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M&A 재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을 허가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개입찰방법을 통해 인수자로 선정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인가 전 M&A 재추진을 신청해 다음과 같이 허가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조건부 인수계약자 선정 방법은 제한적 경쟁입찰(스토킹 호스), 매각주간사는 한영회계법인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아이포커스아이가 '기업 매출 확장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포커스아이는 2002년 첫 설립 이후 스타트업 기업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기획 솔루션을 제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당사는 브랜드전략/기획부터 마케팅, 디자인 등 전 과정에 걸쳐 총체적 분석을 통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천편일률적인 솔루션이 아닌, 클라이언트 기업의 정체성과 브랜드 현황 및 목적, 강점 및 약점 등의 요소를 명확히 파악하여 그에 걸맞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컨설팅은 사전 검토를 거쳐 솔루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진행 가능하다. 검토 후 솔루션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기업 및 브랜드의 경우 진행이 어렵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솔루션은 성공포뮬러를 통한 브랜드기획, 아이덴티티 확립, 운영전략, 마케팅기획부터 시작한다. 기본적인 운영 방향부터 구체적인 운영 방안,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과 기업의 성장 및 유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정립하는 과정이다. 맞춤 컨설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성과를 위해 향상시킬 부분은 극대화, 하향시킬 부분은 최소화하여 기업 및 브랜드의 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모리사와코리아(대표이사 김영길)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이사 윤영호)의 폰트 플랫폼 서비스인 ‘산돌구름’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모리사와코리아는 모리사와의 엄선된 일본어 폰트 100여 종을 산돌구름을 통해 12일부터 유저들에게 공개한다. 산돌구름은 다국어 폰트를 비롯해 2,000여 종의 무료폰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구독형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국내외 유저 1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새롭게 개편된 플랫폼은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 △낱개폰트 구독 서비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돼 사용자 입장에서 한층 편의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가 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주연 모리사와코리아 주임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리사와의 폰트를 산돌구름 입점을 통해 한국의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폰트 선정, 디자인 작업, 기술 검증 등을 위해 1년여에 걸쳐 노력한 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리사와코리아는 1924년 세계 최초로 사진식자기를 개발해 상용화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기로에 선 에디슨EV가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근 쌍용차 인수 불발 이후 증시 퇴출 위기에 놓인 상황에 나온 다소 의아한 행보여여서 주주들 사이에서는 희망고문을 하고 있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디슨EV는 다음 달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의안의 세부 내용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주총 소집 공고 전까지 확정해 재공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에디슨EV가 감사의견 거절 사유에 대해 감사인의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는 공시가 나온 직후 전해진 소식이다. 앞서 지난달 에디슨EV는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았고, 이달 11일까지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기한 내 제출해야 했지만 감사인으로부터 확인서를 받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이를 두고 주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당장 상장폐지 기로에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은 체 임시주총을 소집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인플루언서 체험단 중개 플랫폼 '유디터'(uditer)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 사이를 직접 연결해주며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출시됐다. 대기업과 달리 소상공인들은 1인 업장이나 가족 운영이 많고,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운영할 만한 여력이 없기 때문에 비대면 마케팅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케팅에 소홀하다 보니 고객 유치에도 불리할 수밖에 없고, 결국 마케팅에 더욱 투자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이럴 때 유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식이 바로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체험단 운영이다. 따로 채널을 개설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인플루언서의 채널을 통해 자사 서비스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에는 광고 대행사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식만이 가능했다. 광고대행사가 하나부터 열까지 대신 진행해주니 편하기는 하지만, 어떤 대행사의 어떤 서비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많았다. 또 과도한 광고비용을 요구받거나 사기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유디터는 광고주가 직접 인플루언서를 선택하고 대화를 통해 마케팅을 조율, 가격협의와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어플이다. 어플 이용에 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공지능 문서 인식(AI OCR) 솔루션 전문 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지난 5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지능형 OCR (광학문자인식) 도입 사업’ 수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로민은 한국수출입은행의 사업 제안 평가에 참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로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업무 관련 문서에 대한 OCR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문서 구조 분석, 구조화 데이터 생성, RPA 연계 등 문서의 주요 데이터(Key Value) 검출부터 입력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OCR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또는 문서 이미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입력하는 등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한국수출입은행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민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OCR 엔진은, 기존의 OCR 솔루션으로는 정확한 인식이 어려웠던 표 형태의 문서와 필기체를 포함한 정형, 비정형 문서 양식을 모두 인식 가능하다. 또한, 로민의 문서 이해 플랫폼인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Textscop
안철수 위원장·인수위원,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방문 安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과학기술국가 건설의 핵심" "운송수단, 문명에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더 커질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8일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이면서 과학기술중심 국가 건설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의 이날 현대차 연구소 현장 방문은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안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연구소 및 미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고, 관련 산업 발전 및 미래 연구개발 인력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이을 국가 전략산업이자 과학기술중심국가 건설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의미 있는 과학기술 현장이라면 어디든 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기술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고 정보로만 구매해야 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이런 한계를 해결하고자 이용자의 리뷰를 직관적이면서도 생생한 리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블링스팟(Bling Spot)이 신규 런칭됐다. 동영상 리뷰 커머스 ‘블링스팟’은 해외 유명 이커머스를 운영한 경험을 지닌 기획 및 개발자들이 '소비자를 위한 리얼한 영상후기'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스마트폰용 앱이다. 취급 카테고리는 뷰티 및 라이프 제품부터 자동차, 유명 음식점까지 리뷰가 소비에 큰 영향을 주는 대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리뷰가 주로 올라오던 SNS의 경우 소통과 공감의 상징이자 개개인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자 할 경우에는 여전히 장벽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 전문성을 더욱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블링스팟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한다. 실제로 기존의 SNS 포맷을 살리면서 리뷰라는 전문적인 행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쇼핑시장이 급성장하며 제품의 리뷰가 고객의 구매의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업체의 매출에도 영향을 주게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판결에 따라 회생계약인의 가결 기간이 오는 10월15일까지로 연장됐다고 8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주)브로시스인터렉티브는 지난 30일, 미국 (주)킹콩 인터내셔널과 2,100만불 규모의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MOA를 통해 (주)브로시스인터렉티브(대표이사 조성은)는 앞으로 2,100만 달러 규모의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를 (주)킹콩 인터네셔널에 납품하게 된다. 해당 납품 규모는 동종 업계 납품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로 알려져 있다. 조성은 대표는 "당사의 스팩트럼 LED는 식물 생장에 가장 적합한 태양광 약 95%에 달하는 빛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은 재배 식물의 실시간 분석으로 방역과 병충해, 에너지 절감과 최적 수확시기 등에 대한 방안을 결정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A를 통해 세계의 AI스마트팜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MOA를 체결한 (주)킹콩인터내셔널(대표이사 William D. Lee)은 HVAC (공기조화기술) 솔루션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캐너비스 공급을 위한 R&D센터 및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생장용 LED조명과 I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리아교육그룹 미용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가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K-뷰티를 선도하는 뷰티 전문가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는 온라인 교육 학원과 함께 ‘인생 이모작, 두 번째 직업 준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8%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남녀 2명 중 1명이 이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하는 두 번째 직업의 종류로는 ▲자격증을 기반으로 한 전문직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다른 직무로 재취업(40.2%), ▲카페 등 오프라인 창업(23.6%),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16.2%)가 뒤를 이었다. 특히, 타 연령대에 비해 20대는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5%를 차지하며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대~30대 사이에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제과제빵 분야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취ㆍ창업을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자격증 학원을 다니는 등 미리 준비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면서 제 2의 직업을 갖기 위해 전문 학원을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 1분기 매출 호조는 생활가전과 TV가 견인했다. 가전은 프리미엄 라인업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TV는 OLED 점유율이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북미 지역의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률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증권가에선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류비용 증가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오히려 6.4% 늘어나면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엔 비경상 비용과 일시적인 특허수익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77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1분기 기준 역대 2번쨰로 많았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증권가의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4분기(76조5700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통상 1분기는 전자업계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 1분기 65조3900억원보다도 17.76%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 이후 1분기 기준 최대다. 전년 1분기 9조3800억원을 50.32% 웃돌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75조823억원과 13조283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1분기에 실적 호조세를 나타낸 배경으로 반도체 사업의 예상 밖 호조 속에 갤럭시22 등 스마트폰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