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13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와 울산지역 항만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UPA 김재균 사장, KOBC 김양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항만물류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국내외 항만물류인프라 개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울산항 해운항만물류기업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지원프로그램,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항만 내 기업의 애로해소와 신규투자 및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지난 11일과 12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9곳의 경로당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냉방기 상태를 점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에어컨 실내외기 등 냉방기기 점검 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실내마스크 착용·손씻기·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전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냉방기기 점검 결과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기기는 7월 중 모두 정비하고 애로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은 읍면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소유자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66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건축물분은 감가상각이 반영되어 전년 부과액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주택분은 3억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부가 ‘공시가격 급상승에 따른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는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 주택(1/2), 선박, 항공기를 9월에는 주택(1/2), 토지를 각각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은 재산세 연세액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으로는 모든 금융기관과, ARS 무료전화,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어플, 가상계좌 이체, 모바일페이(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농촌 고령화의 일손부족 해소와 벼 병해충 사전예방으로 금년에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농촌 일손부족해소와 쌀 생산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에서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무인헬기 및 드론의 방제 대행료는 함안군에서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약제비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및 농가자부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효율적인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함안군지부와 더불어 지역농협의 4개 방제단을 지난 5월에 구성했으며, 관내에서 보유중인 무인헬기와 드론 등을 최대한 동원해, 농가별 필지당 9월말까지 총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칠원면 오곡지구 방제현장을 점검하면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적기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으로 장마철 전후 차질 없는 적기방제를 당부”하고 “금년은 예년에 비해 일찍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제단 참여 분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면서 추진하며, 효율적인 항공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농업인들 또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 등 사천시 대표 기관들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육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 기관은 KCC스위첸 입주민 숙원사업인 학교설립과 삼천포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부지 도심지 활용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교육감 자체 투자심사가 가능한 총사업비 300억 미만의 학교설립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천시에서 KCC스위첸 학교설립에 대한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삼천포초등학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부지 도심지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향후 학생 수 변동으로 통·폐합 사유 발생 시 재논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KCC스위첸 입주민 자녀의 통학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속한 학교설립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폐교 부지 활용, 사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연장,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비 증액 등과 관련해서도 심도있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여름을 끝으로 휴장에 들어갔던 중구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7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구 지역 내 야외물놀이장은 ▲동천야외물놀이장(동천자전거문화센터 옆) ▲다전야외물놀이장(다운동 동아큰마을아파트 맞은편) ▲성안물놀이공원(성안동 함월구민운동장 옆) ▲복산물놀이장(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아이파크 아파트 앞)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하천변에 위치한 동천야외물놀이장과 다전야외물놀이장은 대규모 물놀이장으로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을 비롯한 다양한 대형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은 소규모 물놀이장으로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구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 동안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7월 18일, 7월 25일, 8월 8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성안물놀이공원, 복산물놀이장, 우정공원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천야외물놀이장 및 다전야외물놀이장의 입장료는 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40여명과 김향란 군의원, 김규태 농업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지침에 따라 비자진행 절차와 표준근로계약서, 고용 농가 준수 사항, 숙소 필수 구비 사항 등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사항을 최남미 농정담당주사가 안내하고 질의답변으로 진행했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상반기 평가에 만족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고용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향란 군의원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잘 정착이 되어 현재 농촌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가조면의 한 딸기 농가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잘 되었고 고령에 일손까지 부족하여 답답했는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군은 하반기에 54농가 183명의 법무부 배정 승인을 받았으며, 8~12월 입국예정으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묘산면 화양마을(윤임동 위원장, 김미애 이장)에서는 12일 묘산초등학교 학생 15여 명을 대상으로 서예와 사자소학을 가르치는 일일 어린이서당을 운영했다. 화양마을은 1960년까지 서당문화가 이어져왔고 오늘날에는 마을주민들이 모여 서예를 연습하고 서각을 배워가고 있는 전통있는 마을로 2021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화양서당이 건립되면서 냉난방시설과 정보화 장비 등의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서예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화양서당에서는 가훈 써보기, 사자소학 익히기, 전통차 체험이 이루어졌고 인근의 주요 문화제인 육우당과 묵와고가에서 문화제 안내 설명이 이어졌다. 윤임동 위원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예와 사자소학 등의 학문을 지역 내외의 많은 학생들에게 가르쳐 옛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서당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민국 드론 1번지 ‘드론 표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13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드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드론산업 육성방향과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울산과학기술원과 ㈜더브릿지전략컨설팅은 ‘드론 표준도시, 울주’를 비전으로, 울주군에 ‘대한민국 드론행정 서비스 표준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앞으로 2024년 국내 드론시장이 8천억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K-UAM R&D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이 진행되는 울주군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울주군은 그동안 쌓아온 드론행정 경험과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종합 상위계획을 수립하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연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주군에 도입된 다양한 드론 서비스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드론행정을 고도화하고, 울주군이 보유한 무인비행체 역량들을 서로 연계하는 것이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아동학대 사례 판단 및 보호조치 결정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의 사례결정위원회는 고성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 예방 경찰관, 아동복지 시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적시에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조치 결정 및 아동복지 서비스 개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다양한 고견을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대 아동 예방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적절한 보호조치를 위해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다각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및 아동보호 체계를 확립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사업 단체 대표와 실무자를 위한 마을만들기 학교를 열었다. 이날 마을만들기 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성미산 마을 주민이자 현재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로컬연구소 local lab 대표인 유창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1차 강의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2차시 마을만들기 학교도 연다. 2차시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동미디어 협동조합 엄기윤 이사장과 냉천마을에서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를 꾸준하게 보존하고 있는 냉천마을향리수호회 류경열 대표가 선배 마을활동가로서 마을만들기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 관계자는 "마을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을활동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진행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와 ㈜넥센은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출자한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를 통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도 미국에 설립된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차량(SUV, 셔틀)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을 적용하여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의 미시건, 인디아나 주정부와 계약을 맺고 활동 하고 있으며, 일본 히가시히로시마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mobility 기업인 모네(MONET Technologies), 비아(Via Transportation)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넥센 그룹 외 주요 투자자로는 토요타, BMW,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있다. 메이 모빌리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윈 올슨(Edwin Olson)은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 모빌리티의 목표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6월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개최한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1차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사 및 교육청 담당자들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을 발족하고 6일 1차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 중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와 교원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1차 토론회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이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인별 교육활동 보호 핸드북, 교육활동 침해 처리 절차 안내문,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안내문 등을 제작하여 학교에 배부하기로 했다. 또 학교 교권보호담당관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전 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교원업무용 전화번호 서비스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학교와 교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민원 전화 자동 녹음 시스템과 학교 전화 안내 메시지는 전체 학교에 일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교원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