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코스닥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은 총 6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보다 코스피는 늘고 코스닥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전일 대비 약 27% 증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690억원이 공매도 거래됐다. 전 거래일(4290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49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690억원, 개인 60억원으로 모두 전일 대비 늘었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680억원 가량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830억원)보다 21.6% 감소한 규모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거래대금이 57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억원, 10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LG화학이 650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630억원, 340억원이 거래됐다. 코스닥에서는 메지온이 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에이치엘비와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거래대금은 모두 각각 30억원이다.
A씨 시신, 둔기에 맞은 흔적 B씨, 극단적 선택 시도한 듯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화성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화성시 장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와 B씨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는 A씨의 주거지다. 경찰은 이날 B씨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소재 파악 후, 소방당국에 현관문 개방을 요청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로 A씨 시신에는 둔기에 맞은 흔적이, B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떤 경위로 숨지게 된 것인지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서 역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 등 혐의를 수사한 전준철(49·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부장검사가 사의를 표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부장검사는 이날 법무부 검찰국에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전 부장검사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지난 3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전날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을 90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보건용품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장을 맡아 마스크 불법 판매 행위 등을 단속, 업체 관계자 다수를 기소한 바 있다. 부부장검사 시절인 2016년에는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에서 역할했다. 2015년에는 대구지검에서 폐기 처분 대상인 계란을 납품한 업체 대표 등을 무더기로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 등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031명(해외입국자 63명)으로 늘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서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종사자인 2011번(서구 50대)의 동료 4명(2019~2022번)이 동시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전날 50대 동료(대전 2011번)가 확진, 급식실 종사자 18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4명이 나왔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이어졌다. 특허청의 40대 직원(2015번)이 세종 437번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종 451번의 지인인 40대(2023번), 세종 457번의 배우자인 30대(2025번)도 확진됐다. 또 서울 강남 2382번의 동료인 40대(2014번), 대구 확진자의 자녀인 20대(2026번)가 감염됐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도 5명(2017·2027·2029~2031번) 나왔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소규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확진자 접촉에 의한 n차 감염이 많은 추세"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주로 함께 여행 왔다"…해당 남성 자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 서귀포의 한 펜션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과 관련해 함께 투숙했던 40대 남성이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2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펜션에서 함께 투숙했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입건된 A(43)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목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는 객실에서 숨진 피해 여성과 함께 흉기에 찔린 채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흉기로 자해해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5일 피해 여성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목이 졸려 사망(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22일 제주에 입도한 뒤 23일부터 여행을 위해 해당 펜션에 함께 투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새벽부터 수도권 등 비…전국 확대 오후 6시 전에는 그칠 것으로 전망 원활한 대기 확산 대기 상태 '보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일 목요일인 27일은 수도권부터 시작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7일)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3~06시)에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부터 오전 사이 강원도와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에, 낮에는 경북권, 경남내륙에도 비가 온다. 비는 오후(12~15시)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18시)까지 오는 곳이 있다. 불안한 대기 영향으로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우박이 치는 곳이 있어 과수 등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전면에서 따뜻한 남서류가 강하게 유입되고, 상층(고도 5㎞ 부근)에는 강한 한기(-20~-15도)가 위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다"고 분석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10㎜, 제주도(북부, 서부 제외) 20~80㎜, 전남권·경남권·제주도(북부, 서부) 10~30㎜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
강력 7개팀 전원 투입 수사…법최면 실시 B씨 가족 전자기기 제출받아 포렌식 진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의 아버지가 경찰 수사가 미흡했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사 일부 과정을 공개했다. A씨 아버지는 이날 입장문에서 여러 정황상 B씨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B씨의 진술 확보를 위한 수사에 집중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그는 무엇보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한 분석을 강조했다. A씨 아버지는 "정확한 실제 동선파악 등을 통해 영상 속 아들과 B씨 동선, 움직임을 확인하지 않고는 수사완결이 불가하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관련자들의 진술을 청취하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답변드리지 못한다면서, A씨 실종 이후 친구 B씨에 대한 조사 내역을 공개했다. 경찰은 우선 지난달 25일 실종신고 후부터 A씨가 발견된 같은 달 30일사이 B씨에 대한 첫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27일이다. 그리고 같
◇편집국 승진 ▲부국장 문화전문기자 손영옥 ▲부국장대우 경제부장 고세욱, 사회2부장 신창호,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 ▲부장 사회2부 이영재 ▲차장 정치부 지호일, 화백 서민호 ▲차장대우 경제부 강창욱, 베이징특파원 권지혜, 국장석 윤연숙, 종합편집부(출력) 전우성 ▲과장 종합편집부(조판지원) 서혜현 ◇종교국 승진 ▲국장대우 미션편집부장 김채하 ▲차장대우 종교부 장창일 ▲대리 종교기획부 최명진 ◇경영전략실 승진 ▲부국장대우 기획위원 권혜숙 ▲부장대우 경영지원팀장 이신학, 경영지원팀 김동균 ▲차장 경영지원팀 최민영 ▲차장대우 경영지원팀(기술운영) 김상문, 재무팀 이원석 ▲과장 경영지원팀 송민성, 재무팀 허현구 ◇대외협력국 승진 ▲차장대우 영엽팀 박태준 ◇선교홍보국 승진 ▲부국장대우 독자지원팀장 김용관
▲조종연씨 별세, 조재빈(부산지검 1차장검사)·재섭·재복씨 부친상, 서지현·김희정씨 시부상, 김춘우씨 장인상 = 26일 오전 1시, 해운대 백병원 특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51-893-444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43명 추가돼 총 79명으로 늘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확정' 사례 12명, 이들의 접촉자 중 다른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정되는 '역학적 관련' 사례 31명 등 총 43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 12명 중 영국 변이가 10명이다. 이 중 강서구 목욕탕 관련 1명, 울산 울주군 A사업체 2명, 울주군 B사업체 1명, 울산 교회 관련 1명, 미국 입국자 1명, 지역사회 4명 등이다. 또 영국 변이의 역학적 관련 사례는 27명이다. 이 중 강서구 목욕탕 18명, 울주군 A사업체 5명, 울주군 B사업체 3명, 지역사회 1명 등이다. 아울러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 2명은 아랍에미레이트 입국자와 중국 입국자다. 이들 접촉자인 남아공 변이 역학적 관련 사례는 4명( 입국자의 가족 2명, 동료 2명)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관련된 신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
70~74세 68.9%, 65~69세 63.6%…60~64세 52.7% 6월3일까지 예약…예약률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5~74세 고령자,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자 대상 위탁 의료기관 접종 예약률은 60.1%다. 전체 접종 대상자 910만9885명 중 547만476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연령대별로 70~74세는 지난 6일부터 213만1492명 중 146만7755명이 예약을 마쳐 68.9%다. 10일 예약을 시작한 65~69세는 300만7965명 가운데 191만2610명이 예약해 63.6%다. 13일부터 예약을 진행한 60~64세는 대상자 397만428명 중 209만4395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52.7%다. 예약 마감일인 6월3일까지 일주일 넘게 접종 예약이 이어지는 만큼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60~74세 외에 지난 6일부터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는 7986명 중 4434명이 예약을 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24일 코스닥시장본부가 전날 25일부터 초록뱀컴퍼니(052300) 보통주의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해제 사유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이다. 재개 이틀째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26일 초록뱀컴퍼니는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3%(10원)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컴퍼니는 1995년 8월에 설립, 2001년 8월 2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유리사업 및 물류사업, 투자사업, 부동산임대업 부문을 담당하고, 방송사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에스에이치글라스를 2017년 10월 31일자로 합병하고 회사의 유리사업부문으로 편입, 물류사업부문에서는 창고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현재 유류운송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초록뱀컴퍼니는 지난달 13일 더블유홀딩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손재권씨 별세, 정순덕씨 남편상, 손희준·희재(KB증권 WM추진부장)·희택씨 부친상, 김경순·이현주·권동희씨 시부상 = 25일 오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대전 서구 관저동로 158), 발인 27일 오전7시, 장지 진주시 수곡면 은하수공원. 042-600-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