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구별해 일정, 사진,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 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한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연동된 해당 사용자의 사진을 보여준다. "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휴대전화 벨소리를 울려 집 안에서의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고령인 소비자도 스마트폰 접근성 설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된 냉장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hallenge,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I 챌린지'를 신설해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기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와 함께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은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챌린지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예선 기간 동안 생성형 AI 모델 개발 역량을 겨루게 된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의 경우,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차 예선이 진행되며, 8월 9일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발한다. 본선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된다. 'AI 챌린지'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갤럭시 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A36 5G'는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돼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는 독일의 상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테스볼트(Tesvolt)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배터리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를 테스볼트 측에 공급하며, 테스볼트는 여기에 전력변환장치(PCS)와 사이버 보안시스템 등을 결합한 자체 ESS 솔루션을 생산,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두 회사는 이번 계약 외에 추가 공급을 위한 협상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추후 ESS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SDI의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I는 테스볼트에 'SBB 1.0'을 공급하고 내년 2분기부터는 'SBB 1.5'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SBB 1.5'는 용량, 안전성, 설치 및 운영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예보 유재훈 사장, 보령수협 임석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괭생이모자반 등 섬내 침적 쓰레기 500여 포대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플로깅에서는 해안가에 밀려든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동중국해에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괭생이모자반은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지 않으면 해변에 쌓여 부패되면서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친다. 한편, Sh수협은행과 예보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점치어촌계(계장 김선곤)에 어업활동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Sh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증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한달 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대표 AI 가전에 제품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도입해, 가전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맞춤형 AI 기능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2025년형 에어컨, 독보적 무풍에 혁신 AI 기능까지 탑재 2025년형 AI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은 물론, 날씨∙온습도 정보 등 환경까지 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가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에서 신규 캐릭터 ‘산군’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는 지난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쇼다. 이번에 공개된 <몬길: STAR DIVE> 트레일러에서는 ‘클라우드’, ‘베르나’, ‘야옹이’ 등 주인공 일행이 떠나는 모험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수려한 외모를 가진 신규 캐릭터 ‘산군’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야옹이’가 귀엽고 다양한 몬스터들을 빨아들이며 테이밍하는 장면과, <몬길: STAR DIVE> 속 여러 캐릭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화려한 전투 장면이 담겼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은 최근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된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49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현지 다시마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구매량을 약 10% 늘려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올해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8천 톤에 달한다. 너구리 다시마의 고향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올해로 44년째 이어오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사랑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농심은 다시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완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도 직접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상민 상무는 “농심이 꾸준히 다시마를 구매함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비만 치료제 영역에서 돋보이는 혁신 연구 성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DA 2025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가 처음 발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HM15275와 HM17321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잇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각각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될 잠재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ADA 2025에서 한미약품은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의 강력한 체중 감소 효능 및 작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MZ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VDL은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간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도쿄’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MZ세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거리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는 최근 매장을 리뉴얼해 트렌디한 감각의 대형 뷰티숍으로 탈바꿈했다. VDL은 앳코스메 도쿄 2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VDL의 베스트셀러인 톤 스테인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쿠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이 인기를 끌었다. 톤 스테인 프라이머는 본연의 피부 색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화사하고 투명한 안색을 연출해준다. 특히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여줘 일본에서는 ‘유리알 프라이머’라는 별칭도 얻었다. VDL 팝업스토어는 새 단장한 앳코스메 도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면서 7일 내내 사람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 선수를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 자존심 대결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출범했다.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6,000만 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정착했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 그리고 2025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 등이 출전한다. 올해 하나금융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2838, 문지원까지 총 9명의 선수가 모두 참가해 스폰서 주최 대회의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대상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전자레인지를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전자레인지 위생과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 마크를 받은 바 있다. 또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선보여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탑재 모델도 출시했다.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조리 모드를 제어하거나 잔여 조리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삼성 푸드(Samsung Food)'서비스와 연동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일본 하라주쿠에 아시아 첫 매장이자 글로벌 2호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일본 신라면 분식은 패션과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했다. 농심은 현지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분식에 라면 즉석조리기로 신라면 · 신라면 툼바 ·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라면 바’를 마련했다. 또한 너구리 인형 · 네온사인 등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한국 맛집 분위기의 메시지 보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심 브랜드와 함께 한국 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하라주쿠를 찾는 젊은 층은 독특한 경험을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하는데 익숙한 세대로, 높은 브랜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신라면 분식을 신라면의 매운맛과 한국 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