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화장품 R&D 제조전문 기업인 한국콜마가 동물성 원료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vegan)’ 색조화장품 시대를 개막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기초화장품 10개 품목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색조화장품 품목 10종에 대해서도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쿠션과 선크림, 팩트, 마스카라 등 주요 메이크업 화장품 10종의 제품 라인업에 대해 비건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인증은 프랑스의 권위 있는 비건 인증기관인 EVE 사로부터 취득했다. 제조 과정에서의 동물실험 배제는 물론,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 사용을 금지하는 엄격한 검증과정을 모두 통과했다. 색조화장품의 경우 사용감과 표현력을 살리는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비건 원료를 찾기가 어려워기존의 비건 화장품들은 더욱이 비건 인증을 받는 사례가 적었다. 이 때문에 한국콜마가 취득한 색조화장품 비건인증은 더욱 뜻이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콜마가 색조화장품을 개발해 비건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축적된 빅데이터와 기술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비건 인증을 받은 색조화장품 10종을 토대로 고객사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솔트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밝혀졌다. 바이오 솔트는 약 5억년 전 러시아 지하 600m 아래에 매장되어있던 암염에서 캐낸 천연소금에 신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따라서 바이오 솔트에는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몸에 이로운 유산균과 미네랄, 음이온이 함유된 제품이다. 더불어 고온과 산성에도 강하기 때문에 가열하거나 조리해도 유산균이 파괴되지 않으며 장까지 가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 또한 조리시 음식의 잡 냄새를 줄여주고 쓰지 않고 달콤하며 뒷맛이 개운한 바이오 솔트는 섭취 시 살균·소염·해독·미백 등 치약으로 사용하면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엠뉴스 관계자는 “바이오 솔트는 신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해 잡 냄새를 제거해 맛의 향상과 밀, 보리 등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인 클루텐을 효소분해 하여 소화력 증대와 영양흡수력을 높여준다”며 “더불어 장내트러블, 알레르기 등을 억제하여 장내 환경개선 및 면역력 증대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4세대 조미식품”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0월 6일,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을 통해 유산균 제품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특별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진행자(그리퍼)인 ‘솔포터’가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섭취 후 소비자와 생생한 소통과 함께 제품을 소개할 예정으로 특별가격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장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판매보다는 소통을 중시하는 자리로 이후에도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 밝혔다. 한편 ‘헬씨올리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중 하나인 듀폰 다니스코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통해 개발한 유산균 14종과 국내외 5종의 유산균을 포함되어 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대약품이 정재욱 박사(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을 초청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웨비나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정 박사는 ‘면역 염증 질병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RIP1 kinase 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 (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2_ELT Hits to Clinical Trials for Immuno-inflammation Diseases)’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약품 신약개발연구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박사는 지난 20년간 GSK 미국법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염증성 면역질환의 '퍼스트-인-클래스' 저분자화합물 신약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경험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미국 전역의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종사중인 한인 과학자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회장를 역임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매년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기간 동안 겪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경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고려은단헬스케어가 ‘고려은단 면역비타민’과 ‘고려은단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구성된 세트상품 '고려은단 하루건강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려은단 하루건강프로젝트’는 식전 ‘프리미엄 유산균’ 1포, 식후 ‘면역비타민’ 2정으로 함께 포장되어 있다. 장 건강부터 면역력 개선까지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세트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쇼핑백을 함께 증정한다. ‘고려은단 하루건강 프로젝트’는 고려은단헬스케어몰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오는 22일에는 롯데홈쇼핑 몰리브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누구나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힘든 법. 하지만 요즘 들어 유독 아침잠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면 만성 피로감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두통, 빈혈 등을 동반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가를 만나 만성 피로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만성 피로감은 휴식으로도 완벽히 개선되지 않거나, 충분히 잠을 자고도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게 특징이다. 다른 종류의 신체 활동을 하게 될 때 피로감은 더욱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 만성 피로감의 특징 첫 번째는 극도로 지친듯한 느낌이 드는 것. 규칙적인 피로가 아닌 극심한 피로를 의미한다. 뼈에서부터 근육까지 피로감이 전해지는 느낌이며 신체적인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두 번째는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만성 피로로 인해 건망증이 생기고 정신이 팔리며 단순한 것들도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 세 번째는 장시간 동안 서 있기 힘들다는 점이다. 피로감이 심해져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감소하게 된다. 서비스직 종사자에게는 치명적인 특성. ◇ 유산소 운동으로 완화할 수 있어 대다수의 직장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멀리하기 십상. 하지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결국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내츄럴이 론칭한 ‘이너셋 면역&비타민C2000(판매원 주식회사 지티엘)의 전속모델로 배우 인교진과 계약했다. ‘이너셋 비타민’이 추구하는 제품 이미지와 친근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인교진과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교진은 10여 년 만에 단독으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배경에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계약 이전부터 해당 제품을 꾸준히 애용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인교진은 전속 모델 활동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비타민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아연이 배합된 제품으로 하루 1포만으로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섭취할 수 있다” 고 제품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117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 영국 DSM의 프리미엄 원료인 비타민C 원료를 100%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첨가물 6無 제품(카제인나트륨·착색료·HPMC·결정셀룰로스·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으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대규모 3단계 임상시험에서 소수인종 참여자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갖겠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소수인종의 대표성을 위해 대규모 임상 등록을 늦추겠다고 밝혔다. 반셀은 "최고의 백신 중 하나를 갖게 되리라고 믿는다. 우리는 보호받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데이터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일찌감치 뛰어든 모더나는 미국에서 3만명이 참여하는 3상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 1만7458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 중 유색인 비율은 24%다. 모더나는 매주 금요일 등록 참여자 수치를 업데이트해 공개하고 있다. 모더나 주가는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8% 넘게 내렸다. 올해 들어 모더나 주가는 211% 올랐다. 미국에서 흑인 등 소수인종은 노약자, 기저 질환자와 더불어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모더나 데이터에 따르면 임상에 등록된 참여자 3분의 2는 백인이다. 히스패닉과 라틴계는 20%이며, 흑인의 비중은 7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띵띵 부은 다리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 실제로 성인 여성 57%가 부종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질환 중 하나다. 특히 부종은 직업상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견된다. 이는 정상적인 신체라면 정맥혈이 몸속에서 자유롭게 순환되어야 하지만 한 가지 자세로만 고정적으로 있을 경우 혈액의 과부하가 생겨 붓기가 생기기 때문. 나쁜 식습관도 큰 요인 중 하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져 있는 현대인인 만큼 과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붓기가 유발될 수 있는 것.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삼투압이 올라가서 그 결과로 부종이 오고 혈액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때 위험한 부분은 고혈압에 장기간 노출돼 표적장기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첫 번째, 저염식 식단 습관화해야 가장 손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저염식 식단 구성이다. 저염 소금은 정확히 표현하자면 ‘저나트륨 소금’으로, 염화나트륨이 57% 미만 양과 염화 칼륨으로 대체되어 있다. 나트륨의 배설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부종 해소에 탁월한 소금. 무엇보다도 나트륨 권장량인 성인 기준 1일 2,000mg을 초과하지 않도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가 지난달 27일 개최했던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14편의 작품들을 전격 공개했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ICOMES2020)를 기념하여 공개된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의 수상작들은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출품된 작품들에서는 25초의 시간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였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시상한 이번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은 임철현 감독 ▲청소년부는 강민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임철현 감독의 ‘출근 길’은 출근 길을 등산에 빗대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일이 비만인에게는 힘든 일로 다가온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비만이 꼭 치료되어야 하는 질병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일반부 최우수상 김민성 감독의 ‘바이러스 예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시대 상황을 반영한 작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만큼 비만 예방도 중요함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김정훈 감독의 ‘DIE’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전 세계적인 위탁생산(CMO) 확대 추세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상반기 유럽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8배, 국내 매출은 2배로 증가했다.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5149억원으로 전년 동기(2034억원) 보다 153.1% 성장했다. 영업이익(1437억원)은 흑자전환했다. 이 중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1% 늘면서 318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100% 증가한 1344억원이다. 미주 지역에선 502억원의 매출이 창출됐다. 실적의 급증은 인천 송도 1, 2, 3공장의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 매출에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로의 수입이 다수 포함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송도 공장에 일부 생산을 맡기고 있다. 유럽 및 미국 파트너사들의 판매량 증가와 추가 계약으로 이 지역 실적도 급증했다. 또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규 수주와 기존 파트너사와의 추가 계약으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물량으론 작년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광동제약은 최근 자사 헛개차의 최근 판매추이를 분석 후 발표 '대용량 제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판매증가의 요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소비하기 편한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홈족'(집에서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머무르는 사람들) 트렌드가 심화하면서 소비 행태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2059세대 남녀의 절반인 48%가 스스로를 ‘홈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년 전에 비해 집에서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비중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특히 집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고 음주를 즐기는 홈술 및 홈카페는 지난해 대비 49%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0년 출시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후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와 짜먹는 스틱 타입의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등 다양한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