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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발생현황]이번엔 과천서 거짓말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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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 관련 동선 진술 안해
과천시 고발 여부 현재 검토중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과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번 확진자 A(50대 남성)씨가 이동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그와 접촉한 인천 거주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하지만 A씨는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인천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하고도 해당 설명회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다.

 

과천시가 당초 밝힌 A씨의 동선 현황을 보면 A씨는 설명회가 열린 26일 자택에만 있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과천시가 A씨의 GPS(위치정보)를 확인해 그가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인천시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이후 인천시가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그가 아파트 가정집에서 방문판매 설명회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해당 설명회에는 모두 10명(인천시 관리 9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해 검체 검사를 했으며 이 중 4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접촉자 등 추가로 검사한 14명 가운데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인천시와 과천시 방역 당국은 동선을 숨겨 신속한 역학조사를 어렵게 한 책임을 물어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과천시는 "동선을 제대로 말하지 않아 확산 차단에 지장을 초래한 만큼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확진자 A 씨의 감염이 방문판매업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강화 했었다.

 

시는 지난 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11번 확진자가 수원 9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방문판매업체 세미나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11번 확진자가 세미나 참석 부분에 대해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밀접 접촉자는 직장동료 4명, 가족 3명 등 모두 7명에 이른다. 검사 결과 가족 3명은 1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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