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차를 넘기는 장기전에 돌입한 미국 하원의장 선거는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파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매카시 원내대표 측이 강경파를 상대로 긍정적인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매카시 원내대표는 이날 11차 투표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언제 218표(과반 이상 득표 수)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덧붙였다. 그는 과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안전망 확충 계획 저지를 위해 8시간 이상의 긴 연설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만약 이것(하원의장 선출)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괜찮다"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CNN은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투표 재개 전 전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교착 상황 가운데 투표가 재개되는 오는 6일 낮 12시(한국시간 7일 오전 2시)까지 매카시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파를 설득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일각에선 매카시 원내대표가 무리 없이 하원의장으로 선출될 것이란 낙관론도 나온다. WP는 3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 강경파 일부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5일 입국한 중국발 단기 체류자 가운데 약 12%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화 영향으로 양성률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5일 실시한 단기체류 외국인 35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12.6%로 8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전날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한 차례 걸러진 만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03명)보다 68명 줄었다.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입국자 35명이 입국 후 '양성'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 방역 당국은 사전 검사 당시 코로나19 잠복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78명 중 35명(12.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전날(31.5%) 대비 18.8%포인트 감소했다.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온 인원은 1247명 늘어 누적 5360명이다. 지금까지 공항 내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199명 중 확진자는 총 277명이며 누적 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탑재 호위함 출항 직접 챙겼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프리기트함 고르슈코프호를 대서양과 인도양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프리기트함 실전 배치 기념식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이 탑재돼 있다고 밝혔다고 프랑스24 등이 보도했다. 지르콘은 최대 사거리 1000㎞가 넘고 순항 속도는 마하 8에 달하는 순항미사일로 탐지와 방어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1일 지르콘을 올해 1월 러시아 해군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이러한 강력한 무기가 러시아를 잠재적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러시아의 국익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고르슈코프함이 대서양과 인도양 그리고 지중해로 항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르콘으로 무장한 이 프리기트함은 바다와 육지의 적에게 정확하고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기트함에서 지르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영상이 함께 공개됐으나 언제, 어디서 발사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브래들리 장갑차'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브래들리 장갑차는 10여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중형 장갑차다. 외관은 탱크와 유사하지만 탱크보다 민첩해 여전히 미군에 유용한 장갑차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험비(소형 전술 차량) 1천200대 가량을 포함한 2천대 이상의 전투 차량을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패트리엇 미사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미 의회는 지난 달 약 449억 달러(약 57조원)의 우크라이나 군사·경제적 지원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AMX-10 RC 경장갑차'를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AMX-10 RC 경장갑차 지원을 약속했다. 서방이 설계한 장갑차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방은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확전 가능성을 우려해 지금까진 옛소련 시대에 만들어진 장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하원이 이틀째 의장 선출에 실패하면서 의회 업무가 전면 마비될 위기에 처했다. 4일(현지시간) 미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 투표를 6차까지 진행했으나 공화당 표가 분산되면서 어느 후보도 과반(218표)지지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회의가 종료됐다. 미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2차례 이상 진행된 경우는 1923년 이후 100년 만이다. 당시는 9번 투표 끝에 결론이 났다. CNN과 WP 등 미 주요 언론은 미국 하원의장 선거의 이례적 파행이 지속되면서 하원 기능 자체를 멈추게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의원들의 경우 ‘의원 선서’를 해야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데, 이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당선자 신분으로 계속 대기 중인 상태다. 또 새로 구성된 의회가 새로운 하원규칙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해당 규칙에 대한 채택을 관리하는 하원의장이 없어 하원 업무의 상당부분이 마비될 수 있다. CNN은 행정관련 위원회측 서한 내용을 인용, 이달 업무 종료일까지 하원 규칙 패키지가 승인되지 않으면 하원 내 위원회 위원들에게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급여 지급 등 실무 내용을 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등 중요 기간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위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5일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사시를 중심으로 한 대응에 한정했던 기존 운용방침을 재검토해, 자위대를 인프라 방호에 활용할 방침이다. 재검토한 운용방침에는 자위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해상보안청과 평시부터 미사일 요격 등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민간 인프라가 공격 대상이 되는 사태를 상정해 즉응 태세를 갖춘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원전과 송전망 등이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이 정전되는 등 국민 생활,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신문은 "국제법 제네바 협약이 금지하는 주요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현실로 일어나면서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 "중요한 생활 관련 시설의 안전 확보 대책은 무력공격 사태 외에, 그에는 미치지 않는 다양한 단계의 위기에도 끊임없이 대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원전과 전력·통신 시설 유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5일째 맞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고, 우크라이나 최전선 요충지인 동부 도네츠크주 바하무트 지역 60% 이상이 파괴되고 민간인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의 진격으로 도네츠크주 동부 바하무트시 60% 이상이 파괴됐고,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동부 도네츠크주 바하무트 지역은 우크라이나 최전선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뤄지는 지역이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총 25분 간의 연설 중 6분을 바흐무트 전황을 설명하는 데 할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리만·바흐무트·아브디브카)으로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쿠피얀스크 방향에서 전술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9월 말 하르키우 지역의 쿠피얀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을 해방시켰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날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바흐무트 방향에서 러시아 진지를 점령했다고 전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폴란드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14억 달러어치의 전투용 전차 116대를 추가 수입하기로 계약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M1A1 에이브람스 탱크와 다른 군사 장비를 판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는 1979년에 크라이슬러 방위사업부가 설계하여 1980년부터 생산한 미국제 주력전차다. 1981년에 미국 육군에 처음 실전 배치됐고 현재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사업부(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GDLS)가 생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 41년째 미 육군 및 미 해병대 등 여러 군대의 주력 전차로 쓰이고 있는 이 전차는 3세대 전차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3.5세대 전차로 분류될 정도로 꾸준한 개량을 거치고 있으며,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뛰어난 실전 성능을 보여주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해 4월에도 미국으로부터 250대의 M1A1 에이브람스 탱크를 47억 4000만 달러에 구입한 바 있다. 폴란드의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그 탱크들이 2024년 말에나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수입 계약한 탱크들은 올 해 안으로 폴란드군 장비의 일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해양방출 개시가 올해 4월 경에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같은 처리수 지연은 해저 터널의 선단에 붙이는 방출구의 설치 등이 늦어졌기 때문으로, 도쿄전력은 방출 설비의 완성 시점을 올해 6월 말로 전망하고 있어, 처리수 방출 개시는 사용 전 검사 후인 7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가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의 관계 각료회의에서 처리수의 방출 개시 시기를 (2021년 4월로부터) 2년 정도 후로 할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쿄전력은 2021년 8월 방출설비 완성 목표를 2023년 4월로 정했다. 계획안은 후쿠시마 원전의 앞바다 약 1㎞까지 해저 터널을 파고, 선단의 방출구로부터 처리수를 바다에 흘려 보내는 것이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4일 방출 설비의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8월 중 예정했던 방출구 설치는 높은 파도 등 기상여건 악화 영향으로 약 3개월 지연돼 11월18일로 늦춰졌다. 현재는 방출구 주변을 콘크리트로 채우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도쿄전력은 이 공사에만 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저터널은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런던에서 장중 금 현물은 온스당 1838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도 1% 올라 온스당 1844.10달러로 거래됐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초 이후 시장 불안, 경기 침체 우려 증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센 상품전략부문장은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리스크, 약달러 전망과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이 3% 미만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이에 중앙은행의 금리가 피크를 찍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물려 올해는 금값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탈달러화를 선언하며 기록적 금 매수가 있었고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올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금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uAg ESG 골드마이닝 상장지수펀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3일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3일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1월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북핵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일 정상이 백악관에서 마주 앉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두 달만의 대면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 국제적인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또 "지난 1년간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의 현대화, 기후 변화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를 통한 기술 분야의 협력,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전례없이 강력한 미·일 동맹을 기념하고, 올 한해 동반자 관계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방송된 분카(文化) 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이 1월부터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했다. 유엔 주재 일본대사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가 이번 달 안보리 의장직도 맡는다. 이시카네 대사는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안보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데 성공적이지 못했다”다며 “안보리에서 북한 문제를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스위스, 몰타, 에콰도르, 모잠비크, 일본 등 올해부터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하는 5개국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가 열렸다. 일본은 지난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일본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에 오르는 건 지난 2016~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일본은 1월 안보리 의장국으로 의장국은 월별로 교체된다. 이시카네 기미히로 주유엔 일본 대사는 이날 기념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보리 이사국 책임은 전례 없을 정도로 커졌다. 우리는 법의 지배를 지키기 위해 유엔 헌장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안전과 생활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평화와 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의 극대화 등이 2023년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유라시아그룹이 푸틴의 러시아 정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2023년 세계 10대 리스크로 꼽았다. 3일(현지시간) 유라시아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세계 10대 지정학적 리스크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0대 리스크는 ▲불량배(Rogue) 러시아 ▲시진핑의 권력 극대화(Maximum) ▲대량 살상무기 ▲인플레이션 충격파 ▲궁지에 몰린 이란 ▲에너지 위기 ▲ 글로벌 개발 중단 ▲미국의 양분화 ▲틱톡 붐 ▲ 세계적인 물 부족 사태다. 유라시아그룹은 "궁지에 몰린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불량국가로 변해 유럽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안전 보장상의 위협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량국 러시아는 글로벌 안보, 서구 정치 시스템, 사이버 공간, 식량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또 "시진핑 국가주석이 ‘건국의 대부’ 마오쩌둥 이후 독보적으로 강한 권력으로 중국 정치체제를 통제하고 있고, 국가주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