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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항만안전문화주간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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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 이하 울산해수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안전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울산본항 6부두에서 열린 캠페인은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대표해 UPA와 울산해수청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항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했다.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되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매주 항만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양진문 울산지방해수청장이 직접 항만현장의 안전수준을 점검키도 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원으로서 항만운송참여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 울산항의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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