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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플레이스, 세계자연기금과 '어스 아워'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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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 로비(왼쪽), 센트럴점(오른쪽) '아워 어스' 캠페인 참여한로비

(사진제공=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28일 프레이저 플레스 호텔에서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주관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올해로 3년째 남대문점과 센트러점이 함께 참여 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으로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남대문은 오후  8시 30분 이후부터 1시간 동안 조명을 대신 촛불로 불빛을 대신하였으며, 로비에는  WWF의 상징인 팬더곰(1600판더+) 조형물도 함께 비치되었다.


또한, 투숙객들에게도 해당시간 동안 협조 요청을 전달하였으며, 참여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을 했다.


WWF의 지구의 날 기념 ‘전등 끄기 행사는 지난 2007년 호주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자연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최초 행사에서 시드니 시민 2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는 전 세계에서 수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관련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프랭크 스테쇼우(Frank Stechow) 프레이저 플레이스 총지배인(사진제공=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


프랭크 스테쇼우(Frank Stechow) 프레이저 플레이스 총지배인은 행사 참여 소감에 대해 "이번 행사가 3번째이며,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안전과 환경보호에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며,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목표하는 바가 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 제로 운영을 이루는 것이 우리가 이루어야 할 큰 목표이며, 매일의 목표로는 세계의 모든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들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우리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강조하자면 저희 호텔은 항상 안전 규칙을 준수하며, 자연을 도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프랭크 스테쇼우 총지배인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에 취임한지 3년차이며, "올해 목표는 '안전' 최우선... 코로나19 위기 슬기롭게 극복"으로 올해 목표에 대해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로비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지침서를 비치하고, 호텔 전체에 야간 추가 살균을 매일 실시한다. 또 호텔의 모든 침구류, 전화기, 손잡이 등에 대해서도 살균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쇼우 총지배인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남대문 호텔(DSDL 대표이사 조현강)의 임직원들은 지난 2년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청년 취업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법인 반곡복지재단 ‘혜심원’에 기부금과 함께 아이돌보기, 시설물 보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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