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e-biz

아이의 수면 습관을 길러주는 동화 ‘모두 잠든 밤 Good Night’ 출간

URL복사

세상을 재우며 잠들기를 배우는 아이를 잠들게 하는 마법의 책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아이에게 자러 가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놀지 못하는 즐겁지 않은 시간이다. 아쉬움이 큰 만큼 아이는 어떡하든 자지 않으려고 자꾸 딴짓을 한다.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얼른 잠들어야 한숨이라도 돌릴 텐데 말이다. 아이가 자지 않으니 결국 부모는 버럭 화를 내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린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상황이다. 아이의 잠자리 시간이 즐거운 놀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탄생한 책이 바로 <모두 잠든 밤 Good Night>이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수면 시간. 아이와 함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놀이하듯 따라 하면 어느새 아이의 스트레스와 잠투정은 사라진다.

 

‘달세계 여행’(아이들의 꿈이 무한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그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 줄 (주)모몽의 어린이책 전문 출판 브랜드)의 <모두 잠든 밤 Good Night>은 오랜 시간 공들인 글과 그림으로 다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화로운 일상을 배경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이 녹아들어 책장마다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이 책을 보는 아이에게 책의 주인공인 ‘마루’는 친구 같은 친밀감을 주어 더욱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내지에 함께 수록되어 있는 ‘부모님 가이드’를 통해 아이들 수면에 도움이 될 내용과 부모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와 당부의 말도 잊지 않는다.

 

심리학 박사 왕가년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영유아기의 인지 발달도 매우 중요한 발달과업이지만 <모두 잠든 밤 Good Night>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부드럽고 따듯한 어조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