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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팩토리 자체 제작 브랜드 ‘마레’, 여름 신규 원단 ‘아줄레주 팰리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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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소잉브랜드 소잉팩토리가 자체 제작 원단 브랜드 ‘마레(MARE)’ 신규 컬렉션 ‘아줄레주 팰리스 (Azulejo Palace)’를 론칭했다.

 

프랑스어로 '연못'을 뜻하는 마레(MARE)는 자연 본연의 아름다운 색을 비추는 연못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된 자체 제작 원단 브랜드로, 금년 세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마레 2020년 SS 컬렉션인 '아줄레주 팰리스(Azulejo Place)'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 장식인 아줄레주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번 마레(MARE) 신규 컬렉션은 텐셀코튼 라인과 레인온린넨 라인, 두 종류로 출시된다. 먼저 공개된 레이온린넨 원단은 린넨55%, 레이온45% 슬럽 조직으로 항균가공 된 것이 특징이다. 면과 텐셀로 구성된 텐셀코튼 라인은 7월 중 전국 소잉팩토리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 출시 예정이다.

 

소잉팩토리 관계자는 “아름다운 포르투갈 궁전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에 여름의 생동감을 더한 컬렉션 인 만큼 이국의 신비로운 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에 꼭 맞는 원단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만들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잉팩토리는 마레 새 시즌 론칭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레 원단을 2마 이상 구매 시 원피스를 제작할 수 있는 실물 패턴을 증정한다.

 

소잉팩토리가 선보이는 마레의 신규 원단들은 전국 소잉팩토리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소잉팩토리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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