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9월 22일(목) 15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 및 판문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진양호 내동과 판문 지점은 각각 8월 4일, 7월 21일 발령 이후 49일, 63일만에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9월 이후 연이은 태풍으로 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체류시간 감소와 수온 하강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사연호 경보 해제에 이어 이번 주 진양호의 조류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낙동강 하류에서는 호소에서의 조류 경보는 모두 해제되고, 본류인 칠서, 물금․매리(낙동강) 2개 지점에서의 ’관심‘ 단계 발령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호소 구간에서의 조류경보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아직까지 낙동강 본류 구간의 조류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조류 경보가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중구 복지박람회’가 오는 9월 28일(수)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종갓집 중구 복지를 누리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고려아연(주)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 공연,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전달식, 개회사, 축사, 상징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단체 50여 개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보·전시·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복지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팝페라 라루체 공연 ▲청소년 K-POP 춤 공연 ▲궁중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 ▲멋글씨(캘리그래피) 만들기 ▲나와 어울리는 색채(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광역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오는 10월부터 주택건설사업의 통합심의 추진을 통한 신속한 주택 공급으로 주택 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계획 심의,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심의, 「경관법」에 따른 경관위원회 심의, 「건축법」에 따른 건축위원회 심의 등 4가지가 있다. 이들 절차는 각각의 개별위원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업승인을 위해 최장 10개월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이 같은 심의 장기화는 지가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사업성 악화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의 주택구입 비용증가는 물론 주택공급 지연 등 주택 시장의 불안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9월 중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울산시의 사업계획승인대상인 5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부터 통합심의를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심의를 실시하면 주택건설 사업자가 신청한 통합심의를 담당 부서협의와 심의위원 검토를 거쳐 통합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진행한다. 통합심의의 경우 개별 심의와 비교해 깊이 있는 검토가 어렵다는 우려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 복지팀이 생활고를 겪던 1인 가구의 자립을 돕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농소1동 복지팀은 지난 6월 말 컨테이너 건물에서 이불과 휴대용 버너만을 갖추고 생활하며 생계, 의료,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A씨를 발굴, 즉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각종 지원에 나섰다. 복지팀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이 중요하다고 판단, LH매입임대주택 신청을 도왔고, 의료비 및 주거비 경감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도 연계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자원 연계에도 나서 A씨가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A씨는 스스로 무료 나눔을 알아보는 방법을 통해 집기류 등을 구하고, 또한 근로활동을 통해 기초생활해결이 가능한 삶을 되찾기 위해 병원진료도 꾸준히 받는 등 일상생활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 농소1동 복지팀의 도움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언젠가는 꼭 보답을 하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에 참가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단체인 「오션 컨서번시(Ocean Conservancy)」와 해양생물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을 위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오션 컨서번시」는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미국의 환경단체로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세계적인 행사로 정착시켰고, 미정부가 추진하는 어업활동, 해양쓰레기 등의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도 제공하는 등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 팔라우에서 개최된 제7차 OOC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국제유령어구 이니셔티브(GGGI)에 가입하면서 GGGI 사무국 역할을 하는 「오션 컨서번시」와 유령어구 피해 예방 및 저감 등 공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함에 따라 후속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생물 보호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및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래축제기간 귀여운 매력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러브웨일(LOVE WHALE)’이 태화강에 다시 돌아왔다. 재단법인 고래문화재단(서동욱 이사장)은 이달 21일부터 10월 16일, 울산고래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아래 수면위에 대형 공기막 조형물 ‘러브웨일’을 띄운다고 밝혔다. ‘러브웨일’은 울산고래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고래를 사랑하자는 취지로 시민들 앞에 선보인 대형조형물로 너비 13m, 길이 16m, 높이 10m의 크기의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를 캐릭터화한 조형물이다. 고래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울산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2022 울산고래축제에 시민들이 함께해 줄 것을 홍보하는 의미에서 다시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가 식용 또는 포획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공존의 대상임을 알리고 환경과 생태 보호에 관심을 가져 달라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LOVE WHALE," which was loved by citizens for its cute charm d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9월 8일 발전 정지되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제어봉 구동장치 전원공급용 전동발전기의 가변저항기를 교체하고 관련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했다. 신월성2호기는 9월 20일 오후 11시 5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9월 22일 오전 5시에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 (Director Won Heung-dae) said, "The Shinwolseong 2 (pressure light reactor type, 1 million kW class), which was suspended on September 8, resumed power generation after analyzing the cause of the failure." Shin Wol-sung Unit 2 replaced the variable resistor of the electric generator for power supply to the con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삼남 서부청소년수련관 라이브블룸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10년째 출연 중인 개그맨 이승윤씨를 강사로 초빙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을 주제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오늘의 강연으로 참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27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는 詩’ 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찾아가는 온공감콘서트를 마무리한다. Ulju-gun, Ulsan, successfully completed its third "visiting On Sympathy Concert" this year at the Samnam Seobu Youth Training Center LiveBloom on the 21st. This lecture invited comedian Lee Seung-yoon, who has been appearing on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의 세가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의 참가자를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하고 있는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는 당일형, 숙박형, 미션수행형 등의 3가지 형태로 세부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중인데, 이 중 하나인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는 참가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왕암공원과 방어진어시장, 슬도 주변 방어진 골목길을 게임 형식을 빌려 도보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관광상품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시된 총 13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왕암공원, 슬도, 방어진 마을 등을 걸어보는 것으로, 각각의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장소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완료형의 형식을 갖췄다. 출발지는 방어진 디자인거리에 위치한 ‘방어진박물관’이며, 도착지는 대왕암공원 내 기념품 판매소이다.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인증서를 증정한다. 게임의 줄거리는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형사가 아버지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30년 만에 고향인 방어진을 찾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의 오랜 벗이자 무당인 경식 아저씨로부터
[시 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지역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돕기 위한 문화예술 복지공간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21일(수) 오후 4시 울산 북구 명촌동 소재의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연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모수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취업지원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연습센터는 지역사회 사물놀이, 무용 분야 등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위한 연습 장소로 활용되며 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의지를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센터 내 고효율 LED 조명과 전기 설비교체, 단열 도배, 장애인 화장실 조성 등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한 연습공간을 구축했고, 발달장애인예술단‘차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나가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연습공간 제공을 통해 자립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문화예술학교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하동군, 경남QSF㈜, 대우건설㈜, 두산퓨얼셀㈜와 ‘하동군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의 –162℃ 냉열(冷熱)을 회수해 초저온 식품냉동에 이용한 후 기체화된 천연가스를 연료전지에 사용하는, 식품유통/에너지 복합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초저온 식품냉동 기술을 보유한 경남QSF㈜의 하동 사업장 내에 19.8MW 규모의 PAFC Type(인산형) 연료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과 시간당 약 10Gcal의 열을 생산해 향후 전력과 중온수가 필요한 사업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버려졌던 LNG의 냉열을 신선식품의 초저온 냉동 및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인 연료전지발전사업에 활용하는 융복합 사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사업관리, 하동군은 인허가 행정지원, 경남QSF는 개발총괄과 부지제공 및 LNG망 구축, 대우건설은 설계⦁시공⦁자재조달, 두산퓨얼셀은 주설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원전건설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전건설 사업 과정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원전생태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및 원전 주설비, 주기기 등 19개 협력사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원전건설 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수원의 청렴정책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나 갑질 등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하며 발주자인 한수원과 협력사가 공정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원전건설 환경의 변화를 함께 극복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원전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수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품질안전본부 방사선안전실이 21일 경주시 대자원 복지시설에 400만원의 후원금과 1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방사선안전실 직원들은 또, 복지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는 취지로 청렴 홍보물을 복지시설 직원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희환 한수원 방사선안전실장은 “청렴하고 윤리적인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