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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뚜비’ 활용 로컬 공예 상품 개발 프로그램‘SːMAKER’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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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6년 꿈꾸는예술터 뚜비 공예 상품 창·제작 과정 ‘SːMAKER’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동 꿈꾸는예술터(수성구 수성로20길 46)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로컬 특화 공예 상품 개발을 목표로 단순 공예 교육을 넘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제작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예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 과정을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도자, 터프팅, 뜨개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전문 작가 4팀이 참여하며, 각 그룹은 ‘송하요(우상욱)’, ‘미미살롱(이소윤)’, ‘이경옥’, ‘러프팅(배규희)’ 리더 예술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송하요’의 우상욱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생활 도자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도예 작가이며, ‘미미살롱’의 이소윤은 캐릭터 인형 ‘모남희’로 알려진 공예 브랜드 작가다. 이경옥 작가는 대한민국 도예 명인으로 전통 도자 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품 활동과 교육으로 지역 도예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러프팅’의 배규희는 터프팅 기법을 활용한 러그와 섬유 오브제 작업을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는 섬유 공예 작가다.

 

프로그램은 리더 예술인의 밀착 지도 아래 팔로어(follower)가 공예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성된 상품은 ‘뚜비’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 ‘뚜비몰’과 오프라인 마켓 ‘아트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정종화 문화도시센터장은 “‘SːMAKER’는 리더 예술인의 기술과 팔로어의 창작 역량이 만나 기획부터 제작, 포장까지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공예 창·제작 과정”이라며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공예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공예 인력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은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공예 인력 양성과 지역 브랜드 개발, 문화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예·시각예술 분야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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