질의응답 등이 모두 담겨 있다. 경찰은 이 자료를 누구나 보도록 서울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