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8℃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7.6℃
  • 구름조금울산 18.5℃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0℃
  • 구름조금고창 17.7℃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15.8℃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6.5℃
  • 구름조금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e-biz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파주 운정역세권 ‘힐데스 하임 케멜라스’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가 배후수요를 앞세워 부동산 업계의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파주시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파주시내에는 현재 국가산업단지인 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와 파주탄현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 LCD클러스터산업단지, 그 밖의 일반산업단지들을 포함해 총 16곳의 산업단지들이 가동되고 있다. 근로자, 관계자 등 전체 산단 종사자는 약 21만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LCD클러스터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P10공장이 예정대로 OLED 생산라인을 증축하고, 파평일반산업단지와 운정테크노밸리(첨단산업단지) 등이 잇따라 조성되면 파주시내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파주시내 주요 산단들로의 출퇴근이 수월하고 전 방위 인프라가 집중 개발돼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이 ‘독보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운정신도시의 직주근접 배후수요 또한 계속해 확대될 것”이라며 “경의선 운정역, GTX-A노선 운정신도시역(예정)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도 운정신도시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보장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장점들을 눈여겨본 외지 투자자들의 진입이 늘면서, 인기 상품이자 유망 상품인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들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최신식 설계와 시스템 등을 갖춰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신규 분양 오피스텔들의 ‘품귀’ 현상을 귀띔하기도 했다.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한국자산신탁과 원건설이 운정신도시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로,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운정역세권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13~18㎡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된다. 1~2인가구를 위한 혁신 설계와 최첨단 주거시스템, 호텔식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겸비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도보 8분대 거리로 가깝고 여의도, 강남, 홍대 등지로 향하는 M버스, 경기도 공공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들이 잘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운정~동탄 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삼성역을 20분대에 주파하며 ‘강남 직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운정역세권 개발사업,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을 통한 인구유입 및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가치 제고 등의 직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해 도보 5분 거리에 상업시설들이 조성돼 있으며 소리천수변공원, 운정하늘호수공원 등 대형공원들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1억원 초반대의 분양가와 함께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주택임대관리 전문기업 굿하우스의 ‘10년 임대수익 보장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서울 이수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방문객 전원에게 방문 기념품을 증정한다. 2021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