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는 유죄…유해성분 다르다는 이유로 정반대 결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유해물질로 만든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SK케미칼·애경산업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심정이 안타깝고 착잡하기 그지없다'고 했지만,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게 되는 이번 재판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미 인체에 유해한 원료로 만든 가습기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옥시에는 유죄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며 "같은 '가습기살균제' 사건 임에도 유해 성분의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몸이 증거다'라며 오열하고 절규하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지금 사법부의 결정은 조금도 납득될 수 없다"며 "단 1명의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부디 국민이 수긍 할 수 있는 향후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朴의장 "정부 정책 흔들리면 시장 안전성 떨어져" 변창흠 "충분한 주택공급 가능하다는 것 알릴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양도소득세 완화 얘기는 시장에 줄 시그널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정부가 흔들리거나 선거 때문에 정책이 변경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게 되면 시장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정부도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올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론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국가적으로나 국민 전체적으로 보나 가장 절박한 것이 부동산 문제"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다. 긍정과 부정의 양쪽 측면을 균형적으로 파악해 부동산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동성이 많이 풀리고 금리가 낮아져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
"서울 전역 백신접종 셔틀버스 운행…코로나 실직자 특채" "25개구에 우수학군 조성, 월 2만~3만원에 원어민 영어교육"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 확 풀겠다" 안철수 저격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 도움 준 사람"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며 4·7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 국민의 삶과 생각은 너무나도 변했지만, 서울은 제자리에 멈춰버리고 말았다"면서 "강인한 리더십만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다. 게다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임 시장의 성범죄 혐의로 서울은 리더십조차 잃었다"며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 전역에 백신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백신을 맞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백신을 맞게 해드리겠다"며 "중증환자 병상과 의
"버팀목자금 3조원 지급…유례 없는 신속 지원" "백신 관건 속도…협력체계 구축, 치밀히 준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을 충실하게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해마다 설 민생대책을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축수산업계는 설 명절에 한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 등의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달라고 요청 중이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열고 설 명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여부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간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이 지급됐다며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정치적 공방할 사안 아냐" "새해 김종인 영수회담 타진…의사 보이면 진행 가능" "지지율 최저치, 각오 새롭게 해야…더 노력할 기회" "바이든 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환경 남북회담 계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고유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그걸 책임지는 행정 수반이기 때문에 '국민'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한 고려를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된다"며 사견을 전제로 답했다. 그러면서 "여당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을 얘기했고, 야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를 보며 미리 사과는 안했지만 사실 당에서 사과를 했다"며 "그런데 또 야당 일각에서는 '정치 재판, 잘못된 재판'이라고 하면서 '무슨 사과 요구냐, 하려면 그냥 하지' 등 이야기를 하는데 충돌하는 모순"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은 "그래서 더 이런 것들은 공방하고 거론
안철수 "단일 후보"…김종인 "특정인 중심 안돼" 오신환 "경선 과정 흐트러져…단일화만 답 아냐" 김근식 "단일화 샅바싸움…신인 등장 가로막아" 일부후보들 중심으로 연대…"단일화 걱정 그만"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여부를 두고 힘겨루기에 들어간 가운데 12일 정작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들은 단일화 논쟁에 선거가 매몰되고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앞서 안 대표가 지난달 20일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 후보,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이래 김 위원장은 특정인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는 관심 없다고 일축해왔다. 그는 이날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도대체가 정치 상식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나(특정인)로 단일화해 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오세훈 전 시장,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제시된 당대당 통합론은 단일화 논쟁에 불을 붙였다. 오 전 시장은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 혹은 통합에 자신의 출마 여부를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후보들은 선거
"나이 들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몽니 정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말년의 몽니 정치는 본인의 평생 업적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당도 나라도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몽니 정치"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홍 의원의 복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1940년생으로 정치인 중에서도 고령이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화려했던 정치시대는 소위 3김(金) 시대였다"며 "그 3김시대의 절정기에 정치에 입문했던 나는 YS(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는 정직을, DJ(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관용을, JP(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는 혜안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세 분 중 두 분은 대통령을 지냈지만 JP만 영원한 2인자로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말씀을 남기고 떠났다"며 "여유와 낭만 그리고 혜안의 정치인 JP도 말년에는 노인의 몽니에 사로 잡혀 결국에는 아름답지 못한 은퇴를 한 일이 있었다"
與, 코로나치료제 개발 상황 점검…셀트리온·녹십자·대웅제약 참석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대표는 12일 "잘하면 한두 달 안에 진단·치료·예방 3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19 클린 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에서 "조기진단에는 이미 성공했고, 이제 조기치료·조기예방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3사가 참석해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3사는 각자 개발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고,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던졌다.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은 "의학적·과학적 검증 때는 사실 3상에 대한 임상실험이 매우 중요하다. 3상을 시행하면서 효과를 증명하지 못하다가 중간에 개발되거나 사용 중 퇴출되기도 한다"면서 "빠른 진행도 중요하지만 검증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만 의원은 "셀트리온의 글로벌 긴급사용승인이 2~6개월이고, 빠르면 3월이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미국 쪽에 엄청난 치료 환자가 대기하고 있는데 수출이 잘 진행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추진…농축수산 업계 소비 진작 기대 정 총리 "설 연휴 상향 조정 신중 검토…권익위, 속히 결론 내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부가 이번 설 명절에 한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 등의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내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설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 상향 필요성에 대한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도 선물 허용 한도액 상향 방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농·축·수산품의 선물 상한액을 다음달 설 연휴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선물 한도가 한시적으로나마 상향 조정된다면, 지친 농어민들에게 소중한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권익위는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속히 결론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만에 재도전… "정확한 시간, 장소는 논의 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는 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나 전 의원측 관계자는 12일 "내일 출마선언을 하는 게 맞다"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는 10년 만에 재도전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46.2%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3.4%의 득표율을 얻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 패배했다.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 확산세 주춤…방심 경계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코벡스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총 5600만명분을 계약한 것에 더해 새로운 기업과의 백신 계약도 임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백신을 맞더라도 면역이 얼마나 지속될 지 아직 알 수 없고,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 짧은 유효기간 때문에 백신을 그대로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추가 계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최근 1주간 새롭게
'장밋빛 자화자찬' '터널끝 보이지않아' 혹평 "김정은 핵 휘두르는데 文은 대화·악수 타령" "소상공인 촛불 드는데 한국판 뉴딜 되풀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야권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장밋빛 자화자찬', '눈 감고 귀 닫은 동문서답', '그들만의 말잔치' 등의 표현을 써가며 혹평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별로 특별하게 코멘트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도 문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동문서답"이라고 논평했다. 최 대변인은 신년사 중 남북관계와 관련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에 대해 판문점 선언 발표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문 대통령은 고장 난 시계처럼 '상호간 안전보장' '공동번영'만 반복했다"며 "핵주먹을 쥐고 휘두르는데 어떻게 악수를 하고 대화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대통령은 '드디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했지만 백신의 봄을 기다리는 국민은 여전히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면서 "백신 자주권보다 시급한 건 지금 당장 맞을 수 있는 백신확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무한 인내와 희생으로 코로나 1년을 견뎌왔고
"국정운영 동반자…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위해 최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고 "민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다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길에 '지역균형 뉴딜'을 중심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2050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다. '그린뉴딜기본법'과 '녹색금융지원특별법'등으로 탄소중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적 모범을 보이고,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 덕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