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은 최근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개시 열흘 만에 한 달간 승객 탑승 중단된 사태와 관련하여,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결함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의 실적 욕심과 졸속 추진이 낳은 서울시정의 결함”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는 애당초 말이 안 되는 사업이었다. 시민 누구도 출퇴근용 한강버스를 원한다는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독단적으로 일정과 개통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큼, 일단 만들어졌다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며 “이번 사태는 안타깝지만, 결국 시장 스스로가 이 사업이 급조되고 독단적이며 치적용 개통이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첫 운항 직후부터 ▲전기 계통 고장 ▲방향타 이상 ▲정비 필요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4척 중 2척만 운항될 정도로 운영이 불안정했다. 결국 서울시는 9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무승객 시범 운항으로 전환하며 사실상 안전 확보 실패를 인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29일 “열흘 정도 운행하며 발생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대통령이 정부 해산을 선언했다. 아프리카 동부의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정부 해산을 선언하고 3일 안에 새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날 TV 연설을 통해서 " 나는 현 정부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의 임무를 종결시키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수도 안타나나리보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최근 며칠 동안 너무 잦은 정전사태와 수돗물 단수로 인한 물부족에 분노한 군중들이 대규모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일부 시위대는 폭도로 돌변해서, 폭력시위와 약탈 등으로 나라 경제가 심각한 손상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말했다. "현재 이 나라가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과 전기와 수도까저 끊긴 데 대한 국민의 분노와 좌절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젊은 세대의 요구를 둗고 있으며 국민의 염려와 절망을 완전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그 동안 국민의 필요와 요구에 대해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정부를 대신해 사과하고, 정부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끝냈다.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0.0%)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산업생산 증감률은 1월 -1.6%, 2월 0.7%, 3월 1.1%, 4월 -0.7%, 5월 -1.2%로 등락을 거듭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6월에는 1.6%, 7월은 0.3%로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가 8월 들어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2.4% 증가했다. 하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0.7% 감소했고, 건설업(-6.1%)과 공공행정(-1.1%) 부문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소비는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준내구재(1.0%) 판매가 늘었지만 비내구재(-3.9%)와 내구재(-1.6%) 판매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6.0%)에서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1% 줄었다. 건설기성은 건축(-6.8%)과 토목(-4.0%)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월 대비 6.1% 감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431.21)보다 4.79포인트(0.14%) 오른 3436.0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6.71)보다 0.81포인트(0.10%) 상승한 847.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8.7)보다 1.3원 오른 1400원에 출발했다
◇국장 승진 ▲경영기술본부 기술센터 전일권 ▲광고사업본부 광고센터 임장식 ▲방송본부 콘텐츠센터 한백교, ▲ “ 예능제작센터 장재혁 ◇부국장 승진 ▲경영기술본부 경영센터 임택삼 ▲ “ 기술센터 문현주 ▲광고사업본부 사업센터 윤미진·신운무 ▲방송본부 콘텐츠센터 김성용 ▲ “ 예능제작센터 송지웅 ▲ “ 스포츠제작센터 조규철·임영환·이강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통과했다. 국회에서 소관 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증인·감정인의 위증을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처리를 막기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강제 종료하고 재석의원 176명 중 찬성 175명, 기권 1명으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로써 정부조직법 개정안부터 시작된 쟁점법안들에 대한 여야의 4박5일 간 필리버스터 대치는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국회증언감정법이 다수당인 민주당에 과도한 사후 고발 수단을 부여할 소지가 있다며 전날부터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표결로 강제 중단했다. 필리버스터는 개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현재 179명)의 동의를 거쳐 종결시킬 수 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소관 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증인·감정인의 위증을 국회의장 명의로 고발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이하 TGS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TGS 2025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며 어느 때보다 더 이목이 집중됐던 가운데, 넷마블의 글로벌 경쟁력이 재평가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첫 참가한 TGS 2025에서 단독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일본 시장을 타깃팅한 신작을 출품하고, 이에 맞춰 부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자체·외부 IP 신작을 전략적으로 내세우며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공략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TGS 2025에서 보여준 전략은 일본 시장을 정교하게 분석한 결과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한 구조적 접근”이라며 “특히 현지화 전략과 IP 전략의 유기적 결합은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현지화 전략: 출품작부터 부스 운영까지 넷마블은 서브컬처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무중력 맵’을 추가하는 등 1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무중력 맵’은 특수 블록에서 중력 발생 장치를 끄면 맵 전체가 무중력 상태가 되며, 설치물, 소환수의 경유나 붙잡기를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이동 중 무중력 상태인 상대를 경유하면 ‘무중력 펀치’가 발동해 상대는 무작위 위치로 밀려나게 된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1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해도 1만 2천개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으며, 10일동안 미션을 완료하면 총 1200만 골드와 1만 별사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일동안 미션 클리어 시 행운아이템 소환권, [12주년] 삼각 보석 상자, [12주년] 사각 보석 상자, [12주년] 오각 보석 상자 등의 보상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인기 행운아이템 100종 소환권, 슈퍼 스페셜 카드팩, 슈퍼 프리미엄 행운아이템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에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희망나누미(米) 사랑의 쌀’ 300포를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이하 “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혈액질환 및 암 환자,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희망을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기본이 되는 식사를 지원해 치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탠다는 의미에서 매년 ‘사랑의 쌀’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행사에 앞서 10kg 쌀 300포를 마련해 협회에 기증했으며, 협회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해당 쌀을 환자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협회의 ‘쌀 나눔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투병 중에도 따뜻한 밥상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번 Sh수협은행의 쌀 후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5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녹색어머니연합회,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교통안전 5249(모이자구) 사업 개선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녹색어머니회 등 학교안전단체 법제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학생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자원봉사자 연계 확대와 봉사자 교육 강화,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 녹색어머니 활동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방학 중 교통안전 공백 해소와 스쿨존 사고 예방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새날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교육청·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안전 정책을 개선하고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시민 안전단체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정부의 주요 시스템이 마비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배터리 화재에 따른 학교 화재사고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국민 생활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 등 전국 학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 시스템까지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우 의원은 정보 보안과 재해 대비 체계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 의원은 “특히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학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질수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화재와 같은 재해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전력 공급 문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이중화·백업 시스템 강화, 배터리로 인한 화재 대응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주말과 휴일에는 조리원이 없어 식사 준비를 직접 하는 것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27일(토) 서초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홍영근 소방재난본부장, 김명호 서초소방서장, 김태형 서초안전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현재 서울의 25개 소방서는 주말에도 조리원이 있지만 119안전센터(94개소)와 특수구조단(6개소), 산악구조대(1개소)는 조리원이 없어 소방관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는 실정이다. 이날 최 의장은 센터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브리핑 받고 청사를 둘러본 후 3층에 있는 식당에서 직접 직원들과 식사 준비를 했다. 이후 소방관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소방관은 언제 출동 명령이 떨어질지 몰라 차려진 식사도 마음 편히 먹지 못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직접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현실은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서도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소방학교 교육생 급식비를 5천 원에서 7천200원으로 인상, 소방관들이 양질의 식사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전년도 대비해 과탐 2등급 이내 수험생이 35.1% 감소되었고 반면, 같은 기준 사회탐구(사탐)은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진행된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를 발표했다. 이 채점 결과는 오는 30일 각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9월 모평 응시자는 40만9171명으로 재학생 31만9073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9만98명이다. 6월 모평 응시자와 비교하면 42만1623명에서 40만9171명으로 1만2452명 감소했고, 지난해 9월 모평 38만6652명과 비교하면 2만2519명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40만6743명, 수학 영역 40만2926명, 영어 영역 40만8443명, 한국사 영역 40만9171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0만2716명, 직업탐구 영역 376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341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3만8563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