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도심 속 전원생활 주거 트렌드로 떠올라…경기도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편리한 인프라와 에코라이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심형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수도권에서 단독주택은 매년 1만 가구 이상 꾸준히 공급되어 왔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준공된 가구는 총 24만 2006가구로 이 중 수도권 준공 실적은 전국 준공 가구의 24.1%(5만 8349가구)에 달했다.


전문가는 “친환경 라이프를 꿈꾸며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수도권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특히 남양주, 김포, 용인, 가평 등 도심과 가까운 등지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되는 도심형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의 경우 각종 문화시설과 대형마트 등을 도시와 다름없이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경기도의 ‘예솔전원마을’을 꼽을 수 있다. 가평 축령산 기슭에 위치한 이 단지는 토지 규모 필지 당 110평부터 250평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특장점으로 청평역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시 서울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국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가 2022년에 완공되면 서울 노원구에서 청평까지 약 30분 거리로 단축되어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단지 상당수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원생활의 로망으로 꼽히는 예쁜 전원주택의 외관과 더불어 단지 주변에 자리잡은 용추계곡, 호명호수 등 가평8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에코라이프를 실현했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은행, 각종 관공서가 위치하고 세대들이 밀집한 타운하우스 형태로 설계되어 기존 전원생활의 어려움으로 지적되던 생활인프라 문제나 단절된 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으며 단지내 도로에 고품질 고강도 아스콘 포장 시공으로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은 1차 분양과 입주를 모두 마감한 상태이며 현재 2차 단지 약 1만 4000평 90세대를 분양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NH콕뱅크」,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눈부신 성장
생활의 필수재가 된 모바일 금융,「NH콕뱅크」의 눈부신 성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신안산대,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재정 지원사업 4관왕 달성 교직원 정부정책 설명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목양관 광덕홀에서 전체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정책 설명회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안산대학교가 2025년 신규로 선정된 3개 정부재정사업인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2학기 운영 계획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과 및 행정부서 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재정지원 사업 설명회에 앞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직원 친절교육 특강에 나선 지의상 총장은‘명품 대학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친절한 교육서비스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체 교직원들에게 친절한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조봉래 혁신사업단장 겸 부총장은 “9월 수시입학 준비와 취업률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제는 정부재정지원사업 4관왕 달성을 넘어서 5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