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초대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난 2014년 4월 30일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김종택 남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초지역연합회 설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남구 소상공인들의 추천을 받고 소상공인연합회 지침에 규정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임명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 위촉장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지역임원 임명장 수여와 임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택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악화된 시기이기에 더욱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남구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상생과 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남구 5만 소상공인의 목소리 대변은 물론 권익보호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도내 주소를 둔 교복 미착용 중·고등학생 및 대안교육기관 1학년 신입생과 타 시도 1학년 전입생에게 일상복구입비를 교복구입비에 준하여 지원한다. 경남도는 학생들의 공평한 교육환경을 위한 일상복구입비 지원을 위해 올해 경상남도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 개정으로 교복 미착용 학교에 다니며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지 못한 25개 학교 750여 명의 중·고 및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1인당 30만 원의 일상복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복을 구매한 뒤 온라인 신청 시 영수증을 첨부하면 신청 계좌로 지원하며, 6월 2일부터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학부모 및 보호자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복 미착용 학교 일상복구입비 지원이 교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비 부담을 덜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원전 중소기업 및 혁신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설명회에는 혁신제품 생산기업 12개사와 한수원 우수 협력기업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한수원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SRM* 공급자 지원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한수원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3개 혁신제품 생산기업을 포함한 협력 중소기업 10곳의 홍보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G-PASS기업* 지원제도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달청은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혁신제품의 해외실증을 추진 중이며, 한수원이 해외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에서 혁신제품의 해외실증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이력(레퍼런스)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달청은 원전 유자격 공급자가 G-PASS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사건사업소(소장 김성목)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관람회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작년 11월부터 정성스런 손길로 국화재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거창사건 추모공원 내에서 재배중인 국화는 분재국 120점, 대형 모형작 5점, 소국(화단국) 20만 본뿐만 아니라 신품종 절화국(경남 화훼연구소 육성품종) 3만본, 신품종 소형분화국 1만 본을 증식 관리 중이며, 대형분화국(가든멈) 4천 본을 6월초에 이식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꽃길(2km), 국화군락지(2,300㎡)를 조성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판매행사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하여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거창사건 추모공원 중앙공원 화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노지 국화 규모가 상당히 늘었으며, 확 트인 공원에 국화동산을 거닐며 국화 향에 취해보고 국화의 영롱한 자태와 색에 취해 국화가 만발하는 국화정원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이번 국화관람회는 10월 하순부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24일 삼계정수장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2년 만에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진행해 그간 수돗물 품질관리, 먹는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와 올해 추진 중인 상수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돗물 원·정수,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상태인 것으로 평가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김해시의 물복지 지원사업 확대 운영, 상수도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김일룡 위원장은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13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손편지 쓰기에 참여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 전교생에게 5월 2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께 Z세대가 전하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를 진행하였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교생 500여명이 효심을 담아 정성스럽게 쓴 편지는 지난 5월 3일 동구지역의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50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편지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편지를 읽어드리자 “손자 같은 학생의 편지를 받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 어르신은 “자필로 쓴 편지를 받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적어준 학생의 미래가 활짝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사랑의 손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린 울산생활과학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교생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KBS 1TV ‘남희석의 울산시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남희석의 울산시대’는 인기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울산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고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이색적인 시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일 첫 방영됐다. 울산큰애기는 ‘남희석의 울산시대’ 첫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큰애기와 함께 울산 한바퀴’ 꼭지(코너)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울산큰애기와 함께 울산 한바퀴’ 꼭지(코너)는 울산큰애기가 ‘마무리 요정’으로 출연해,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희석의 울산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약 50분 동안 방영되며 울산큰애기는 프로그램 마지막에 2분 정도 출연하게 된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중구가 지난 2016년 개발한 지역 캐릭터로,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 2018년 우수상, 2019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의 인기와 성장세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지난 23일 함안군의 효성그룹 창업자조홍제 생가와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문화체육관광부 간담회에 앞서 경남 관광현안 사전답사를 위해 진행됐고, 함안군은 재벌총수 생가관련 관광개발 및 말이산고분군과 연계사업을 건의했다. 말이산고분군은 가야시대 고분유적으로서는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유산위원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효성그룹의 창업자인 만우 조홍제 선생의 생가는 의령의 이병철 생가, 진주의 구인회 생가와 더불어 경남대표적인 재벌총수 생가로 조선 후기의 담백함이 느껴지는 한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윤 회장의 방문을 통해 아라가야 관광도시 함안의 뛰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더욱더 알려지고, 함안, 의령, 진주를 아우르는 연계 관광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합천군에서 추진중인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를 위해 제일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합천군 민원지적과 10여 명의 직원은 아침 일찍부터 야로면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뽑기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기가 평년보다 3~4일 정도 빨라지고, 인력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 한 사람이라도 절실했다. 칠순의 야로면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천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 한시름 덜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성환 민원지적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 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일손 돕기를 하던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게 되었고,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0일 에비에이션센터에서 ‘KAI 나눔, 행복 사천’ 5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KAI 신입사원 76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80명에게 전달할 학습 꾸러미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습 꾸러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응원 가방으로서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에코백을 사용한 것은 물론 냅킨으로 정성스럽게 꾸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학용품,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간식(5만원 상당)과 함께 KAI 신입사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카드까지 들어 있어, 감동까지 두배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연수 과정 중에 자원봉사 교육도 받으면서 동시에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학습 꾸러미가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기부금을 기탁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이 지난 5월 4일 귀뚜라미그룹과 협약을 맺어 지원키로 한 고성군 지역인재 육성장학금의 신청을 받는다.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고성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 학교장, 기관장, 본인 또는 부모가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장학금은 50명에게 1인당 1백만 원,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분야별 추천 인원은 학력우수 15명, 예술체육기능특기 15명, 모범추천 20명이다. 소속 학교에 제출한 추천서와 신청서류는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고성군 교육청소년과에 도착해야만 하니 늦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제11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읻따] 잇다, 있다, 잊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당갈’을 시작으로‘어나더 라운드’,‘어거스트 러쉬’,‘칠드런 오브 맨’,‘달빛 길어올리기’까지 총 5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개막작은 음악 천재 소년(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어거스트 러쉬’로 선정됐다. 폐막작으로는 배우 고 강수연의 유작 중 하나인‘달빛 길어올리기’가 상영된다. 예약은 오는 26일까지 울산반구대 산골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반구대 산골영화 조직위 관계자는 “영화제 기간 식사와 음료 등이 제공되고 오케스트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동천강에 야생조류 탐조대 및 쉼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호계동 943-8번지와 송정동 1120-1번지 동천강 일원에 쉼터데크와 전망망원경, 안내판을 설치해 야생조류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동천강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주 외동읍에서 흘러온 모래가 퇴적돼 곳곳에 모래톱이 발달, 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철새의 종류가 해마다 다양해지고 개체 수도 늘고 있다.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와 홍머리오리, 물닭, 흰죽지, 떼까마귀, 여름 철새인 중대백로와 쇠백로 등이 주로 관찰된다. 그동안은 태화강 주변에서만 조류를 관찰할 수 있었지만 이번 탐조대 설치로 동천강에서도 야생조류를 가까이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울산에는 태화강 주변 남구 세양청구아파트 앞 2곳과 중구 내황교 1곳, 태화강 국가정원 먹거리단지 1곳 등 총 4곳에 조류 탐조대가 설치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과 인접한 곳에 탐조대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조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