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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재록 칼럼] 감사와 마음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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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자녀가 생일을 맞아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저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면 부모님은 하늘을 날아갈 듯이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성뿐 아니라 인성도 있으시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들의 작은 감사에도 매우 즐거워하십니다.

그러므로 매순간 누리는 하나님 은혜를 당연히 여기지 말고 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잊지 않고 늘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사함의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는 원죄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 아니라, 또 살아가면서 많은 죄를 짓게 됩니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반드시 사망의 형벌을 받아야 했지요(6:23).

하지만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를 믿는 사람마다 사망의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 삼으며 삶 속에서 그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6:53). 듣고 배운 하나님 말씀을 좇아 그대로 행할 때 마음에 있던 비진리가 빠져나가고 선과 사랑 등 진리가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지 않으셨다면 구원의 길로 갈 수 없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었지요. 그러니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은혜를 마음에 깊이 새김으로 오직 빛 가운데 거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천국을 소망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어둠이 짙어가는 이 세상에는 온갖 유혹이 넘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 66권을 통해 구원과 영생의 길을 알려주시며 천국 소망 가운데 세상 것을 바라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천국 소망이 있으면 세상 것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너무나 확실히 알기 때문이지요세상 것들을 신속하게 끊고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순복하는 삶을 살면 위로부터 충만함과 기쁨이 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기쁨, 사랑하는 성도 간의 교제, 찬양과 기도 속에 임하는 감동함, 영적인 안식에서 충만함을 얻습니다. 이런 충만함이 하루하루 이어질 때 결국은 영원한 천국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즐거움 속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33) :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방송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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