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지난 5일 발전소 인근 지역인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새울원자력과 함께하는아톰 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 공학교실’은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능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과학 기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은 문지훈 새울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과 조합 간부들이 과학 선생님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업은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알아보는 이론 수업 후 태양 전지를 이용해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됐다. 새울원자력은 이날 성동초에 이어 10월 말 까지 서생초, 명산초, 서생지역 아동센터 8곳과 다문화지원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 공학교실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태풍 힌남노 내습에 대비해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전력공급 송전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16시 30분부터 신고리 3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의 발전기 출력을 감소해 84% 수준으로 운전한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종 설비를 점검하고 상황반 운영 등 안전한 원전 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 4호기는 지난 8월 8일부터 제2차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우리나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하일 추다코프 사무차장과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학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연구소장과 닐 윌름슈어스트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이 SMR의 안전성과 유연한 운전방식, 그리고 다양한 활용처 등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SMR의 장점과 함께 향후 탄소중립 구현의 실질적 수단으로서 SMR의 의미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기술세션에서는 전세계 SMR 추진 및 개발 사례, 한국과 IAEA의 SMR 인허가 준비현황 등이 주로 논의됐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원자력학회장을 역임한 하재주 박사의 진행으로, ‘성공적인 SMR 개발을 위한 정책 및 과제’라는 주제의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현재 한수원이 개발중인 i-SMR(혁신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할 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대상 학교와 개방 시간은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eshare.go.kr) 및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카카오맵, 네이버맵을 통해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물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했다. The Ulsan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Noh Ok-hee) announced that it will temporarily open the parking lot of the relevant institution and school to local residents for the convenience of parking for returnees from the 9th to the 12th during the Chuseok hol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가을밤 낭만 콘서트 - Memories'를 무대에 올린다. 대중음악 가수들의 옴니버스 공연인 이번 콘서트에서는 '장난감 병정'의 가수 박강성,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포크 듀오 여행스케치,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진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김희진이 출연한다. 19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박강성은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을 노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라이브 카페와 공연장 등에서 노래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 등 일상의 소박한 감정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낸 여행스케치는 지금도 라디오에서 자주 리퀘스트되며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그룹이다. 가수 김희진은 전설적인 포크 음악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맴버로 데뷔해 감미로운 포크 음악을 선사하는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함께 공연에 참가해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오는 10월 14일까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진단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진단에는 울산항 일원의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 등 45개소가 대상이며, 부두이용자, 각 분야별 전문가(정밀안전점검 용역사, 건설사업관리단 및 부두별 시설안전보안관)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UPA는 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안전위해요소를 긴급유지보수공사를 통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울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 후 2015년부터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범정부 차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중구는 5일 오전 9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부서장 등은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와 최신 기상상황 등을 확인하고 태풍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배수장 8곳의 가동 태세를 사전에 확인하고 배수로 이물질 및 고무판 제거, 둔치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주차장 입차 통제, 하천 산책로 통제 등에 나섰다. 또한 성남나들문 및 옥성나들문 폐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각종 공사현장 점검, 저수지 및 농업시설 예찰활동, 불법 현수막 제거 등 다양한 태풍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수방자재(모래주머니)를 배부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자연재난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중구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태세를 유지하며 태풍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남, 공동위원장 조윤영)가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량읍 천사계좌 지정기탁금 500만원으로 구매했다. 이종남 위원장은 “올해 추석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윤영 청량읍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표하며, 후원하신 분들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he Community Security Council in Cheongnyang-eup, Ulju-gun (Chairman Lee Jong-nam, Co-Chairman Cho Yoon-young) delivered Onnuri gift certificates to 50 low-income vulnerable households in the region for Chuseok. The Onnuri gift certificate delivered this time was purchased w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여름철에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27개소를 특별점검하여 시설관리기준 등을 위반한 10개소(12건)를 적발(위반율 37%)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오존 시기인 여름철(5~8월)에 오존 생성 유발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 억제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배출시설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등 시설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6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누출점검 미이행(2건), 변경신고 미이행(1건), 기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3건)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특별 점검과는 별도로 비산배출시설 운영에 애로를 겪는 13개 중․소사업장에 대해 대기분야 올인원(all-in-one) 기술지원*도 실시하였다. 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측정대행하여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유도하였으며 10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전반에 대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는 사업장의 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울산항만관리(주)의 김창수 신임 사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김창수 사장은 부산출생으로 대통령경호처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보안전문가다. 울산항만관리(주)는 국가중요시설인 울산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 보안 및 시설관리를 위해 2019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고시된 기관이다. 김창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항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울산항만관리(주)를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im Chang-soo, the new president of Ulsan Port Management Co., Ltd., established by the Ulsan Port Authority (UPA, President Kim Jae-kyun), took office on the 5th. The new president, Kim Chang-soo, was born in Busan and has been a security expert for a long time at the Presidential Security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소규모 취업컨설팅-슬기로운 구직생활」취업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구직생활 8기-11기는 오는 15일(목)과 10월 12일(수) 14시~16시까지 공공일자리 희망 구직자 대상 실전취업준비 내용으로, 10월6일(목)과 10월20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는 시설·관리·서비스직종 구직자를 대상으로 테마별로 실전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강의 내용은 알아두면 편리한 스텝바이스텝 채용 정보 사이트 이용법 실전! 취업서류작성법 &면접 팁 지원직무 맞춤형 나만의 취업전략 설계 취업을 위한 서류 준비 각종 분야별 지원서 잘 쓰는 법 나만의 강점 찾기를 통한 취업 성공으로 가는 면접 팁 등의 세부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테마가 있는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계층별·직종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김, 미역양식 초기의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 적정한 양식 시작 시기‘를 9월 5일 자로 예보하였다. 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최근 5년간(2017~2021)의 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양식 시작(채묘*)이 가능한 수온 22℃ 이하가 되는 시기는 전남 진도가 9월 중순(9.16.), 충남, 전북, 전남, 부산은 10월 초(10.2.~10.13.)이며, 미역양식의 시작(가이식**)이 가능한 수온 20℃ 이하가 되는 시기는 충남~부산지역 모두 10월 중하순(10.13.~10.26.)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의회를 거쳐 김, 미역양식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예측하고자 관련 정보를 협의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작년에 전라남도 신안~해남의 6개 지역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하여 김, 미역양식 초기에 어린싹이 탈락하거나 녹아 없어져 약 50.5억 원(김 22.1억, 미역 28.4억)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충남 서천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올해 강수량이 평년(2017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일 17시 CEO 주관 태풍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 등 전국의 원전본부장 및 발전소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손상에 대비한 발전현황 모니터링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과거(2020년 ‘마이삭·하이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풍 내습 시 발전소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종사자의 현장조치 매뉴얼을 정비했다. 또, 외부전원 선로를 밀폐형으로 개선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한수원은 태풍의 이동을 예의 주시하면서 조기에 비상조직을 발족해 내습 이틀 전에 출력감소 등 4단계의 조치방안을 결정하고, 외부전원 상실에 대비해 모든 원전의 비상전력원 성능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상태와 배수로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제거하고,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