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우리가 황교안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투쟁' 8일째인 27일 밤 병원으로 옮겨지자 같은 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의 단식은 끝나지 않았다"며 황 대표의 단식을 이어받기로 했다. 신보라 최고위원과 정미경 최고위원은 28일 새벽 1시께부터 황 대표가 서울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농성장에서 동반 단식에 돌입했다. 신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단식 결의를 밝혔다. "아직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고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 당대표의 목숨 건 투쟁의 뜻을 함께 관철해 나가야 한다. 당 최고위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은 무엇이든 하자는 생각으로 이곳 청와대 앞으로 왔다. 국민의 목소리와 염원이 모인 이곳에서 대표의 뜻을 이어 단식으로 함께 하겠다." 호소는 강렬했다. "이제는 내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청와대 앞에서 다시 한 번 호소한다. 공수처법, 연동형비례제선거법을 즉각 철회하라. 절차적 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대통령의 견제 없는 독주를 보장해버리는 악법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정 최고위원도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의지를 밝혔다. "대표님 뜻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우리도 황교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다음달 2일부터는 SK텔레콤 가입자가 5G 요금제를 6개월 유지했더라도 저렴한 4G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로 바꾸면 '지원금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SK텔레콤의 '프리미엄패스1' 정책이 다음달 2일 가입자부터 일부 변경 적용된다. 프리미엄패스1은 선택약정이 아닌 공시지원금을 받고 신규가입 혹은 기기변경하는 경우 가입한 요금제를 180일 이상 유지하면 일종의 위약금인 '차액정산금'을 면제해주는 무료 부가 서비스다. 이 정책을 통해 그동안 5G 가입자들은 의무 가입 기간인 6개월만 유지하면 더 저렴한 LTE 요금제로 전환하더라도 통신사에 차액정산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됐다. 오는 2일 가입자부터는 8만~9만 원 5G 요금제에서 5만~6만 원 LTE 요금제로 바꾸면 공시지원금을 일부 회수하지만, 가입한 5G 요금제보다 비싼 LTE 요금제로 바꾸면 공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5G에서 LTE 요금제로 바꾸더라도 차액변환금 지불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KT 가입자는 '심플코스' 제도에 따라 제한 금액없이 5G 요금제를 6개월 유지할 경우 차액변환금 부과없이 LTE 요금제로 변경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우리나라에선 근본적인 건강관리나 중병 치료보다는 구강질환을 비롯해 탈모나 치질처럼 여러 의미에서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약이 더 인기인 모양이다. 동국제약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4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그렇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상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기업(브랜드)를 선정한다.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는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롯데가 인도에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롯데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었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3개 기업에 총상금 5,700만 원(350만 루피)을 수여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8~21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인도 스타트업 32개 사가 참여했다. 이중 20개 회사는 전시 부스를 통해 홍보했다. 18~20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선발된 10개 업체가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21일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김형태 첸나이 주첸나이총영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 라메쉬 산탄남(Ramesh Santhanam) IITM 리서치파크 최고혁신책임자와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 진출한 10개 회사는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를 자랑했다. 롯데 임원진과 IITM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시장성, 롯데와의 시너지, 팀 역량, 사업 차별성 등을 고려해 최종 3개 사를 선정했다. 1위는 탄소섬유 합성소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3D프린터 업체 '파브헤즈'(Fabhea
[박성태 배재대학교 부총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연기하기로 한·일 양국이 합의한 지 이틀 만인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실명보도까지 해달라며 폭탄발언을 했다. 정 실장은 “영어로 '트라이 미(try me)'라는 얘기가 있다. 어느 한쪽이 터무니없이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계속 자극할 경우 ‘그래? 계속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른다’는 경고성 발언”이라며 "일본에 'You try me?' 하고 싶다”고 했다. 정 실장은 “일본 관계자와 언론이 ‘한국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다’, ‘일본 외교의 승리다’, ‘퍼펙트 게임이었다’ 이런 주장을 하는데, 이는 사자성어로 말씀드리면 견강부회(牽强附會)”라고 잘라 말했다. 정 실장은 “큰 틀에서 보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과 포용의 외교가 판정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자는 학창시절부터 50년 넘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해 왔지만 ‘You try me’가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주로 외교용어로 쓰인다는데 이번 지소미아 종료 연기 협상을 마친 후 일본의 태도에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을까 이해가 갔다. 지난 2
이철희, 표창원 의원에 이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이른바 586세대(5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교체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야 모두 40대를 중심으로 세대교체 주장이 일고 당초 야권 통합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던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아예 40대를 중심으로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다. 긴장관계가 더욱 커질 지 모르는 586과 40대의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나는 나와 내 동생의 살아온 환경에서 그 차이를 발견하곤 한다. 내 동생은 73년생이니 40대 중후반이다. 하지만 84학번, 50대 중반인 나와 일곱 살 터울인 동생은 항상 어리게 느껴진다. 때론 동생이 안쓰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 어쩌면 이 안쓰러움은 비단 내 동생만이 아니라 이 땅의 40대에 대한 나의 감성이자 이성이기도 하다. 586인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과외와 야간자습이 폐지되고 교복자율화를 누렸다. 본고사가 폐지되고 대학 가는 길은 편해졌다. 4지선다 출제 방식의 학력고사에 내신성적을 약간 반영하는 입시제도에 졸업 정원의 130%나 뽑았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학원자율화 조치로 교내 상주했던 경찰은 철수했다. 도서관 쇠창살은 걷어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새벽에 출근해 돈을 긁어모을 태세다.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흥행 예감이다. 27일 자정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2M'은 오후 5시까지 구글-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기존 1위 리니지M을 밀어낸 것이다. 개발 기간만 2년 반 이상을 거쳐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리니지2M은 130개 서버로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나눠 서비스한다. 리니지2M이 리니지M의 기록을 뛰어넘을까. '리니지M'은 2017년 출시된 첫날 매출 107억 원, 접속자 21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당시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출시 7시간 만에 매출 1위에 올랐었다. 리니지2M은 예약 수 738만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예약 기록을 세웠다.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자마자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도 9월 기자간담회에서 리니지2M을 직접 소개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급 풀 3D 그래픽, 충돌처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부정입시 의혹 등과 관련해 두 번째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이번엔 방정균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사학개혁국본) 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사학개혁국본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9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자녀 입시·성적 의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및 사학 비리 등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고발인 조사에 출석해 나 원내대표 등의 불법 비리 혐의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검찰은 어떤 사건에 대해 과잉 수사라고 비난받는 반면, 나 원내대표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선 아무런 수사도 진행하지 않아 큰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 "검찰에 대한 범국민적 비판이 고조돼서인지 2차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연락이 왔다. 나머지 고발 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나 원내대표와 가족에 대해 여러 비리 의혹을 제기해 왔다. "나 원내대표 딸이 성신여대 입학과 성적 취득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국방부가 서해 군 통신선으로 북한 측에 전날 포사격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부는 25일 북한의 9·19군사합의 위반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며 정부는 대북통지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검토하고 있다." 군(軍)통신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을 놓고 어떤 경로로 통지할지 고심하다 서해 군 통신선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하고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었다. 군 당국은 김 위원장이 연평도 포격 9주기인 23일 창린도를 시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해도 남단에 백령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45㎞ 떨어진 창린도는 남북이 지난해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규정한 해상 적대행위 금지구역(완충수역)에 속한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19일 발간된 <시사뉴스> 제564호 커버스토리는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20'이다.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을까?", "우리 목소리를 대변해 정부 정책에 앞장설 수 있을까?" 창간 31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함께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20’을 선정해 수상했다.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민생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여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명단] 더불어민주당(권칠승, 금태섭, 김한정, 소병훈, 오제세, 우원식, 윤후덕, 전혜숙) 자유한국당(김도읍, 김성원, 김진태, 김학용, 백승주, 송석준, 송희경) 바른미래당(신용현, 하태경) 민주평화당(정동영, 황주홍) 정의당(이정미) <정치면>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의 ‘디테일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올해로 56세가 됐다. 지난 1963년 드링크 형태로 세상에 나온 박카스는 강산이 다섯 번 바뀌는 동안에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평가받는 박카스를 숫자로 들여다본다. 1=1961년 박카스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는 알약이었다. 이후 앰풀(박카스 내복액)을 거쳐 1963년 지금과 같은 드링크 형태로 바뀌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매출을 발판으로 1967년부터 2012년까지 46년 동안 국내 제약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박카스는 국내 의약외품 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8년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의약외품 중 박카스 생산액 비중은 17.1%다. 국내 생산 의약외품 10개 중 1개가 박카스라는 의미다. 8=박카스 생일은 8월 8일이다. 박카스라는 이름은 1961년 처음 나왔지만 드링크 형태로 바꾼 1963년 8월 8일을 박카스 발매일로 공식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8일 박카스 발매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박카스가 전달하는 느린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했는데, 작성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안보의 IMF’ 상황에서 출범했던 노무현정부는 북핵문제, 한미관계라는 양대 긴장 요인은 물론 외교안보 분야에서 총체적 난관이 조성됐던 시기다. 양대 긴장 요인은 남북관계에 고스란히 전이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부터 북핵TF를 구성, 매일 북핵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나섰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던 상황에서도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은 대화와 신뢰를 통해서만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북한이 예측하기 어렵고 때로는 일방적인 행동으로 혼란스럽게도 하지만 상대가 불합리하게 나올 때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게 남북 간 신뢰 구축과 남북관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노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유엔결의안 등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면서도 유엔결의안 범위를 벗어나는 대북제재 요구에는 끌려다니지 않았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한번 중단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남북경협사업들을 변함없이 진행했다. 어떤 경우라도 남북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다. “포용과 신뢰가 가장 효과적인 남북관계 전략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신뢰구축이야말로 최선의 원칙과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은 곧바로 민간에도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 반세기 동안 삼성전자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반세기를 전망해보는 중요한 자리였지만 정작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했다. 몇 분 분량의 짧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화면 속에 등장했을 뿐이다. “지금까지 50년은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다가올 50년도 잘 준비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백년기업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50년 뒤 삼성전자의 미래는 임직원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만큼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심적 부담이 커 직원들 앞에도 직접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 부회장은 최근 국정농단 뇌물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나왔었다. 앞서 대법은 2심 판결을 뒤집고 삼성이 최순실에게 건넨 말값 34억 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 원을 합한 50억 원을 전부 뇌물로 판단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청탁이 있었다고 본 것이다. 뇌물과 횡령액수가 86억 원으로 늘어나 파기환송심에서 받아들여진다면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복귀할 수 있을까. 어쩌면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