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e-biz

에듀케어아카데미, 풀무원 푸드머스와 ‘위생점검 콘텐츠’ 공급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보육교직원 온라인 보수교육 기관인 에듀케어아카데미와 풀무원 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위생점검에 관련된 콘텐츠를 양 사가 공동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에듀케어아카데미와 풀무원 푸드머스는 바른 먹거리 선도와 국내 보육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평가제 ‘건강·안전’영역에 해당하는 ‘영유아 건강·영양’ 강좌를 개설하여 현장 보육교직원들의 높은 관심 가운데 교육이 제공되고 있다.

 

이어서 6월에 제작하는 어린이집 위생점검 관련 콘텐츠는 영유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어린이집 원장이나 조리사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50인 이상 어린이집과 100인 이상 어린이집 두 곳을 방문하여 현장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위생점검 콘텐츠’는 위생점검에 대비하기 위한 어린이집과, 평소 위생관리의 철저함을 추구하는 다양한 보육 시설의 원장, 신규 조리사, 경력 조리사,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관할 구역의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부터 교육과 현장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 밖에 정기적인 위생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 점검 시 부적합 체크되는 비율이 높은 항목이 있기에, 이번 콘텐츠는 위생점검에 대한 대비는 물론 평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라고 설명하며 이어 에듀케어아카데미 관계자는 “조리실의 서류관리부터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재료나 냉장고 관리, 원산지 관리 등 조리실 위생과 관련된 알찬 구성으로, 최대한 현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번 위생점검 교육 콘텐츠는 다년간 축적된 푸드머스의 오프라인 현장 교육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전문성을 갖춘 과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케어아카데미와 풀무원 푸드머스는 보육교직원의 질적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영유아의 바른 먹거리 선도의 뜻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는 공동의 의견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