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자들의 식단 구성에 대한 어려움, 센터 직원들의 애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이 베트남과 쌓아온 다층적 협력이 국빈 외교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지난 8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당서기장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진행했으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참석해 국내 금융·농업계를 대표했다. 이는 농협의 대(對)베트남 협력 성과가 국가적 차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농협은 베트남과의 협력에서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교류 ▲현지 사회공헌 ▲금융·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농협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의 한국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교육, 한국어·문화 교육, 모국 방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가정은 298가정, 1,144명에 달한다. 청년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올해 베트남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귀국 후 각자의 지역사회에 이를 적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양국의 미래 농업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산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주요 10개대 인문계 수시 지원자수 전년대비 1만5,450명 증가하고 자연계는 6,70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에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인문계열로 대거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의대 모집인원 축소와 '사탐런'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종로학원이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0개 대학 수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20만3543명으로 전년 대비 1만5450명 증가했다. 반면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20만4654명으로 전년 대비 6705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줄어들어 자연계열 최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돼왔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등을 위해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인 사회탐구 영역 등에 응시하는 '사탐런'도 변수였다. 실제로 '사탐런'을 불허하는 서울대와 연세대는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3857명 감소한 반면, 자연계열에서 사회탐구를 허용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2025년 추석을 맞아 ‘공진향 궁중세트’ 등 선물세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공진향 궁중세트’는 탄력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공진 솔루션™’ 성분을 함유하였으며 한 달 사용 후 이마와 눈가를 포함한 21개 부위에서 피부 탄력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더후의 20년 ‘공진비단(신체의 기운을 튼튼하게 하고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효능이 기록된 궁중 비방)’ 연구 노하우와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한방 바이오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공진 솔루션™ 성분이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 공진향 궁중세트는 토너, 에멀젼, 크림 정품 구성에 공진향 및 비첩 라인 증정품 5종으로 구성했다. 즉 세트 하나로 올인원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더후는 공진향 궁중세트 외에도 홍산삼 레티놀 성분으로 깊은 보습 감을 선사하는 안티 링클 솔루션 ‘진율향 기품세트’, 남성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어주는 제품인 ‘공진향:군 자양 2종 세트’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특화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더후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은 더후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중소·중견 기업에 포용적 금융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WIN-CMS’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과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되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조회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 ‘WIN-CMS’에서는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등 자금 관리업무 외에 △세금계산서 발행 △해외 자금 현황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양사는 제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고객 대상 신규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타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WIN-CMS’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고객에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담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재민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물품 전달식과 매장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해당 물품을 직접 진열, 판매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6월 ‘신한 나눠요 DAY’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순환 활동은 물론 신한만의 차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성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로,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다. 양사 간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Agent)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Joseph Gonzalez)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학계 리더들과 반도체 특화 AI 기술 현황과 미래 논의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
◇과장 ▲외교통신담당관 송상철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최봉래 ▲법제지원국 행정규칙심사정비팀장 서기관 양혜원 ◇과장급 파견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최종훈 ◇서기관 전보 ▲법제정책국 국정입법상황실 황정순
◇과장급 ▲통일정책실 통일미래추진과장 서기관 유기봉 ▲통일정책실 통일기반조성과장 서기관 장진국 ▲인권인도실 북한인권기획과장 부이사관 손송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충남 소재 금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최 부총리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 일정으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산여고는 학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최 부총리는 수업을 참관한 뒤 교사, 학생,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고교학점제 안착을 돕고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올해 1학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후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가 확대되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으나 학교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급 승진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김병섭 ◇5급 전보 ▲기업지원과장 윤숭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