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성인용품이자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텐가(TENGA)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시나 도산에서 ‘Welcome to TENGA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했다.
텐가는 2005년 설립하여, 성인용품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한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콘퍼런스에 텐가 창업주 마츠모토 코이치와 인플루언서 꽃보다유이, 그라비아 아이돌 연유, 유튜버 제주커플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고, ‘놀림전문가’ 김동하 씨가 사회를 맡았다.
마츠모토 코이치 대표는 '텐가 신제품 런칭 콘퍼런스'에서 텐가의 한국 시장 비즈니스 방향성을 발표했다.
마츠모토 대표는 "성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돼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순환의 기준점이기에, 텐가를 창업할 당시 식욕과 성욕이 얼마나 근원적인 것인지를 깨달았다"라며, "이러한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텐가를 설립하면서 성을 양지로 이끌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츠모토 대표는 '텐가 신제품 런칭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텐가 오리지널 콘돔'과 '텐가 플레이 젤 파우치 타입'을 소개했다.
'TENGA 오리지널 콘돔(TENGA ORIGINAL CONDOM)'은 0.03mm대의 얇은 라텍스 소재와 풍부한 윤활제로 부드러운 밀착감을 선사한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탄 케이스에 6가지 개성 있는 디자인 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TENGA 플레이 젤–내추럴 웨트(파우치 타입)'는 플레이 젤의 기존의 품질은 그대로, 휴대성을 더한 파우치 타입으로 사용 경험을 확장하여 간편하고 위생적인 1회용 파우치 타입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편리함을 더했다. 장점은 끈적임 없이 완벽한 사용감을 주는 풍부한 수분감의 수용성 젤이다.
텐가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라는 철학 아래 성을 둘러싼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며,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웰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