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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형마트 추석선물세트, ‘가성비’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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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으로 ‘5만원 미만 제품’ 대폭 늘려
수입맥주·랍스터·맥주효모샴푸 등 차별화 제품 ‘눈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유통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의식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이 치열하다.


이마트, 노브랜드·수입맥주 선물세트 강화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노브랜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올해 설에 인기를 얻었던 5만원 미만 ‘499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색 수입맥주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노브랜드 주요 상품은 ‘노브랜드 냉동한우 정육세트’와 ‘노브랜드 배 세트’ 등이며, 한우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499세트’는 ‘정성가득 참굴비’, ‘민어굴비’, ‘웰빙 버섯세트’ 등 총 53가지로 확대했다.


색다른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색 수입맥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맥주 마니아 사이에서 ‘죽기 전에 한번은 먹어봐야 할 맥주’로 꼽히는 ‘트라피스트 선물세트’를 비롯해 ‘밸라스트 포인트 스컬핀 선물세트’, ‘이네딧담 선물세트’ 등이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명절을 맞아 가격과 풍성함을 동시에 찾는 실속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며 “실속 선물세트로 부담 없이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5만원 미만’으로 80% 구성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의 224개 품목 대비 41.1% 줄어든 132개로 압축했으며, 김영란법에 따른 저가 선물세트 수요 증가에 따라 전체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상품을 80% 이상(80.1%)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아보카도와 망고 선물세트’, ‘랍스터 세트’, ‘프랑스 치즈 선물세트’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맥주효모를 사용한 ‘맥주효모 샴푸액’과 ‘맥주효모 비타민’으로 구성된 ‘골든캐치 맥주효모세트’도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고객들이 선물에 대한 고민을 덜고 어떤 선물세트를 택하더라도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구성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전예약 혜택 강화
 
오는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상품 수와 할인율을 예년보다 늘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상품 수는 총 300종으로, 지난해 추석(237종)과 비교해 약 26.6%(63종) 확대됐다.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 종류도 대폭 확대해 총 251종을 선보인다.
 
제휴 신용카드 종류도 12종으로 늘렸다.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시 할인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주류세트 제외)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1+1, 3+1, 5+1 등 다양한 형태의 덤 증정은 물론, 일찍 구매할수록 더 높은 혜택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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