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9℃
  • 안개대전 6.1℃
  • 박무대구 7.0℃
  • 구름조금울산 9.4℃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11.3℃
기상청 제공

e-biz

‘서울과의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망 갖춘 수도권 오피스텔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서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일 뿐 아니라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이유다. 여기에 최근에는 서울지하철 연장노선과 KTX, GTX, SRT 등의 고속철도 개통(계획)도 잇따르고 있어 출퇴근 및 서울의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 중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도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예정대로 2023년 개통된다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전에는 9호선으로 갈아타려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를 타고 김포공항역에 환승해야 했으나, 직결 사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9호선 강남 및 강동으로 갈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에 눈길을 끈다.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동까지 4.2㎞에 2개 역사인 석남연장선은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며 이어 석남연장선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총 10.74㎞(1·2·3·4공구) 구간인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주변으로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상주 및 연수인구 최대 1만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조성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도보권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스타필드 청라도 건축허가 교부가 완료되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대한 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총 16만5000㎡ 부지에 들어서며 문화·숙박시설·위락·레저공간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쇼핑몰로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완공되면 최대 4,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 및 부가 가치 유발 효과까지 겹쳐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의 설계됐다. 또한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를 적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잡아 임대 선호도를 높였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