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중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22곳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 까지 5일 동안 지역 내 주차장 27곳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과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 총 21곳이 5일간 무료로 개방되며 중구청사 부설주차장은 9월 9일부터 4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 태화시장1~2,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선우시장, 번영로, 학성새벽시장(노상, 노외)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 태화강 국가정원(구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노상 2개소, 병영막창, 우정1, 도화공원, 신삼호교, 태화강 국가정원1~5, 남외 다만 옥교, 성남둔치, 성남, 강북, 문화의거리 등 주차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은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8월 30일(화)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10층 사장실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를 통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 울산시민이 기증한 도서를 포함한 총 3,238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UPA는 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서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천권 가량을 지역에 기부해왔다. 올해는 기부 규모를 더욱 늘려‘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서기증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증도서 1,800여권과 수혜기관이 희망하여 UPA가 구입한 도서 1,438권(2,000만원 상당)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청소년차오름센터에 나누어 지원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역 내에 필요한 도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책 읽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UPA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보일러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보조금사업’을 지난 1차·2차 1,948대(일반가정 1,925대, 저소득층 23대)에 이어 3차 1,472대(일반가정 1,423대, 저소득층 49대)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엘엔지(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며, 에너지 효율은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울산시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와 개인주택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이다. 저소득층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이외에도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도 저소득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1층에서 한방진료실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인한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한의사를 채용해 북구보건소 1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과 진료가 가능한 8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자에 한방침 치료와 한의학적 의학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등을 하게 된다. 매주 1회 북구보건소와 거리가 떨어진 신명과 어물진료소에서도 순회 진료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한방진료도 진행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보건교육과 어르신 중풍예방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만성퇴행성 질환관리를 위한 한방 예방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소 내 한방진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체계적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방폐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방사성폐기물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해를 맞는 방폐물 안전주간은 ‘함께하는 방폐물 안전, 든든한 KORAD’를 슬로건으로 ▲대학생 방폐장 안전점검 ▲지역주민 방폐장 견학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29일에는 대학생 안전점검단이 방폐물의 운반·저장·처리·처분의 관리 과정과 방폐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관계자 41명이 직접 방폐장 현장을 찾아 방폐물 관리실태를 확인했다. 방폐물 안전주간에는 국민들의 방폐장 견학과 병행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방법은 공단 페이스북 (facebook.com/YesKORAD)에 게시된 ‘방폐물 안전주간’ 이름 맞히기 퀴즈 이벤트 피드에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방폐물 안전주간` 기념식을 열어 1단계 방폐장 비상배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협력업체, 공단 직원 등 3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방폐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발전본부 발전처 직원들이 30일 경주지역 결연 자매마을에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수원 발전처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 자매마을인 경주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선도이웃愛복지단)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를 위한 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 KF94 마스크 1000장, 코로나검사키트 100개를 기부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활동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이세용 한수원 발전처장은 “경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철)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무원보수 실질 삭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이날 오전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1.7%의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결정한 데 대해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생활임금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사용자인 정부는 공직사회의 특수성, 민간 대비 임금수준, 생계비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또다시 비용절감의 경제논리로 특히 하위직 공무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경제 위기 때마다 우리 공무원 노동자들은 희생을 감내해 왔으나, 이제는 참는 데도 정도와 한계가 있는 법”이라고 정부를 규탄했다. 특히 “이제는 국회가 답을 해야한다.”면서, “국회는 적극적인 태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여 공무원 보수를 물가상승률이나 경제성장률만큼은 반영하여야 한다. 아울러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태철 울산시광역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정부가 건전재정이라는 명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29일 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5개 구·군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도심 곳곳 방치된 공간이 백일홍 꽃으로 물들었다. 북구는 신천과 호계·매곡, 강동산하 택지개발지역과 동천강 명촌 둔치 등 6곳 약 8.9ha 규모의 빈 공간에 지난 6월 파종한 백일홍이 피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일홍은 다음달 초 쯤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꽃단지가 조성된 부지는 잡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으로, 북구는 지난해부터 장기간 방치된 빈 공간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봄에도 꽃양귀비와 안개초 등 봄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북구는 유휴 공간 3천㎡ 이상의 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토지 소유자가 동의하면 이용객 접근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잡초와 쓰레기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꽃단지로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보해 정원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제31회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울주군민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제31회 울주군민상’ 수상 대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조정래(61·웅촌면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황수길(57·울산미술협회·울주웅촌예술인협회) △효행 부문 박영우(78·전 대명전삼폼(주) 부장) △사회봉사 부문 송재훈(69·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 등 총 4명이다. 조정래씨는 웅촌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사회단체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곡천지구도시개발사업 추진, 회야댐 주변 지원사업 지원금 확충 등 웅촌면의 지역개발과 지역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황수길씨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및 우시산국 축제 추진, 진하 국제윈드서핑대회 민속놀이마당 및 옹기축제홍보관 운영, 공예가협회 전시 기획 추진 및 교류, 소년소녀가장돕기 기부전 기획 개최 등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영우씨는 78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오랫동안 노환으로 병석에 계신 97세 노모를 극진히 모시고 있다. 특히 욕창과 치매를 앓는 모친의 병 수발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모의 모든 일상에서 수족이 돼 효행을 실천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바다 의사들의 슬기로운 캠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 인식을 공유하고,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인 26일 캠핑장 내 광장에서 환경 다큐 애니메이션 ‘보금자리’와 ‘둘세’를 감상한 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 영향 등의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7일은 비치코밍(Beach Combing) 프로그램으로 진하해수욕장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이후 폐유리를 활용한 모빌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울주 특산품 요리 경연대회가 마련돼 총 13팀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대회 시상품으로는 울주 특산품인 한우, 옛간 참기름, 복순도가 전통주 등이 전달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관심과 보호를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관련 환경 행사를 추진할 수 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의 특별한 여행상품인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새롭게 구성되어 재개된다. 2022년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사업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아름다운 동해안을 조망하며 해안길을 따라 걷는 ‘걷기’ 상품, 차박과 캠핑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1박2일 간 펼쳐지는 ‘바다멍’ 상품,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흥미를 극대화하는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 상품 등 3가지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별도 참가비 없이 휴대폰과 동구가 제공하는 게임키트만 있으면 누구나가 손쉽게 체험할 수 있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슬도 일원의 생태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해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그 동안 봉쇄되었던 하늘길과 바닷길이 점차 열리는 등 세계 관광시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체전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안전분야 공공기관들이 국민안전 최우선 가치실현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양대 체전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등 4개 공공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장 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 자문 및 상담 제공 ▲안전전문인력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회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기타 안전체전 상호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체전 기간 종료 시까지 경기장 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통해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는 완벽한 체전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치러지는 전국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