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2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과 울산 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교육 예산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4월 부터 6월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안사업 공모 접수 건수는 총 66건으로 지난해 27건보다 대폭 늘어 교육사업 발굴에 대한 시민참여와 관심도가 높아졌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사업 추진 적정성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쳤으며 학부모 제안사업 4건, 교직원 제안사업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보면 △울산 학생 플래너 지원 △어린이 역사 탐험대 △건강 쑥쑥, 비만 예방 △지구를 살리는 우리학교 당근마켓 △학급통합 안내사이트 개설 △도서관에서 북피크닉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예산-교육예산사업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선정사업 제안자에게 주는 포상금을 지난해 30만 원에서 올해 1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민선8기 군정비전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천193억 ▲시비 2천357억 ▲군비 8천202억 ▲타 기관, 민자 3천719억원 등 총 1조8천471억원이 투입된다. 선거기간 이순걸 군수가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추진계획안을 작성했다. 이어 울주군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공약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각 분야는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분야는 스마트 군정시스템 도입과 원콜서비스센터 운영, 주민 직접 소통창구 구축, 범서 굴화 제3민원센터 등 5개 사업에 185억원이 투입된다.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분야로는 울주 군립병원 설립,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부·서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취약계층 자립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총 1천197억원을 들여 28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7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ESG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균 UPA 사장, 김진균 sh수협은행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를 통해 국가·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와 어촌 침체 심화 등 해양수산 분야 위기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ESG 금융상품 공동 활용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분을 해양환경 보호, 어촌지역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기후변화, 해양오염, 어촌지역 침체 등으로 인해 현재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가능성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육상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한 후 해상 주입시설 및 해저 제어시설을 통해 국내 대륙붕 해저에 주입하는 CCS 기술방식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특허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과 관련, 작년부터 국내 해양 저장전(貯藏田) 활용을 위한 해양 이동식 이산화탄소 주입 시스템 구상 및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작업을 진행해 왔다. 공사는 지난 `22.7월 기존 특허와의 기술적 차별성 및 경제적 우위성에 대한 인정을 받았으며 이후 절차를 거쳐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승인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공사의 이번 특허는 해저 지층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선박 및 시설의 구성과 운용에 관한 것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저에 존재하는 다수의 중소규모 해양 저류층 또는 염대수층을 상업적 경제성을 갖는 이산화탄소 저장전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이동식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시스템’으로 명명된 이번 특허의 운용개념을 살펴보면 먼저 발전소 등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 수송선을 통해 해저 저장전 수면에 위치한 이산화탄소 주입선박의 탱크로 이송한 후, 주입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합리적인 계약 행정 운영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계약 규정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UPA는 물가변동에 따른 공급원가의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을 조정하고, 현장근로자의 인권존중과 하도급 실태점검 강화를 통해 불법하도급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계약상대자의 지식재산권 보호 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초점을 뒀다. 개정된 계약규정을 살펴보면 △ 물가변동을 반영한 적정납품 단가조정 강화 △ 근로자의 인권존중의무 이행 △ 비밀유지 협약, 기술자료 임치 등 계약상대자 보호에 관한 사항 △ 특혜적 (수의)계약 체결예방 조항 △ 정부권장 정책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계약 체결 시 공사 퇴직자 자진신고 제도를 통해 특혜적 (수의)계약 체결 예방과 동시에 청렴계약이 이뤄진다. UPA 김재균 사장은 “향후 계약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협력업체의 편의성 강화하는 등 계약규정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6일 울주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제26회 노인의 날’기념 행사에 기념품과 행사비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새울원자력 직원들은 주차 관리, 행사장 정리, 기념품 전달 등의 봉사 활동도 시행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새울원자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매년‘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어르신 대상 봉사 활동, 노인의 날, 어버이 날 행사 후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이 6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운전‧정비(O&M) 기술이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양사는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 등을 통해 한수원의 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후 한수원이 자체 건설할 19.8MW급 포항연료전지 발전소의 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장기유지보수계약)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기술이전으로 한수원은 연료전지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의 탄탄한 기자재 공급망 활용을 통한 연료전지 제조원가 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40여년에 걸쳐 축적한 우수한 원자력발전소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분야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6일(금) 오후 3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업사업으로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의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약 240kW급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8년 11월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장 부지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미혼모에게 8백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안산병원 환자의 진폐증 치료와 휠체어구매(1천만원 상당)에 사용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쉽고 빠르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위기 이웃 발굴 체계에 비대면 활동의 보완책으로 탄생한‘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는 뉴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게 카카오톡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제보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카오톡 채널 가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특히 카카오톡 1:1 채팅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복지 상담을 받거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상담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진행되며 업무종료 후에는 익일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각종 복지정책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과 복지행정의 가교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 없는 희망복지 행복남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02년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에 맞춰 ‘2022년 울산문화축전’ 등 총 6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일에서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된다. 체전 기간 첫 번째 행사로 ‘2022 울산문화축전’이 10월 7일에서 13일까지 펼쳐진다. ‘2022 울산문화축전’은 울산에서 1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울산 종합운동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17개 시·도별 특색을 담은 예술공연, 거리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행사인 처용문화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하여 올해로 56회에 이르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연희축제, 전통 놀이, 향토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 행사인 ‘나드리 축제’ 또한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이다. ‘나드리 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각지에서 울산으로 모인 예술인들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청년협의체는 지난 5일 연암동 평등사회교육원에서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1차 청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예술로 바꾼 마을사례(양평문화재단 이예진 팀장) ▲사회와 청년 및 청년공동체의 역할(울산대학교 경제학과 이승우 교수) ▲마을에서 공동체로 사업하기(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 이승진 팀장) ▲청년이 알아야 하는 주민자치 기본(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도수관 교수) 등 총 4회의 역량강화교육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청년협의체 박진형 대표는 "북구는 제조업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 제조업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다양성이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삶을 기록하면서 북구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협의체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아카이빙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건축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짓는 작은 건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기 지오데식 돔 건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2기 다빈치 브릿지 제작에 이어 이번이 3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될 이번 건축 프로그램은 1기와 마찬가지로 지오데식 돔 건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집 공고가 난지 하루 만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다. 건축만이 아닌 재생실, 양말목, 나무조각, 병뚜껑 등 버려질만한 재료들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더해 새로운 공간을 스스로 꾸미고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관 2층 로비 공간에 설치하여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8월에 설치된 2기 다빈치 브릿지 작품 또한 문화예술 단체 체험을 하러 오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입구로 활용되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회관 관계자는 “수학-과학-건축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활동이 아닌 협동 프로젝트로 서로를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활동이라 아이들 스스로 많은 성장을 할 것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6일 군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관리할 울주군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기준 9천800억원 상당이다. 앞서 군은 현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돼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찾고자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해 지난달 29일 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참고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의 적격성 여부를 평가해 NH농협은행을 최종 군 금고로 선정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협이 군 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 제공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