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재단 사무실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학교성적과 소상공인의 생활정도 등을 고려하여 심사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자녀로서 신청일 현재 가족의 전부 또는 일부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남구지역 소재 초·중·고 중 1개 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1가구에 대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 1명만 지원 가능하다. 학교성적은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평점이 4.5만점인 경우 3.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장학금은 소상공인 자녀의 학업을 위한 생활비로 지원하게 되어 소상공인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 31일 광주 임암 수소충전소 등 9개 수소충전소가 공동구매 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수소 가격을 최초 계약단가 대비 12.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생수소 구매 원가 및 수소 튜브트레일러(T/T) 운송비 등이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가스공사는 그간 지속가능한 수송용 수소시장 운영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수소 공급사 및 충전소 운영기관 등과 수소 가격 및 수급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현안 공유 및 대책 협의를 통해 수소 공급가격 인상 불가피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소충전소의 소매 판매가격은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되고 있으며, 이번 공급가격 인상분 적용 계약 대상인 9개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전국 수소충전소별 공급 및 판매가격의 순차적 인상이 예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소 판매 가격은 여전히 휘발유 및 경유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용 경유의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리터당 평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광장 내 음식판매 트럭 구역 임대 기간 만료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방문객에게 먹거리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판매 트럭 1대를 운영할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산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관계법에 의한 취업애로 청년 또는 생계·주거·의료 급여를 받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를 참조해 영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selyee@korea.kr)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후 태화강국가정원의 품격을 고려해 차량과 판매 음식에 대한 현장 면접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은 간호직 공무원이 생애전환기 및 건강위기가구 등을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의료취약계층의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소1동은 코로나19 업무로 보건소로 파견됐던 간호직 공무원이 복귀하면서 건강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 생애전환기 가구에 건강돌봄 서비스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세대에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건강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 의료취약계층 중 종합 지원이 필요한 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안부확인과 건강관리교육, 병원동행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중이다. 최근에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건강상담을 실시해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고혈압을 발견했으며, 병원에 동행해 고혈압 진단 및 약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하고 있다. 농소1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취약계층의 다양한 건강 돌봄욕구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정향)가 지난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과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번아웃 증후군, 상사·인간관계 갈등 스트레스, 회사 복귀 스트레스 등 직장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리상담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직무 스트레스 교육 △고위험자 치료 및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효능감 향상 등을 도와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인선 의원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국제적 흐름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의 활용도를 높이는 에너지 정책이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는 ‘국민안전’의 필수조건”이라며, “특별법안 제정을 통해 지금 우리 곁에 현존하는 1만 8천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현세대가 책임 있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EU 택소노미 등 글로벌 차원의 원전 활용도를 제고하는 정책 동향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보수 정부, 진보 정부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정책을 수립하고, 유사한 취지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는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여ㆍ야가 합심해서 국민과 주민을 설득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인선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차원의 입법공청회, 법안소위 논의 등을 통해 특별법안의 수용성을 높이고, 금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13개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 ‘추석맞이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에는 한수원 모든 임직원이 참여, 1억 원 상당의 특산물을 구매해 발전소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노사 공동 사랑나눔 헌혈봉사를 31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야외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헌혈봉사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공직사회 솔선수범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 및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합(4개 노조) 조합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노사는 헌혈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노인 무료급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김장담그기 등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교육청 관계자는 “범국가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 비상사태라는 뉴스를 접하고 헌혈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가적으로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홍보매체 운영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사업의 주요 질환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주제로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예방‧관리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콘텐츠(디지털게시대, 카카오톡채널 등)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며, 보건소 내 1층 로비에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혈압, 혈당 등 수치측정 체험 후 자가 관리 방법 안내 및 상담 등 운영한다. 특히,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과,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중점적으로 관내 초등학교(16개소)와 사업장(6개소)과 연계 하여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 영상을 활용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싱겁게 골고루 먹고, 적절한 운동하고, 혈관건강 올리고’로 건강생활습관 내용으로 제작한 홍보용 앞치마를 제공하여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인 자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8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구민,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동구 제3기 인권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동구 제3기 인권기본계획의 추진일정에 따라 열린 것으로, 구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기관 및 관계부서 등과 협의 후 향후 최종보고회를 열어 제3기 인권기본계획을 확정 할 계획이다. 이번 제3기 인권기본계획은 구민 인권의식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하여 ‘다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동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및 증진, 인권가치 확산, 인권친화적 환경, 인권제도 및 기반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15개 추진 사업 영역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의 울산 동구 인권정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실천과제를 구성하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동구 인권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민이 공감하고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을 우선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구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상 (1966년 일본 아사히 신문 공모전 당선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이 2022년 기획특별전으로 경주근·현대미술 展 ‘최현주·최원오’를 개최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 제 1, 2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경주 근·현대 미술사의 기록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전시는 경주 근·현대 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서예가 최현주, 사진작가 최원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첫 전시로 주요 작품과 아카이브를 통해 그들의 표현양식과 예술정신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다. 서예가 계전(桂田) 최현주(1902~1972)는 경북 월성(현 경주시)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문학부에서 수학했다. 대구고등보통학교 재학시절 석재 서병오(1862~1935)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스승의 글씨 바탕을 이루는 당나라 안진경의 서풍을 따랐다. 해방 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일명:국전) 서예부에서 1회부터 3회까지 입선하고 4회부터 7회까지 연속 특선하여 서예계를 놀라게 했다. 활동하던 당시, 그림에는 지홍 박봉수, 조각에 수월 김만술과 함께 경주 예술계의 삼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 재유행 속에 2학기 개학을 맞아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재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개학 전후 3주간(개학 전 1주~개학 후 2주) 학교 방역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한다. 학교 자체 방역관리계획 수립 여부,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 방역물품과 방역인력 관리, 급식실과 기숙사 등 학교 내 취약시설 방역관리, 교실 창문 상시개방 등 소독과 환기, 학생과 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과 홍보 등 항목별로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각 학교에는 학급당 손소독제 4개, 체온계 1개, 학생당 마스크 2매, 학교 당 열화상 카메라 1대 등 방역물품을 기준량 이상 비축하도록 했고, 점검결과 모두 기준량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다. 개학한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도 2개씩 지원하고 있다. 2학기 학교방역물품 예산도 9월 중으로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학교별 차등 지원하고 학교당 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영남알프스 완등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영남알프스 9봉을 등정하면서 보고 느낀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표현하거나 완등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미발표된 작품이다. 영남알프스 완등 참여자 중 모바일 완등 인증앱 설치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1인당 수기 1편 또는 사진 2점 이내로 파일과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주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과 작품성, 완성도 등을 심사 후 오는 10월 중 수상자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기와 사진 각각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2명 70만원, 장려 4명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가작 10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등반하면서 느꼈던 감격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길 바란다”며 “영남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