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1일 오전 6시 주택 내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저온창고 부근에 있는 대형연소기로 아궁이를 이용해 국을 끓이다 아궁이 옆에 있는 종이박스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건너편 마을 주민이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마을 이장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저온창고와 대형연소기 가스호스관 일부가 소훼됐다. 엄민현 서장은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군민 모두가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 시민참여분과 회의’를 열어 자원봉사와 시민참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진 ‘2022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시민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민간단체 및 구ㆍ군 추천 등을 통해 39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기능은 체전 자원봉사자 및 시민 참여방안 논의와 시민의견 수렴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선출,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 자원봉사 추진상황 보고, 주요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전국체전 성공개최로 울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2일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명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이며, 월 평균 9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등에서 관람 동선 안내, 질서유도, 환경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남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서 양식 및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유일의 고래테마 특구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는 최근 수학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 월 평균 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최근에는 옛마을 감성의 고래문화마을을 배경으로 영국 방송(채널 5)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등 인기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래문화특구가 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6월 1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역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관련업체를 단속하며, 업체의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보관기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자격 요건은 △축산물의 위생 및 유통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 △소비자단체, 축산물 관련 생산자단체 또는 협회(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1조에 따른 영업을 하는 영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 또는 협회 제외)의 소속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 등의 장이 추천한 사람 등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식약청 협조로 현재 활동 중인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5명)과 동물위생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20명)의 현장에서의 축산물 안전관리와 위생감시 요령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변화 ▲축산물위생관리법령 제·개정 사항 등 관련 규정 ▲축산물위생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을 반영한 현장 위생감시 요령에 대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6월 14일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치매예방운동을 실시하였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어르신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사업은 시설이 아닌 프로그램 중심의 놀이터로 단순한 어르신 여가공간이 아닌 새로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치매예방운동’은 색깔 일회용 접시를 활용하여 강사의 지시에 따라 접시 들기-내리기 미션 수행, 접시로 무릎, 어깨, 머리 등을 터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어 ‘추억의 공기놀이’를 통해 공기를 던지고 잡는 과정에서 소근육 운동은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놀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왕년에 내가 공기 좀 했다~”고 하시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밝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명정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중구는 최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고, 코로나19를 감안해 별도의 준공식 없이 16일 오전 11시 학교숲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학교 관계자 등은 학교숲을 한 바퀴 둘러보며 수목 식재 및 시설 조성 현황 등을 살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4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명정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 1월 학교숲 조성 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명정초등학교 운동장 500㎡ 부지에 800여 그루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교숲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상운)는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의 인증을 받은 환경분야의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의 숙련도 프로그램은 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2015년부터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매년 분석항목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체항목으로 알루미늄 등 중금속류 3종을 포함하여 총 20개 항목에 참가해 전 항목 ‘우수(Excellence)’ 판정을 받아, 8년 연속 먹는물 분야 시험·분석능력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 김상운 상수도사업소장은 “창원특례시의 먹는물 분석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항만 인프라 활용 실증 지원사업인 ‘2022 UPA K-테스트베드’ 참여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UPA는 작년부터 「K-테스트베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중소ㆍ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시제품이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형 테스트베드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국 중소ㆍ벤처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및 사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컨테이너 화물 유통망 플랫폼 적용 △항만 크레인 안전 감지 시스템 개발 △상용화 대비 LNG 추진선박 벙커링 호스릴 현장 검증 △인공지능 항만 환경 인식 기술 성능 실현 등 이다. 선정된 기업은 UPA와 K-테스트베드 실증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울산항 인프라를 활용한 자사 신기술 및 시제품 실증 활동을 하게 된다. UPA는 아직 시제품 단계이지만, “질 좋은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국내 중소ㆍ벤처기업 기술력 강화”란 K-테스트베드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의 신기술 및 시제품 실증을 위해 적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는 지난 15일 마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의제 발굴과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신청에 따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주민총회 의제는 총괄, 문화자치 및 사회복지 3개 분과에서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6개 사업을 발굴 했으며, 타당성 검토 후 최종 사업을 결정해 오는 7월에 개최하는 마리면 주민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화공주 등산로 정비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일부 미정비 구간을 추가 정비하는 내용의 사업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명순 주민자치회장은 “마리면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위원들이 힘을 모아 주민들의 참여와 공론의 장을 만들어서 주민자치의 꽃을 피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시민의 안전과 가정 내 가스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치매안심마을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연계해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사천읍 수석2리 치매안심마을 2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경남광역치매센터, 사천시보건소, 사천읍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가스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시보건소는 향후 가스 안전차단기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중간밸브 교체 후 추가 설치와 함께 관내 다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는 세대 주방 가스 중간밸브에 기계를 설치해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함으로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스안전차단기 설치가 가스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심마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거래 공정성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2022년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짝수년도) 시행하는 검사이며,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판수동·전기식지시·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국가교정기관에서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저울의 구조 상태 및 사용 오차 초과 등 검정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정기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현장에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또는 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검사 대상 저울을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기간 내에 모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16일부터 19일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석해 경남도와 합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합천군은 웰니스 관광과 레저도시 합천을 홍보하며, SNS를 활용한 숙박권 이벤트와 룰렛 경품 증정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관광객들이 합천여행에 흥미를 갖도록 관광지 추천 및 가이드북과 리플릿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합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천년의 역사문화, 캠핑 및 다양한 레저와 체험이 있어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른 웰니스 관광지로 더할 나위 없는 곳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생태 관광도시 고성을 홍보한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박람회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움츠린 국내 관광수요를 견인해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관광 회복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고성군은 관광산업이 위축된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독수리를 테마로 지난 3년간 생태관광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월동을 위해 몽골에서 3,000km를 날아 찾아오는 ‘야생 독수리’를 테마로 한 독수리 생태축제와 게르 독수리 생태체험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1만여 명의 한국의 야생조류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보호하는 데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로 68만 명의 관람객이 고성을 방문해 천혜의 환경을 가진 고성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군은 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