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청라에 ‘스티리밍시티’ 추진확정 소식이 더해지며 지역 부동산시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스티리밍시티는 총 예산 8,400억원이 투입 예정으로 첨단 영상문화산업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리밍시티를 통해 K-POP 공연장, 영화 및 드라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방송사와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인천의 랜드마크 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청라 스트리밍시티에는 KBS, SBS, MBC, EBS, OBS, 미디어센터, 영화진흥위원회, 방통위 산하 한국방송영상 제작사협회와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외국 투자기관으로는 ACTIS(영국계 사모펀드), AmWest(미국계 사모펀드), 중국농협은행 등이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청라가 제2의 상암 DMC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강북의 낙후 지역이였던 마포구 상암동은 DMC 입주 이후 고학력, 고임금의 전문직 종사자가 대거 입주해 아파트 가격상승은 물론 주변 오피스텔 임대수요 확대로 도시의 가치가 상승한 사례가 있다. 청라 역시, 스티리밍시티가 완공되면 도시의 가치상승은 물론 미디어시티 이미지를 더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티리밍시티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큐브 시그니처 1015’의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스티리밍시티 종사자들의 큰 접근 편의성이 특장점으로 여겨지는 큐브 시그니처 1015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복합의료단지, 로봇랜드, GM대우 R&D 센터, 스타필드, IHP 산업단지 등이 완성되면 스트리밍시티 수요는 물론 국제업무단지 종사자까지 모두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스티리밍시티 추진확정 소식과 함께 국제업무단지 핵심지역이라는 입지적인 장점과 상대적인 저렴한 분양가가 부각되며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홍보관을 찾는 발길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올 초 분양을 시작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는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A동 335실, B동 337실, C동 337실 등 총 3개동 1,015실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1차 A동을 조기 분양완료하고 현재 2차 B동을 분양 중이다.
청라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시티타워와 커낼웨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세대 상부층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호수공원과 시티타워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서인천 세무서, 가스안전본부도 가까운 중심생활지역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셀프세차장,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이뤄지며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목적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층~23층의 오피스텔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2룸 구성으로 임대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의 실거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오피스텔이다.
부천 홍보관은 부천시 심곡동도 마련됐으며, 철산 홍보관은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