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최·주관으로 지난 1일(토)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에서 ‘제17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청량한 가을 아침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올해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4.5km구간이었으며, 오전 8시부터 출발 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하였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라’, ‘심폐소생술 체험’,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코스 지점별로 버스킹 공연과 생수, 떡, 음료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종료 지점인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카운트다운, 진광, 싸이렌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등산대회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3일 드림피아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조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고자 매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기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순기 강사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 의무와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의 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청된 태국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및 일행이 5일 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방문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정수처리 공정을 갖춘 경산정수장을 견학하였다.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일행은 경산정수장의 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표하였다. 이들은 푸켓 지역의 물관리 및 직업교육 분야에 경산시의 선진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며, 향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번 태국 방문단의 견학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자랑하는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최신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단법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원윤희)는 4일 경산여래의 집과 경산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kg 40포와 휴지, 샴푸 등 시가 250만 원 상당을 각각 2개소에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 원윤희 지부장은 “어려운 경기에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이 잘 전달되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는 매년 경산시 관내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에는 30개 업소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28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경산은 위대한 삼성현(三聖賢)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그리고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건립되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세 성현이 걸어온 길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그들이 남긴 사상과 메시지는 나라와 민중의 안녕을 위한 것이었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울림이 되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성현 관련 근대 출판 유물 50여 점과 일본 고산사(高山寺) 『화엄연기(華嚴緣起)』 원효회(元曉繪) 복제본의 전체 장면을 소개하고, 일연이 살던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경산 불굴사 삼층 석탑 출토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등 소장품은 모두 근대기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압량읍 소재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가 2025년 10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박도한 대표는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재배하여 생대추·대추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임업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한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 상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앞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사업을 활성화하여 임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임업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회장 구이조)와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원 900여 명과 내빈 100여 명 등 총 1,000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3개 팀의 식전공연(하모니카, 고고장구, 통기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우수회원 22명(농촌지도자 11명, 생활개선회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구이조 회장의 대회사, 농촌지도자·생활개선도연합회장의 격려사,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시의장의 축사, 조지연 국회의원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읍면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2025년 농촌 지도 사업 우수성과 평가회가 함께 열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주요 농촌 지도 사업들이 화판으로 제작되어 전시되었다. 구이조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영업자 법정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가 주관하였다. 교육 내용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응대 개선을 목표로 구성하였으며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서비스 개선 ▲음식점 노무 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식생활 문화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지원을 통해 경산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유수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KAL)의 엔진 클러스터 공사 현장이 토사를 불법 매립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 KAL은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기 유지‧보수‧수리 운영(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24년 3월 14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운북지구에서 신 엔진 정비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고 있다. 한데 운북지구에 조성 중인 KAL 엔진 클러스터 공사 현장 중 남북동 774-1번지 외 5필지 토지는 형질 변경 개발행위가 허가가 나오기 전에 토사를 불법 매립해 문제가 되고 있다. 시공사는 불법으로 매립한 토사, 뻘, 재생 골재 등을 원상복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가 신청하면서 부지 옆으로 옮겨 놓은 상태다. 시공사는 허가 신청 당시 인천 부평구 삼산동 토사로써 매립한다고 신고했지만 이와 달리 KAL 엔진 부지에서 토사를 가져와 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허가 당시에 조건부 허가였고 토취장이 바뀌게 되면 다시 협의한다고 조항이 돼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토사를 매립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1조 규정에 따르면 객토나 정지 작업, 양수, 배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회장 최순준)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탈북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가전제품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 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탈북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바로 통일의 시작”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증받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평가기준으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진단, 위생 관리 방법, 개선사항 안내 등 업소의 자율적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올해 컨설팅을 받은 20개 업소 모두 위생등급 지정에 성공했으며, 이 중 19개소는 ‘매우 우수’, 1개소는 ‘우수’ 등급을 받는 결과를 이루었다. 또한 중구에 있는 ‘더현대 대구’ 내 45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며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조성되는 등 구는 지역 내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