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실리콘밸리를 다룬 역사서다. 150년 동안 캘리포니아를 설계한 이데올로기, 기술, 정책을 추적하면서 그 결과 어떻게 왜 이곳이 남다른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었는지 조사한다. 화려한 기술과 기업의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자본주의의 철저한 탐욕과 약탈에 대한 다소 적나라한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1850년대 골드러시에서 2000년대 테크기업까지 팔로알토는 정말 좋은 곳이다. 날씨는 온화하고, 사람들은 다들 교육 수준 높고, 부유한 데다 야심차고, 진취적이다. 1인당 소득을 기준으로 할 때 실리콘밸리는 명실상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다. 그러나 이곳은 동시에 자신의 것을 빼앗긴 인디언의 묘지 위에 지어진 유령이 출몰하는 유독성 폐기물 처리장이며 자본주의 세계 시스템의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 경제사는 1850년대 골드러시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이 모이고 산업이 다양화되고 금융과 상권이 발달하면서 캘리포니아 경제는 철도라는 새로운 기반이 필요해진다. 여러모로 남는 장사였던 철도건설 과정에서 이익을 독점하는 집단이 생겨나고, 그 가운데 철도재벌이자 미국 상원의원,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특별
금입연로 종성대기라. 금이 화롯불에 들어가 단련되어 마침내 큰 그릇을 이루게 되는 격이다. 사업가 경영하는 일은 반드시 형통하여 막힘이 없을 것이며,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합쳤으니 무엇이든지 거드는 데서 힘이 솟는다. 양력 1월, 4월, 7월생 좋은 일이 아니더라도 기쁜 일이 생길 것이나 아울러, 신수가 불리하니 건강조심하고 구설수가 따를까 염려된다. 직장인 상하 간에 뜻이 안 맞으니 심적 갈등 심해진다. 봄풀이 단비를 만났으니 ‘일취월장’이다. 나날이 무성하게 자란다. 산에 올라가서 토끼를 구하려고 하는데 어찌 못 구하겠는가. 사업가 한번은 영화로우나 한번은 수심에 잠기게 되니 무슨 일인고. 사람을 잘못 쓰면 그로 인해 피해가 있을 것이니 직원 고용시 주의하고 재물이 나를 따르는 수이니 반드시 큰 재물 얻겠다. 양력 4월, 7월, 가을생 소심하게 굴면 이것저것 따지기만 하다 기회를 잃게 된다. 성공하기가 어려운 운기로 방황하던 개가 닭을 쫓다 놓치는 격이다. 대인관계 미움을 버리고 애정으로 대하도록 하고 친구나 거래처에서 다소 복잡한 문제 터지나 묵은 문제 해결 된다. 집안에서 고성이 나니 불화의 연옥이다. 건강에 유의해야함. 양력 2월, 3월, 5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화는 조선 시대부터 사군자라고 하며 사랑 받던 꽃이다. 추운 날씨에도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성질과 은은한 향기가 굳은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며 예로부터 선비들이 지켜야할 정신적 가치의 은유로 사용됐다. 섬진강 광양매화마을의 봄 전남 광양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란 주제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에 인접한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광양매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기도 하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이면 장관을 이룬다. 축제는 전국 최초로 매화마을 일원에 조성된 매화군락지를 중심으로 1997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 기획행사로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사군자테마관, 황금매화·매실 GET 이벤트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지구마불 광양여행, 매화마을 인생네컷, 봄날 러브레터, 매실 하이볼, 매실 힐링테라피, 매화 목공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매화랑 2박 3일,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광양의 정체성을 담은 오감만족 프로그램과 먹거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신작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등이 출연했다. 고대와 현대, 빛과 어둠, 남성과 여성 <폼페이>, <유령 작가> 등을 집필한 로버트 해리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겼다. 로버트 해리스는 현직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2013년 콘클라베 당시 아이디어를 떠올렸으며, 콘클라베 절차가 명시돼 있는 바티칸 법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물론 바티칸 국무원장과 소통하며 콘클라베 기간 동안 추기경들이 머무는 성녀 마르타의 집, 투표가 이뤄지는 시스티나 예배당 등의 장소를 직접 방문하며 소설을 구체화했다. 영국 아마존과 선데이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원작을 피터 스트로갠이 각색을 맡았다. 피터 스트로갠은 <더 골드핀치> <프랭크> <언피니시드> 등의 각본을 썼으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 제84회 아카데미 시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임신중이라면 화장품이나 장난감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제품도 조심해야 한다. 화장품, 비누, 장난감, 음식 포장재, 플라스틱 용기, 충전기 케이블, 의료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들어있는 내분비계 교란물질 성분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인기까지 영구적인 손상 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 홍윤철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동기 때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 임신 중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출생아가 기대되는 체중만큼 도달하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을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 물질 중 하나인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과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의 작용과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성조숙증, 갑상선 기능 이상 등 어린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당뇨, 비만 등 성인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산부가 환경호르몬에 과다 노출되면 자녀의 생식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한양대 생명과학 과 계명찬 교수가 임신기간에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DEHP를 주입한 생쥐와 임신 도중 DEHP 에 노출되지 않은 생쥐의 새끼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 위해선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새 학기에도 의대생 미복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대에 서면서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추진동력을 잃었다.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대생 미복귀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앞서 교육부는 연이은 휴학계 제출로 의대생 복귀를 위해 의대 정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올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여 의대 정원은 1,509명으로 감소 됐지만, 의대생 복귀는 저조했고, ‘집단 유급’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2024학년도에 한해 유급 판단 시기·대상·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특례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돌입한다. 하나금융은 함 회장의 향후 3년 임기 동안 후계 승계 구조 마련, 밸류업 프로젝트 완성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에서는 함 회장이 하나은행장 시절 보여준 실적 성장세가 재임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임이 내정된 상황에서 3월에 개최될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지난 경영 성과와 차기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함 회장, 3년간 역대 최대실적 매년 경신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지난달 27일 함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하면서 연임은 확정됐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회추위의 무기명 투표를 거쳐 3년으로 정해졌다. 회추위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생각해 볼 때 조직 내 안정적인 소통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하나금융 그룹을 무난하게 이끌었던 함영주 현 회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지난 3년간 그룹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함영주 현 회장이 최고 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자금난으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전격 신청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2조 원 규모의 금융부채에 대한 이자 상환이나 납품업체의 대금 지급을 일정 기간 동결 또는 낮출 목적으로 회생절차를 먼저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 ‘초강수’ MBK파트너스로 인수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전격 신청했다. 이번 회생신청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K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초강수’를 두면서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충격파가 일고 있는 모양새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등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그 외에 ▲영업실적 부진 장기화 ▲과중한 재무 부담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은 점 등이다. 앞서 MBK는 2015년 영국 기업 테스코로부터 지분 100%를 당시 약7조2,000억 원에 인수하면서 대규모 차입이 발생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최
[시사뉴스 강민재, 장시목, 방철수 기자] 올해 10월 말 열릴 예정인 ‘2025 APEC 경주’ 준비가 한창이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만큼 민간, 지자체, 정부 모두 성공개최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하고 있다.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호평 속에 진행돼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경북·경주 APEC 성공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 이번 APEC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주제로 3대 핵심의제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다룬다. 2월 24일~3월 9일에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 5월 3일~16일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 5월경 통상장관회의(MRT), APEC Study Centers Consortium Conference(ASCCC), 7월 26일~8월 15일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회의, 10월 27일~28일 최종고위관리회의(CSOM)에 이어 10월 말 합동각료회의(AMM)와 정상회의(AELM) 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동후디스가 충청북도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다태아 출산가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일동후디스는 충청북도 내 다태아 영아가 있는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을 지원하게 된다. 일동후디스 공식 온라인몰인 ‘후디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공된 포인트는 ‘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 등 분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후디스몰 ‘프레스티지 멤버십’ 가입비도 지원한다. 프레스티지 멤버십 회원은 후디스몰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회원 할인가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청은 지원 대상 가정의 조제 분유 구입 비용을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 이하 경기TP)는 5일 경기TP 다목적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 제30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TP 기술경영최고위과정은 제조기업의 CEO 및 임원을 비롯해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자의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커리큘럼은 글로벌 미래 트렌드, 혁신적 기업경영, 자기경영, ESG경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마다 검증된 강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강의 외에도 원우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 기업 간 상호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본 과정은 19년간 꾸준히 운영되며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동문들에게 기업지원 정보 공유, 원우기업 간의 연계협력 지원, 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의 기술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제30기 원우들이 경기TP 최고위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 간 협력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난해 기업은행 수출입 실적 10만불 미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1 미화 10만불, ▲목표 2 미화 5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목표달성 시 환율 및 외환수수료 우대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 삼성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LG 스타일러(5개 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원 긴급신규자금 지원 △대출 감액 없이 기간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으로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지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첫날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 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히 결정했다”며, “우리은행은 피해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