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마지막 자리를 두고 6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AP통신,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개표가 97%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이 51.2%를 득표하며 공화당 도전자 허셜 워커(48.8%)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상원에서 51석을 차지하며 다수당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워녹은 애틀랜타주 한 호텔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하신 큰 일에 영광이 있기를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게 투표했든 안 했든, 조지아의 모두가 제가 매일 여러분을 위해 위해 계속 일할 것이란 점을 알기 바란다"며 "저는 제가 한 초당적인 일이 자랑스럽고 더 많은 일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달 8일에 진행된 중간선거에서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워녹은 390만표 중 3만5000표 차이로 0.9%포인트 가량 미식축구 스타 출신 워커를 앞섰다. 하지만 득표율이 50% 미만에 그쳐 이번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조지아 주법에 따르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더 많이 득표 하더라도 50% 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이 세금사기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이 재판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오는 2024년 그의 대통령 선거 재선 도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이날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주 지방법원에서 트럼프그룹의 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기된 형법상 세금사기와 기업문서 조작 등 17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 그룹은 15년간 최고위 임원들에게 아파트 임차료,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 가족의 사립학교 학비 등 거액의 보너스를 소득 신고 없이 지급하면서 세무 당국을 속인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트럼프그룹은 최대 160만 달러(약 21억원)의 벌금을 내게 된다. 재판부는 내년 1월13일 재판에서 정확한 벌금 액수와 형량을 확정한다. 검찰은 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금사기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내놓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박했다. 재판에서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리는 앨런 와이셀버그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모든 것을 잠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경기부양으로 소비자들이 1조5천억달러(약 1980조원) 규모의 초과 저축을 하고 지출을 늘릴 수 있었다"면서도 "올해 증가한 소비자 저축이 내년 중반쯤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앞으로 이런 것들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사람들이 걱정하는 약한 혹는 강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지난 6월에도 금리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 허리케인이 다가온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가 5%를 향해가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다소 험난한 시기가 될 것이라 가정해야 한다”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예상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주 남짓한 시간 동안 중동 카타르는 말 그대로 기적과 이변 속출의 장이었다. 여기에 다양한 징크스들이 줄줄이 깨지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 흥미를 더했다. 특히 92년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 카타르가 첫 경기에서 완패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가 일찍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어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무색하게 했다. 다양한 징크스들이 깨질수록 축구 팬들이 느끼는 흥미도는 올라간다. 예측불허가 주는 짜릿함이 스포츠 경기에 재미를 한껏 더해줘서가 아닐까. 우리 대표팀의 8강 진출을 향한 꿈은 아쉽게 깨졌지만,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어떤 징크스들이 깨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92년 월드컵 역사가 지켜온 바로 그 징크스가 깨지다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첫 중동지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을 얻었고 이 덕분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설 수 있었다. 하지만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국 첫 경기에서 패배해 무패 전통을 깨는 오점을 남겼다. 카타르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카타르는 심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 첫날인 5일(현지시간) 유조선들이 튀르키예(터키) 일대에서 정체되면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자국 해협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선박보험 가입 인증을 요구하면서 유조선의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러시아 흑해 항구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튀르키예 보스포러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에는 19척의 원유 유조선이 대기 중이라고 FT는 전했다. 이날부터 가격 상한제가 실시됨에 따라 배럴당 60달러에 판매되지 않는 원유를 실은 유조선은 서방의 선박보험을 가입할 수 없다. FT는 석유 산업에 종사하는 고위 임원들을 인용해 튀르키예 당국이 가격 상한제에 맞춰 새로운 보험 가입 여부를 증명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EU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로 합의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7개국(G7), 호주도 가격 상한제에 동참한다. 러시아는 가격 상한제에 참여하는 국가와 원유를 거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다만, 유조선 추적 사이트 탱커트래커닷컴에 따르면 튀르키예 일대에 머물고 있는 유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의 전력 시스템은 최근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하며 기능하고 있다고 데니스 슈미할 총리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AP, AFP등 보도에 따르면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5일 텔레그람에 올린 글에서 현재 우크라이나 북부 키이우 지역, 중부 빈니챠 지역, 남부 오데사 지역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았지만 현재 가동중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국영 전력회사 우크레네르고도 현재 우크라이나 국내의 에너지 사정이 " 매우 어렵지만, 통제 가능하다"고 이 번 공습 후에 밝혔다. 우크레네르고는 전력 비상사태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선언되었으며 국민들은 이에 따라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인프라 시설에 대해 70기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그 중 60기는 우크라 공군의 방공망에 의해 격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10월10일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가한 8번째의 대 폭격이었다. 지난 9월부터 이뤄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력·난방·수도 시설의 집중 파괴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뉴욕 증시는 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1월 서비스업지수가 다우존스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우려를 더욱 부채질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네트워크의 피터 에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분명히 증시는 더 높은 곳으로 움직이길 원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크게 좌우된다"라며 "기대 이상의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금리를 더 높게 한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연설 이후 오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0일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라고 했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최종 금리 수준은 9월 FOMC 전망치(4.6%)보다 높을 수 있다고 말했었다. 이는 최종금리가 5%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슬라 주가는 상하이 공장 감산 보고로 6.37%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1.8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방위성은 난세이(南西) 제도 방위 강화를 위해 오키나와(沖縄) 현 주둔 육상자위대 부대를 증강할 방침이라고 지지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방위성은 육상자위대 부대 규모를 현재 약 2000명에서 2027년 약 3000명까지 늘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통신은 "중국은 오키나와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침입을 거듭하고 있어 대만해협 유사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며 "(방위성은) 이런 정세를 감안해 현 체제로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센카쿠 제도는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이다.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에 사령부를 둔 육상자위대 제15여단 보통과 연대를 현재 1연대에서 2연대로 늘린다. 지휘관의 계급도 육장보에서 육장으로 격상한다. 육상자위대 계급은 육상 막료장(육군 참모총장 격), 육장, 육장보 순이다. 일본 정부는 12월 중 개정 예정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방위 3문서에 오키나와 부대 증강 방침을 명기하기로 했다. 3문서 중 현행 5년 계획인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은 '방위력정비계획'으로 개정된다. 5년 경비 총액을 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기회가 된다면 다음 월드컵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한국의 1-4 완패를 막진 못했다. 비록 8강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세 번째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고생했고 응원해준 국민분들께 죄송스럽다. 차이를 좁히려 많이 노력했는데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싸워 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못 미쳐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며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 경기를 준비했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강인(마요르카)과 백승호(전북) 등 후배들에 관해서는 "이 선수들이 꾸준히 해줘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며 "강인이도 마찬가지고 승호도 데뷔골을 넣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기존 수요 대비 4분의 1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컨설팅업체 ICIS를 인용 11월 EU의 가스 수요가 지난 5년간 평균에 비해 24%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스 수요 감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는 EU의 노력이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FT는 전했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자원을 찾거나 수요를 줄이려고 노력해왔다. 예상보다 따뜻한 유럽 가을 날씨도 도움을 줬다. 지난 11월 EU 최대 가스 소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수요가 각각 23%, 21% 감소한 것으로 ICIS는 전했다. 또 같은 기간 프랑스와 스페인도 각각 5분의 1, 네달란드는 3분의 1 정도 수요가 줄었다. 특히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원유 가격 상한액을 60달러로 합의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해상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도 중단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수요 감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증가없이는 유럽의 가스 부족이 수년간 더 이어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남동쪽에 위치한 공군기지의 연료 탱크가 폭발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응급서비스국 관계자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남동쪽 방면으로 180㎞ 가량 떨어진 라잔 지역의 공군기지 내 연료 탱크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공군기지 인근의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응급서비스국은 설명했다. 아울러 공군기지 내 일부 전투기들도 손상을 입었다.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으며, 전문가들이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상황 조사에 나섰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보도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방이 합의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5일(현지시간) 시행된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배럴당 60달러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과 일본, 영국이 포함된 주요 7개국(G7)과 호주도 EU가 결정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방이 합의한 배럴당 60달러는 러시아 우랄산 원유가 배럴당 7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가보다 10달러 낮은 수준이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는 우크라이나의 침공에 따른 제재 일환으로 미국 재무부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막겠다는 취지로 EU 회원국 내에서 추진됐다. 가격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G7과 EU, 호주 등은 상한액 이상으로 수출하는 러시아 원유에 대한 모든 운송·금융·보험·해상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게 된다. 참여국들은 오는 1월 중순부터 2개월에 한 번씩 상한선을 검토해 재승인할 계획이다. 가격 상한이 상시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집계하는 원유 평균 가격 5% 아래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 미 재무부가 앞서 유가 상한제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지난달 18일 시험 발사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직 대기 재진입 능력을 갖춘 다탄두 각개 목표 재돌입 미사일(MIRV) 성능을 가지지 못해 미국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북한이 화성-15형과 화성-17형 ICBM을 추가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화성-17형 미사일은 고각발사도 고도 6100km 비행거리 1000km를 비행해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경우 미 본토 전역을 사거리로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화성-17형이 MIRV 성능을 갖추었는지는 의문시돼 왔다. 미사일 전문가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MIRV 성능을 갖추려면 대기권 밖에서 점화되는 2단계 추진 로켓이 필요하며 이에는 추가로 2t의 중량이 추가되기 때문에 미사일 비행거리가 1900~4000km가 줄어든다며 “북한의 다음 목표는 탄두 소형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 MIRV 성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서기는 지난해 1월 다탄두 기술 확보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