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생성 과정이 창작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 및 예비 창작자들의 콘텐츠 창작 소양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 과정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콘텐츠 미식회’,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콘텐츠 분야별 전문 강의 및 맞춤형 세미나를 통하여 콘텐츠 분야의 창작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폭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활발한 창작 활동을 고취 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사들을 초청하여 1,247여명의 창작자와 예비창작자 등의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콘텐츠 개발 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연사는 방송인 겸 유튜버 서경석, 구독자 389만 유튜버 보겸(김보겸),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 CG연출가 이지철 대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권순호), BTS앨범 커버 디자인으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허스키 폭스(이두희, 정기영 대표) 등이다.
‘내 안의 콘텐츠를 깨워라’ 프로그램은 인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2,26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에 있어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과 트렌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종류 및 미래가치, 가능성의 이해를 돕고자 콘텐츠 교육 및 강의를 실시했다.
인천시 교육청 중등교육과의 협조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안내와 신청을 추진했고, 문체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이트 ‘꿈길‘ 과도 연동하여 실적을 관리하며 콘텐츠 분야의 다양성 및 진로를 체험하게 했다.
2019년 운영 시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과 참여를 기록하며 2020년에는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위해 확대 운영을 계획, 미래의 창작자인 학생들에게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공연, 전시, 체험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분야 접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이올린 선율을 현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인 제니윤(윤은경),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대한민국 원조 난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다’ 공연 등 총 5회 1,038명의 창작자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 발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문화 콘텐츠 향유와 확산에 나섰다.
또한 KT&G 상상Univ 인천센터와 협업하여 AR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강연 및 공모전을 진행하며 창작공간과 창작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내 고등학교 및 타 지역 유관 기관들에서 체험·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예비창작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 도모에 기여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