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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선우정아, 주거니 받거니 '교감'…입김 &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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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7)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31)가 협업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정용화와 선우정아는 15일 0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교감(交感)'을 발표한다.

완연히 다른 성격의 2개 듀엣곡이 한 날 한 시에 공개된다.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각자 작곡한 두 곡이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

지난 사랑을 담담하게 노래한 '입김'은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생각하며 작곡했다. 아름다운 순간들을 불꽃놀이에 빗댄 팝 '불꽃놀이'는 반대로 선우정아가 정용화를 떠올리며 작업한 곡이다. 두 곡의 작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용화는 "여성 뮤지션과 작업을 하게 된다면 늘 선우정아씨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선우정아는 "정용화씨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연락이 닿았다"며 "정용화씨의 연락을 받고 이건 정말 운명이고 인연이라고 느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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