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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가구·인테리어부터 영화까지, ‘리빙파워센터’ 복합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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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파워센터, 수요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품목과 브랜드 다 갖춘 복합몰 시설
-  총 50여개 업체 입점,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눈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홈퍼니싱과 관련해 가전과 가구, 각종 인테리어 물품까지 한 곳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한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이 오픈 했다.

 

지난 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문을 연 ‘리빙파워센터’는 국내 최초의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그 동안 이케아 외에는 마땅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가 없었던 만큼 오픈과 동시에 이슈가 됐다. 특히 총 50여개가 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게다가 우리나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원스톱쇼핑 및 몰링컬쳐(쇼핑+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최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쇼핑과 나들이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선호하는 가운데, 단순한 쇼핑몰의 기능을 넘어서 영화관부터 전시관까지 여가 및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기능에 최적화된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방문한 A씨(40대 초반)는 “아이와 함께 움직이니까 너무 잦은 이동이 있는 것보다는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며 “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리빙파워센터가 오픈한 뒤로는 입점사들도 다양해 쇼핑할거리도 많고, 아이도 즐길거리가 많다고 좋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리빙파워센터’는 각 분야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입점했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홈퍼니싱▲가전/인테리어 ▲생활용품 ▲푸드&카페 ▲엔터테인먼트로 구분돼 구성됐다.

 

지하 2~3층에는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시몬스, 에몬스가구, 등 국내외 대표 가구기업 및 홈인테리어사가 한자리 모였으며, 가전 역시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입점해 있다. 
 
지하 3층에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섰는데, 테마형 체험 '헤리포터', 어린이수영장 ‘아쿠아라인’, ‘어린이체험카페 ‘볼베어파크’, ‘어린이 전용 드림나무극장’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1층은 대형마트와 부대시설, 2층에는 카트레이싱 등 놀이시설이 있는 이벤트파크, 3층은 달인들을 한 곳으로 모은 식당가, 4층은 메가박스, 아트뮤지엄 등이 각각 입점했다. 꼭대기층에는 루프탑파크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짚라인 등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리빙파워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케아 기흥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도 근처에 자리 잡았다. 경기 남부권 최대규모의 쇼핑특구가 형성됐다는 평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리빙파워센터에 방문하면 대규모 쇼핑센터 3곳을 별도의 추가 차량 이동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입지로 경기 남부권은 물론 서울 거주자들에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범위를 더 좁히면 동탄, 용인, 수원에서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리빙파워센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다. 현재 오픈 기념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일인 4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방문객들 중 리빙파워센터 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응모 후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경품행사의 1등 상품은 무려 ‘1억원 상당의 구매권’이다. 그 외 공기청정기, 선물세트 등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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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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