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의 안심무인택배함 ‘행복박스’가 남구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박스’는 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여 물건을 찾으면 된다.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일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며 보관료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2019년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4곳을 추가로 설치하여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발발 이후 비대면 홈·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의 성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안심무인택배함 ‘행복박스’ 이용자 수요가 급증하여 2019년 1,333건에서 2020년 2,382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전년도에는 2,90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설치장소는 남구청 의사당 앞(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233),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앞(울산광역시 남구 달삼로 48번길 11), 달동행정복지센터 앞(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92번길 28), 신정3동행정복지센터 앞(울산광역시 남구 월평로 103번길 18),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앞(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로 12번길 5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6만 미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고병길 한울 제1발전소 소장과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강도다리 치어 4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방류하였고, 전복치패 2만 미를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해안 주변 암반에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하여 총 257만 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여 동해안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한울본부에서 방류하는 치어 및 치패가 발전소 인근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고병길 한울 제1발전소 소장은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27일 창녕군에서 농협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가의 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에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운동 확산을 위하여 경남도와 농업관련 유관기관이 모범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정연상 농정국장, 김갑문 농협경남부본부장, 김영육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 1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창녕군 대합면 평지리 일원(11,654㎡)에서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농민들의 농업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인력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봉사단체, 기업 등 도시민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5월말 기준으로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군인, 경찰, 공무원 등 3,136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전체 부족인력 2만 명의 15.3%를 지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5월 27일 금요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SK에너지(주)를 방문하여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비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SK에너지(주)는 단일공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정제능력 보유한 원유정제처리업로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을 배출하는 대규모 비산배출시설(231,313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과 질소산화물(NOx) 발생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당부하기 마련됐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라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질소산화물 등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사천시는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창업 및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인 자로서 2017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이다. 또한, 사천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6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 등을 갖춰 사천시청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자가 선정되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어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는데, 대출 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7일 오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 울산항의 기능 유지를 위한 ‘재난안전 패러다임 전환’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규모가 큰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윤승환 교수를 초빙해 재난시 울산항의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UPA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 교수는 △국내외 재난사고 발생 동향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 △ 기능연속성 계획의 구성 체계 및 수행절차 △실제 구축 사례 분석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전사적 차원의 재난안전 전략과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위급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항만 운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재난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및 항만 업‧단체와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도심 열섬완화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동구 전하동 명덕호수공원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명덕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염포산 중턱까지 아우르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을 위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숲속 운동시설이 있는 지역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생육상태가 좋지 않고, 지나치게 밀집해 자라고 있는 나무를 골라내는 선목작업 등을 포함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80ha에 걸쳐 시행하고, 그 외에도 조림지 사후관리 차원에서 풀베기 작업 50ha 등도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억 600만원이 투입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시 숲의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중구지역정보센터(중앙길199)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정복하기’ 특강을 운영했다. 무인단말기(키오스크)는 관공서와 식당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화 기기로 요금 결제, 주문, 예약, 서류 발급 등에 사용된다. 이번 특강은 동영상을 통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의 개념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과정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화 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구글 업무 활용(워크스페이스) ▲스마트폰 스마트렌즈 활용 등에 대한 정보화 특강 및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정보기기 활용 강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는 5월 27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 5곳에 마을 공용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 1월 성내리 빌라 가스폭발 사고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기 화재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고성읍 주민자치회는 마을 이장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골목길이 많은 서외1마을, 죽동마을을 시범 마을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 500만 원을 투입해 소화기 함 5대를 제작, 설치했다. 공용 소화기 함은 분말소화기 5대, 투척용 소화기 8대, K급 강화액 소화기 2대로 구성돼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5월 4일, 고성소방서 예방담당을 초청해 화재 취약지를 공유하고 위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소화기 함을 설치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초기대응에 활용해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향후 주민호응도 및 활용도 등을 파악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고 추가 설치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정혜란 제2부시장 및 실ㆍ국ㆍ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전반에 문화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를 매개로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특례시 실천 선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에 앞서, 시민이 문화도시의 주체로 우뚝 서고 마산ㆍ창원ㆍ진해의 권역별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담은 선언문에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서명함으로써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표방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특례시 실천 선언으로 행정 전반에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치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고민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문화적 가치를 더할 방법을 검토ㆍ발굴하여 우리 시가 문화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과수원과 산림지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지정하여 방제효과를 극대화하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대부분은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올해 겨울과 봄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아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1~2일 앞당겨질 전망이며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하는 서식 특성으로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5월 하순~6월 중순)에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말 사과, 배 등 6과종의 과수농가(1,217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 약제 9,650봉을 공급하였으며, 공동방제 기간을 지정하여 산림지와 농경지에 동시방제를 진행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에 일제히 등록된 약제살포를 해주시고, 양봉·축사 등에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2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르신 스마트돌봄인형 도입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울산노인요양원을 비롯, 행복누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행복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울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돌봄인형의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시연,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돌봄인형은 교육이 끝난 후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포, 6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된다. 돌봄인형은 인공지능을 탑재, 어르신과 감성적인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를 예방하게 된다. 또 식사 및 약 복용 시간 알람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을 통한 어르신의 생활건강도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6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명이다.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2명, 20대 2명, 50대 1명, 60대 이상 4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2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하여 이달 28일 토요일 사전투표일과 오는 6월 1일 수요일 본 투표일 저녁 6시 20분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다”며 “격리자 등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보건소에서 발송한 외출안내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하고 투표사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투표해 주시고 투표 종료 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