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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전원생활 주거 트렌드로 떠올라…경기도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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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단지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편리한 인프라와 에코라이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심형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수도권에서 단독주택은 매년 1만 가구 이상 꾸준히 공급되어 왔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단독주택 준공 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준공된 가구는 총 24만 2006가구로 이 중 수도권 준공 실적은 전국 준공 가구의 24.1%(5만 8349가구)에 달했다.


전문가는 “친환경 라이프를 꿈꾸며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수도권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특히 남양주, 김포, 용인, 가평 등 도심과 가까운 등지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되는 도심형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의 경우 각종 문화시설과 대형마트 등을 도시와 다름없이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경기도의 ‘예솔전원마을’을 꼽을 수 있다. 가평 축령산 기슭에 위치한 이 단지는 토지 규모 필지 당 110평부터 250평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특장점으로 청평역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 이용시 서울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국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가 2022년에 완공되면 서울 노원구에서 청평까지 약 30분 거리로 단축되어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단지 상당수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원생활의 로망으로 꼽히는 예쁜 전원주택의 외관과 더불어 단지 주변에 자리잡은 용추계곡, 호명호수 등 가평8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에코라이프를 실현했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은행, 각종 관공서가 위치하고 세대들이 밀집한 타운하우스 형태로 설계되어 기존 전원생활의 어려움으로 지적되던 생활인프라 문제나 단절된 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으며 단지내 도로에 고품질 고강도 아스콘 포장 시공으로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은 1차 분양과 입주를 모두 마감한 상태이며 현재 2차 단지 약 1만 4000평 90세대를 분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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