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예방을 위해 불법 폐기물 신고센터 ‘국번없이 ☎128’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불법 투기·방치폐기물은 120만여톤에 이르며, 2019년 3월부터 2020년말까지 추가로 버려진 불법투기·방치폐기물도 41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투기·방치폐기물은 감시의 사각지대와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을 비롯한 군민들의 협조와 제보가 중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불법 투기돼 방치된 폐기물을 발견하면 즉시 ‘국번없이 ☎128’로 제보해달라”며 “불법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방이나 심실의 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신규 설치 장소는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우정어르신집 ▲학남어르신집 ▲길촌경로당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9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13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장질환의 경우 시간이 곧 생명인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마을만들기사업 수행단체는 8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테마 전시관 및 상품 판매관을 둘러보고, 사회적경제 판로지원과 지역 혁신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및 지역발전과 사회적경제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공동체 마을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사업 단체들이 다양한 선진사례를 보고 배우며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 전시,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취임 축하 화분을 되팔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때 들어온 취임 축하 화분과 화환 등 200여개를 되팔아 7일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기탁했다. 화분을 보낸 이들의 마음이 한 개인의 축하에서 끝나지 않고 그 마음이 또 한 번 사회에 아름답게 환원된 셈이다. 평소에도 홍 시장은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아 취임 전 김해생활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열린의사회 소속으로 지난 20년간 세계 오지를 누비며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홍 시장은 “축하를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다시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서는 2022년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을 포함한 7개 사업 604명의 장학생을 선발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419명에게 4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의 세계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숫자를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29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세기의 난제로 불리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유래된 대수기하학 문제를 세계 최초로 풀어낸 세계적인 수학자인 영국 워릭대 김민형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학이 필요한 순간,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 수학 공부에서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 미래의 수학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약수초등학교 별관동을 리모델링하여 2021년 8월 개관 이후 다양한 체험으로 새로운 수학문화 경험을 선물하는 울산수학문화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 수업지원 앱인 ‘똑똑 수학탐험대’를 활용하여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수학의 흥미를 느끼게 하는 청량초,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면서 수학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배움을 나누는 두동초, 보드게임을 이용해 사칙연산을 연습하는 울산제일중학교 이야기도 접해 볼 수 있다. 숫자의 시작과 나라별 같지만 다른 의미를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수학 분야에 발자취를 남긴 서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는 지난 6일 학생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 송정해수욕장에서 리더십 캠프 일환으로 서핑 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그동안 회복적 서클, 학교 운동장 1박 2일 캠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회 임원들의 배려심과 공감 능력, 그리고 협동심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한다사중학교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시험으로 지친 학생회 임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쉽게 경험하기 힘든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핑 체험을 학생 리더십캠프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서핑 체험에 참여한 학생회 임원 학생들은 처음에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동작을 익혀 자세와 균형을 바르게 잡아 서핑을 즐기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리더십캠프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바다에 온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서핑까지 함께 배우게 돼 매우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도 학생회장으로서 전교 학생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선생님은 “1학기 동안 한다사중학교 리더로서 학생을 대표한 학생회 임원들에게 자긍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7월 8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저출산 극복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임신․출산지원 시책 추진 유공자 및 2022년 울산시 아이좋아 행복출산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공모전 당선작 시사회, ▲기념사 및 축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연(퍼포먼스) 및 샌드아트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행사는 ‘가족사랑 함께하는 육아!’ 주제로 6남매 다둥이 아빠인 박지헌(V.O.S 멤버)이 육아 요령 등을 전달하는 육아 토크와 힐링 미니콘서트로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인구의 날 행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은 전 세계인구가 50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22년 신규 추진 5개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 복지실천 계획으로, 지난해 시범 추진한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에 이어 올해 신규추진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거주지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하여 지난 3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부터 실시한 마을복지계획 역량강화 교육은 동별 20~40여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이 참여하여, 지역욕구조사 분석 및 지역자원 현황을 파악하는 단계부터 복지 비전과 실천과제 수립 및 이에 대한 월별 진행계획을 설정하는 과정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3차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동별로 구체화 된 돌봄 대상(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대한 마을 자원조사 및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위한 계획을 수립을 가시화 하며 의견을 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가화천 홍수취약지구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낙동강유역 취약지구 지정‧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홍수취약지구 99곳을 지정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하천의 홍수 예방 능력을 확대할 계획을 수립했다. 관계기관과는 홍수정보 공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수방자재, 복구 인력 및 장비 상호 지원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홍수정보 제공지점 등록·관리 등 기상-수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홍수취약지구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홍수취약지구 상류 댐의 방류 시에는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문방류 사전예고, 방류량 조절, 하천수위 정보제공, 주민 대피 체계 안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홍수취약지구 조사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물놀이형 유원시설 이용객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수검사를 지난달 21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각 지자체 관광부서 및 재난관리부서, 안전성 검사기관 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경남도는 여름철 이용객 집중으로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물놀이형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경남 방문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유원시설업인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3개소를 민관합동점검 대상으로 지정 후 안전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관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업의 지자체 전수검사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점검 이후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리 및 업체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유원시설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내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7일 오전 8시 함양향교(전교 진재상) 대성전에서 민선8기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향교 전교, 유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태옥, 최윤석, 정영수, 이종인, 윤상연 유림이 각각 축, 집례, 찬의, 집사(2인)를 맡아 진행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에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께 선정(善政)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서는 성현들께 진병영 군수의 취임을 고하고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의 새로운 군정지표로 민선 8기의 문을 연 함양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하는 내용으로 유교제례에 따라 의식을 치뤘다. 진병영 군수는 “성현들께 취임을 엄숙히 알린다”라며, “소통과 청렴, 공정한 비전이 있는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 이하 울산해수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안전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울산본항 6부두에서 열린 캠페인은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대표해 UPA와 울산해수청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했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되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매주 항만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양진문 울산지방해수청장이 직접 항만현장의 안전수준을 점검키도 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원으로서 항만운송참여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 울산항의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7일 거창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이용표 이사장은 휴게시설 냉방설비 등 폭염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먹는 물, 이온음료, 쿨 토시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열사병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한다”며 “적정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 열사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공단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