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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19일에 일산동구 '호수공원' 명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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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허윤 기자] '고양호수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등으로 혼용해 사용돼 온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에 대한 공식 명칭이 이달 결정된다.

고양시는 오는 19일 '2020 고양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 명칭변경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구간 나들목 2곳에 대한 명칭을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명위원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위원장으로 대학교수와 시의원, 민간 위촉 위원 등 7명이 참여한다.

호수공원은 1996년 일산 신도시 개발과 함께 103만㎡ 규모로 조성돼 개장했으며 5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체육시설 등을 갖춰 고양시 최대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매년 전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최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92년부터 지명 등을 포함하지 않은 '호수공원'으로 결정하고 사용하기로 해 그동안 고양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 등으로 명칭이 나눠 사용돼 왔고 특히 일산 호수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각인될 만큼 '일산 호수공원'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일산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일산호수공원 명칭 되찾기 운동을 벌여왔다.

현재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호수공원,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호수공원 등이 지명이 포함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2주간 호수공원 명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80% 가까이 호수공원 명칭 변경에 의견을 제시했고 공식 명칭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선택한 응답자도 6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면 호수공원의 명칭이 최종 선정된다.

위원회는 호수공원을 비롯해 안건으로 올라온 나들목 명칭을 행정 명칭 준용, 지역과의 연관성·역사성, 고양시 대표성 부여, 고양시 미래를 예정한 선진적 지명 등에 대한 부분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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