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통물류센터 제외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지방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주간 운영금지 전국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마을잔치 불가 음식점·카페·영화관·놀이공원 등 제한적 운영가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28일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눠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금지되거나 이용이 제한되는 만큼 각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는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공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 조치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고위험시설 11종의 집합금지 조치는 10월11일까지 적용된다. 고위험시설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와 방역비까지 물어야 한다. 유통물류센터는 추석 연휴 배송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핵심방역수칙 준수 전제로 운영 가능하다.
낮·밤 기온 차이 벌어져…서울 10도 등 강원 영동 등 낮에도 기온 20도 안팎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 가을 날싸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까지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는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에는 동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
정세현 "전화위복 계기…北 말 잘듣는구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5일 북한이 서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을 사설 후 시신을 훼손한 행위와 관련해 북측이 사과 통지문을 보내오자 "우리가 바라던 것이 일정 부분 진전됐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10·4 선언 13주년 기념행사 토론회 진행 중 북측의 사과 통지문 속보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북한에서 대단히 미안하다고 통지문을 만들어왔다고 한다"며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했는데 북측이 통지문을 보내왔고 김 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다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고 말했다. 북측의 통지문 소식이 전해지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반색했다. 정 수석부의장도 "오 사과했네요. (북한이) 말을 잘 듣는구나"라고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김정은 명의의 사과문을 통일전선부 채널을 통해 보내온 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전해온 것"이라며 "유명을 달리한 이씨와 가족들에게는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지만 (남북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 불씨를 어떻게 살려내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이
김종인, 비대위 긴급 간담회 후 입장문 발표 "국민들 슬픔…대통령은 아카펠라 공연 즐겨" "너무 관용적 잣대…지금의 대북관 유지 안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북한군에 의한 민간인 피격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대북 정책에 대해 ‘핏빛 재앙’이라는 단어를 꺼내들며 강하게 바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외교안보특위위원 긴급간담회를 마친 후 입장문을 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안보 부실이 낳은 국가적 재앙"이라고 규정하면서 "문(文) 정부의 대북 장밋빛 환상이 우리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처참하게 앗아가는 핏빛 재앙이 됐다"고 규탄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헌법적 책무를 다한 것인지 의구심이 크다"며 "책임자 처벌에 앞서 대통령의 47시간을 비롯, 이번 사태의 원인이 반드시 밝혀져 비정상적 국가안보 상황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진상규명 대상으로 ▲21일 사건 당일 군과 청와대가 이번 사태를 인지했음에도 사흘이 지난 24일에 공개한 이유 ▲대통령 종전선언 유엔연설과 연관성 여부 ▲대통령의 이번 사태 최초 인지
"추석연휴, 수도권 밖 유흥시설 최소 1주 집합금지"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마스크·손씻기, 최고의 백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총격 피살 사건에 대해 만행에 대해 규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무장도 하지 않은 우리 국민에 대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당국의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또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대책과 관련해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 대해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
공무원 사살 北 직접 거론 않고 안보태세 메시지 "국민 생명 위협하는 어떤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 "어떤 임무든 목숨 걸고 완수…특수전 장병 자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의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거행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보고를 받은 뒤 처음 밝혔던 자신의 말을 최강 특수전사령부 병사 앞에서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특전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전 부대다. 6·25전쟁 당시 계급도 군번도 없이 죽음을 무릅쓴 8240유격부대, 일명 켈로 부대 용사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명예로운 부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서 보선후보 낸다는건 상식" "난 대권에 관심 없어…부질없는 생각" "태극기-국민의힘 직접 연관성 없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이어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안 대표에 대해 "이 양반이 정치를 아느냐"는 등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안철수 후보론은 물론 국민의당과의 연대조차 물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안 대표의) 정치적 역량은 내가 평가 안해도 이미 다른 사람들도 다 알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과거 안 대표와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 정치를 배워야한다 했더니 날보고 '국회의원은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는데 왜 국회의원을 하라 하느냐'고 하더라"며 "이 양반이 대체 정치를 아느냐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않고 자리를 떠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도 "정당 통합과 합당이 제대로 성공한 예가 없다"며 "안 대표가 국민의힘이 아직 변화를 제대로 못했으니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굳이 그
"이스타 문제 해결 후 돌아올 것…잠시 떠나있겠다" "이낙연 대표와 의원·당원들에 죄송…책임 통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이 대량해고·임금체불로 논란을 빚은 이스타항공 사건과 관련해 24일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대표님 이하 우리당 선배, 동료 의원들과 당원동지들에게도 내가 무거운 짐이 된 것 같아 참담하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있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이상직이 문제다', 제가 창업한 이스타항공 문제로 지난 몇 달간 수도 없이 보고 들은 말"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매각대금 150억원을 깎아줘도, 미지급임금 해결해보려는 생각에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재산을 매각대금으로 헌납하겠다는 발표를 해도 결국 이상직이 문제란 말을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야 어찌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임금 미지급, 정리해고와 기타 저와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軍, 경계 강화해 국민 보호 만반의 태세 갖춰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총격 사살 사건과 관련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 결과와 정부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 취해야 한다"며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서 실장과 노 실장으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은 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북에도 확인하라. 만약 첩보가 사실로 밝혀지면 국민이 분노할 일이다.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려라"고 지시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2차 대면 보고를 받은 뒤 "NSC 상임위를 소집해서 정부 입장을 정리하고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국민들께 있는 그대로 발표하라"고 또 다시 지시했다.
"군사훈련, 사격 중단 합의…그 부분 위반 아니라는 것" "北 반인륜적 행위로 규정…아무런 대응 않는 게 아냐" "총살·시신 훼손이 있었어도 남북 관계는 지속 돼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안보실 1차장은 북한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총격 사살 사건과 관련해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의 정신을 훼손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늘, 북한의 행위에 대해 정부 성명으로 규탄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처장은 앞서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 의사가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살해하고 시신을 화장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국제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위로 정부는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아울러 반인륜적 행위에 사과하고 이런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한에서 한 행동이 9·19 군사합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정부 태도 강력 비판 "北 변한게 없는데 文, 종전선언 운운 무책임"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사건인데도 정부가 깜깜이로 모를수 있는지, 그동안 핫라인 등 소통채널은 허구였나"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북한은 박왕자씨 (피살) 사건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 운운하는지 무책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상주의를 벗어나 남북현실을 지켜보고 남북관계를 진전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며 "정부가 당당한 태도로 조치를 취해야하고 사건 전반 과정을 소상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또 추석 연휴기간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이번 연휴가 코로나 재확산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 표출은 당연하나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 공감대"라며 집회 참석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대규모 장외집회는 국민생명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데, 자칫 정부 실정을 덮는 빌
한일 정상 의견 교환은 2019년 12월 이후 처음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와 24일 첫 전화 회담을 가졌다. 2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전화 통화를 통한 협의를 했다. 신문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둘러싼 협력을 확인한 것으로 관측했다.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봤다. 한일 정상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16일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신을 보내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해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스가 총리는 지난 19일자로 답신 서한을 보내 축하 서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청와대는 "스가 총리가 양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임을 강조했으며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재난금, 추석 전 70% 집행… 3차 추경 집행도 속도" 丁총리, 차량집회도 불허 "변형된 방법 용납 않겠다"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당정청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세부 집행계획 점검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제 추경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히 집행하느냐가 눈앞에 닥친 과제"라며 "추경 처리 전부터 빠른 처리를 위한 준비를 갖췄기 때문에 추석 전에 빠른 집행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분들의 실태가 더 많이 파악돼 사각지대가 상당한 정도까지 해소되고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속도를 내서,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있으면 제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행정 전달체계를 갖췄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총 7조8000억원 규모 중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이 될 거라고 한다"며 "추석 전에 가능하면 최대한 집행을 하는 것은 이제 정부 몫이다. 당의 기대가 어그러지지 않게 최선 다해서 집행률 높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