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영남알프스 완등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영남알프스 9봉을 등정하면서 보고 느낀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표현하거나 완등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미발표된 작품이다.
영남알프스 완등 참여자 중 모바일 완등 인증앱 설치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1인당 수기 1편 또는 사진 2점 이내로 파일과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주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과 작품성, 완성도 등을 심사 후 오는 10월 중 수상자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기와 사진 각각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2명 70만원, 장려 4명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가작 10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등반하면서 느꼈던 감격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길 바란다”며 “영남알프스와 등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