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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엔케어 관광객 급증한 공항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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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국내외 관광이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의 국내 전체 항공기 편수가 전주 대비 약 50% 증가했고, 이 기간 제주도를 찾은 인원은 약 18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해외 많은 나라들에서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로부터 유입된 교민과 관광객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항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공항 이용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하루 2회 정기 방역, 주 3회 추가 특별 방역을 진행하여 국제공항청사 기능 정상화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청사의 위생소독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휴엔케어는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엔케어는 2014년 출범 이래 전문 해충방제와 위생소독을 서비스하는 전문 업체로, GS그룹 (주)삼양인터내셔날 소속의 환경 전문 브랜드다. 공항청사를 비롯하여 야구장, 호텔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소독 작업을 당당하고 있다. 

 

특히, 7만 6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물 샐 틈 없는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본과 미국 등에서 공항 내 직원 확진자가 나온 것과 대조적이다. 

 

휴엔케어는 인천국제공항에 24명의 직원을 배치해 공항 곳곳을 소독하고 있는데, 고위험 시설은 하루에만 3차례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내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유증상자 대기실은 1터미널에 11곳, 2터미널에 6곳 등 17곳에 이른다.

 

휴엔케어 공항 방역 담당자는 “20ℓ짜리 수동분무기를 메고 하루 종일 소독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몸 성한 사람이 없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서로 격려하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휴엔케어는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내 관광객의 이동이 많아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역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철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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