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싱가포르 두개국만 남겨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8부 능선을 넘었다. 총 8개국 가운데 6개국의 승인을 얻어내며 이제 중국과 싱가포르 2개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2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영국의 경쟁시장청(CMA)은 28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CMA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낸드 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90억 달러(약 10조1500억원)에 인텔 낸드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국, 유럽연합 등 세계 주요 8개국들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연합, 한국, 대만에 이어 지난 25일에는 브라질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으로부터 다섯번째 승인을 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인수합병을 추진할 경우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들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들 국가들이 모두 승인을 해야만 합법적인 인수합병이 가능하다. 한 거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할 수 없도록 각 국가 반독점 당국의 허가절차를 밟도록 규제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총 8개국의 심의를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하기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29일 총 10억 달러(1조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해 유통되는 국제 채권이다.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이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은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에도 석유화학과 첨단소재 분야의 친환경 투자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ESG 채권 발행으로 약 2조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선언적 차원에 머물렀던 산업계의 ESG 경영을 넘어 친환경 사업에 대한 본격 투자 및 실행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15억6000만 달러(1조8000억원)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 2월 8200억원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 국내 일반기업 중 최대 규모의 외화·원화 ESG 채권 발행 기록을 세웠
크래프톤, 제작 능력 갖춘 독립스튜디오들로 구성 띵스플로우, 채팅형 콘텐츠 제작 기술·인프라 갖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크래프톤이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인 ‘띵스플로우’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띵스플로우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혁신 스타트업이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IP 기반 채팅형 콘텐츠 플랫폼 ‘헬로우봇’을 한국과 일본에 선보였다. 헬로우봇 누적 앱 사용자는 올해 5월 기준 4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렉티브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를 선보여 콘텐츠 분야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입증했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크래프톤과 함께 기술력, 독창성, 경쟁력을 겸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세계를 창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넘어 콘텐츠라는 넓은 바다를 향해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크래프톤의 도전정신과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띵스플로우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은 물론, AI 등 혁신 기술을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팀”이라며 “함께 힘을 더해 크래프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미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정상화 과정에 돌입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과 이스타항공은 24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 인수합병 무산으로 셧다운 된 지 1년 3개월 만에 새주인을 맞았다. 인수대금은 약 1100억원으로, 700억원은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 공익채권 변제에, 400억원은 항공기 리스사, 정유사 등에 대한 회생채권 상환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과 성정은 효력이 정지된 항공운항증명(AOC)을 다시 취득하고 여객기 16대, 화물기 3∼4대를 운영하며 이스타항공 제2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정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인수는 중국과 일본 골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종합 레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항공·골프·리조트 등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사업 전망도 밝다. 5년내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새주인을 찾으면서 LCC 개편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6개사에 2019년 3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3곳까지 합치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상사가 'LX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LG상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영문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변경된 정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1953년 '락희산업주식회사'라는 상호로 설립된 LG상사는 1956년 반도상사, 1984년 럭키금성상사를 거쳐 1995년 LG상사로 사명을 바꿨다. LX인터내셔널로의 사명 변경은 럭키금성상사에서 LG상사로 바뀐 지 26년만이다. 새 사명인 LX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중심의 기존 '상사' 역할의 한계를 뛰어 넘어, 1등 DNA를 가지고 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윤춘성 대표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강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은 ESG 관점과 성장성을 고려해 미래 성장 산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G상사는 지난달 LG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차의 대규모 코나EV(전기차) 리콜에도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자동차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보령에서 전소된 현대자동차 ‘코나EV’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배터리가 화재의 원인으로 작용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 당시 차량은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고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닌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화재가 난 차량은 이와같은 기술적 결함을 시정한 이후에 제작, 판매된 사실도 확인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사한 형태의 화재가 연이어 15건 발생하면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도합 1조4000억원을 들여 배터리 셀과 주변부 일체를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작 관련 정보를 현대차 및 정부와 충분히 공유했는지, 현대차와 정부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고 리콜을 신청, 승인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다시 불거지게 됐다. 현대차와 국토교통부는 관련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화재가 난 자동차의 배터리 등 훼손이 심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4일 전경련의 경영자문을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해서 자문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에 있는 조립식 앵글 선반 제작업체인 스피드랙을 방문했다. 스피드랙은 이날 아마존 수출 전용라인 준공식을 열고 아마존 진출을 본격화한 기업이다. 1979년 설립된 무볼트 조립식 앵글 선반 업체로 매출액 60억원대를 유지하는 중소기업이었지만 2015년 초부터 전경련의 경영자문단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된 곳이다. 스피드랙은 이를 통해 홈쇼핑 론칭(2016), ERP 도입(2018), 신제품 홈던트 론칭(2019), 스피드랙V2 론칭(2020), 싱가포르 Qoo10 진출(2020), 아마존 진출(2021)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매출액도 2016년에 100억원을 뛰어넘은 데 이어 지난해 36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또 이날 준공한 아마존 수출 전용라인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안정화하고 이를 토대로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지원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HN이 서울 중구 소재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HN은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의 학습 지원금과 건강을 위한 친환경 간식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는 7월부터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 지원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HN 건설사업 분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도 이뤄졌다. 기관 시설물 및 기자재 보수 등의 시설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HN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사 헌혈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의 임직원 참여를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HN
네이버, 인수 이후 효과 크지 않다 판단 공정위 결합 심사에도 큰 부담 느낀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공식적으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의 단독 인수가 확정됐다. 22일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감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공식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진행된다. 당초 본입찰에서 신세계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네이버가 인수가의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네이버가 인수전에 불참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입찰 절차에 참여한 바 있으나,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며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신세계는 현재 미국 이베이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놓고 인수가와 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빠지면서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측은 지분 비율
스트래티지앤드, 글로벌 5대 전략컨설팅회사 범용균·하상우 파트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종합컨설팅회사인 PwC컨설팅이 전략컨설팅 전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21일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Strategy& Korea)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는 범용균·하상우 파트너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범 대표는 커머셜 전략을 담당하고 하 대표는 금융 전략을 이끌게 된다. 스트래티지앤드 코리아는 20여년 경력의 파트너 5명과 60여명의 컨설턴트들로 구성돼 있다. 컨설턴트들은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금융, 자동차, 플랫폼 및 인터넷·모바일 커머스, 사모펀드(PEF)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앤드는 세계 5대 전략컨실팅 회사였던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가 2014년 PwC에 인수되면서 탄생한 전략컨설팅 브랜드이다. 부즈앤컴퍼니는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해 '경영 컨설턴트'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던 전략 컨설팅회사다. 외환위기인 1997년 발행한 '한국 보고서'로 국내 경제계에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PwC에 인수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그간 일본이 장악하고 있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SDI 전자재료사업부는 최근 연구소에 PR개발에 필요한 8인치 웨이퍼 노광 및 트랙 장비를 입고했다. 또 PR이 활용되는 반도체 노광 분야 전문가 영입도 경력 공채를 통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균 삼성SDI 전자재료개발실장이 PR관련 연구팀 재정비 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PR은 반도체 제조 필수 소재로 빛으로 회로를 만들어내는 노광공정에 사용된다. 하지만 일본이 지난 2019년 3대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하는 등 일본업계가 압도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동진쎄미켐과 같은 업체들이 200억원을 들여 PR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국산화 노력을 해왔다. 삼성SDI 관계자는 "연구소에 새로운 장비를 들이고 관련 인력을 뽑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개발하고 언제쯤 상용화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지털 전환과 언택트로 인해 IT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처우도 향상되면서 IT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구직자들이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IT 이외 전공의 구직자 1131명을 대상으로 'IT 개발 직무 취업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411명(36.3%)이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공 분야를 벗어나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71.8%·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39.7%), '타 직무보다 연봉이 높아서'(24.8%),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6.1%), '나의 특기,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11.4%) 등의 순이었다. 취업하고 싶은 개발 직무는 '앱(응용프로그램) 개발'(23.8%·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1위였고 '웹 개발'(22.9%)이 뒤를 이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DBA'(18%), '네트워크·보안'(17.8%), '게임 개발'(13.4%), '시스템개발'(12.4%), '데이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전자 북미법인 빌딩이 미국 그린빌딩협회(USGBC)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고등급'을 받았다. 18일 LG전자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북미법인 본사는 최근 ‘2021 USGBC 리더십 어워드’에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USGBC는 지속가능한 토지 사용, 수자원 효율성, 에너지 대기환경, 자재 및 자원, 창의적 디자인 등 친환경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LEED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총 3억달러(약 3500억원)를 투자해 북미법인 신사옥을 친환경 건물로 건립했다. 27에이커(약 11만㎡) 부지에 뉴저지에 자생하는 나무 1500그루 이상을 심어 녹지를 50% 늘리고, 삼림 지대와 습지를 보존했다. 또한 현장에서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건물 옥상에 LG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지는 개방형 디자인과 지역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자연학습공간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측은 "건물의 디자인은 LG 직원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