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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B동 분양 개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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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제도시로서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의 1차 A동 분양이 조기에 완료된 가운데 2차 B동 분양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하나금융타운, 복합의료타운 등 주요사업이 진행 및 완료되고 있는 시점에서 청라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청라의 랜드마크인 시타타워 바로 앞에 위치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차 A동의 조기 분양 원인으로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시티타워의 착공식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약 448m의 높이로 '도쿄 스카이트리(634m)', '광저우 캔톤타워(610m)' 등과 함께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초고층 타워로, 날씨가 좋으면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도 조망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7년 완공 예정인 시티타워역은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청라에서 강남까지 지하철을 통해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2외곽순환도로 청라/김포구간은 2017년 부분 개통되어 이용 중이며 전 노선 개통 시 경기 수도권 전지역을 1시간대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개발의 중심인 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위치한 입지가 지목되고 있다. 과거 청라 개발은 도로 등 SOC 기반시설과 주거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지금은 하나금융타운, 차병원복합의료타운, GM대우 R&D 센터, 스타필드, IHP 산업단지 등 핵심 개발이슈들의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은 2017년에 1차로 통합 데이터센터가 입주했고 향후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으로 약 18,0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청라 스티리밍시티 추진확정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총 8,400억원이 투입예정인 스티리밍시티는 첨단 영상문화산업 도시로 K-콘텐트 공연장, 영화 및 드라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방송사와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인천의 랜드마크 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외에 KBS, SBS, MBC, EBS, OBS, 방송통신시설, 미디어센터, 아카데미, 영화진흥위원회 등 방송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외국투자기관으로는 ACTIS(영국계 사모펀드), AmWest(미국계 사모펀드), 중국농협은행 등이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청라 개발의 직접 수혜단지로 꼽히는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시티타워와 커낼웨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세대 상부층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호수공원과 시티타워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서인천 세무서, 가스안전본부도 가까운 중심생활지역이다.

 

단지 내 편의시설도 눈에 띈다.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셀프세차장,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이루어지며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목적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5층~23층의 오피스텔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2룸 구성으로 임대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의 실거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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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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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