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6일 카드업계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주말에도 콜센터와 ARS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일부 고령층에게는 신청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각 카드사의 건의를 수용, 지난 15일부터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해서도 긴급재난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16일부터는 주말에도 콜센터와 AR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해 졌다.
특히 ARS 신청은 오전 0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여서 신청이 더욱 용이해졌다. 전화번호는 거래 중인 카드사 고객센터다.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은 콜센터에서 24시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들은 정부의 이번 신청방법 추가를 반색하며 전화로 긴급재난금을 신청할 경우 상담원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고령층의 신청이 보다 수월해지고, 실수로 기부를 하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이후에는 다른 카드사로 변경할 수 없어 유의해야 한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이의 신청을 원할 경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이의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